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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Photo 156

브아걸 - L.O.V.E

이게 벌써 10년 가량.... 싸이 월드 한창일때 아침에 나가기 전에 듣던 음악이었음.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나 자신은 별로 발전이 없는 거 같아서 좀 서글프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하고 다시 마음 다잡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 생각이 듬. 올만에 생각이 나서 들었는데 과거와 지금에 대해 일욜 오후에 생각하게 만든 음악. 근데 그건 그거고 손타킹(....), 나르샤, 제아..., 미료 누님은 이 곡 이후로 조금씩 미묘해지긴 했지만 역시 멋진 그룹. 내 젊은 시절을 꾸며준 노래 한곡이 아닌가 한다. 아이~ 그러지 말고 얘기를 해봐(....)

서태지 - 휴먼 드림

이 곡 처음 나왔을 땐 조금 별로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들어보니 가사도 그렇고, 목소리나 표현력, 음악이 요즘 음악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 시대를 좀 많이 빨리 나간 음악이 아닌가 싶음.너의 뇌 속에서 나를 느끼렴. 잘 봐 새빨간 내 농담 속에, 정말 각오는 된거니? 그 시대에 AI에 대한 고찰, 인간의 존엄성을 음악에 담아내다니...우와.....

요루시카 - 히치콕, 그저 네게 맑아라

가사도 그렇고, 목소리도 그렇고, 영상미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전부 다 마음에 스며드는 노래들이다.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다 좋은 것 같은데, 벅스에서는 음악을 안 판다....으으, 개인적으로 가사도 다 좋은게 히치콕, 그저 네게 맑아라 이 두곡이 정말 좋은 듯. 히치콕은 가사 번역 해봄. 근데 유튭에 있더라(....;) 비 냄새에 그리움을 느끼는 건 왤까요.여름이 가까워지면 가슴이 두근대는 것은 왤까요.남들이 비웃으면 눈물이 나오는 것은 왤까요.그럼에도 언젠가 보답받으니까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되나요.안녕이라는 말에 이렇게나 가슴이 찢어지고지금도 고작 몇 초의 노을에 발이 멈췄는걸요. 선생님, 인생 상담이에요. 앞으로 어떡해야 편해지나요.그런 건 아무도 알 수 없단다, 그렇게..

H.O.T. - 나의 너

------파랑새의 소원이나, 전사의 후예나... 아이야나, 시대를 담고 있고, 정말 10대들의 입장에서 들어보면 좋았던 노래들로 가득했던 에쵸티의 음악들.무도 보고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는 에쵸티의 음악. 그리고 오늘도 짜증나는 날이네...라든가 아빠 사랑해요, 열 두 번째 생일 같은 노래들도 다 좋았음.'-'; ♬그대 눈에 비친 슬픔도대체 무얼 그리 생각해요, 날 봐요.오 그대 무얼 고민 하는지 무엇이 당신을 슬프게 하는지 나 그댈 보고 있어그대는 내가 느껴지나요? 이렇게언제나 그댈 보며 행복해하며 웃음짓는 나의 눈빛때로는 너무 불안해져요. (불안해져요)그대 눈에 가득고인 슬픔들이 하지만 이젠 느낄 수 있죠.우린 언제나 하나란 걸 이렇게 (기억해줘) 눈을 감아요, 내손을 잡아봐요.항상 나를 보며 생각해..

Media.Photo 2018.02.25

보보 - 이별에게, 늦은 후회

역시 친구가 꼬꼬마 때 동전 노래방에서(....) 불러서 알게된 노래. 가사가 정말 뭐랄까. 다 이쁘다고 해야 하나, 감정이 묻어난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어서 아직도 듣는 노래임♬ 뭐가 미안해요 더 슬퍼지게여태 그대 사랑 받았잖아요이제 다른 사람도 또 만나보라고이별이 그댈 데려가나 봐요 나는 걱정 마요 괜찮으니까후회 없으니 그걸로 된 거죠슬픔도 오래되면 친구가 될텐데그런 대로 또 살게될테니까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죠끝내 마음이 떠난사람 앞엔 그래요세상은 내뜻대로 안되나 봐요이렇게 나를 또 버리잖아요내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맘 든다면그런 생각 버려도 괜찮아요눈물 없는 살아은 사랑이아니겠죠그걸로 내맘 달래볼께요오늘도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고이미 찾아온 슬픈 이별 앞엔 그래요 아프면 아픈 대로 살아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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