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Radeon Chill 기능 활성화해서 사용하기
NVIDIA에서는 백그라운드 프레임 제한이라는 기능이 있고, 개인적으로 게임 켜두고 출근하거나 할 적에 사용중이었다. AMD로 넘어오면서 Radeon의 경우 Chill 기능이 있다. 내 경우에 라데온 오버레이를 안 쓰기에(단축키 자체를 비활성화) 그냥 게임별로 설정해서 쓰다가 이번 여름에 전역으로 사용하는 중. 덕분에 진짜 되게 뜨거운 건 많이 사라져서 꽤 만족. 여름 필수 기능이지 않나 싶다.
설정하는 법은 간단하다. 소프트웨어 설치하고, 오른쪽 상단 톱니바퀴 > 그래픽 > Radeon Chill 켜기, 최소/최대 프레임 설정하기(내 경우에 최소는 45~60, 최대는 75, 144Hz 모니터 쓴다면 144로 설정해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75정도가 여름에는 무난하지 않나 싶고, 게임이나 해상도에 따라 다르지만 6700XT정도로는 120프레임까지 나오는 게임 잘 없....(....).)
프레임 동기화나 인풋 렉 제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건 입맛대로 사용하도록 하고, 이런 설정하는 UI는 그래도 경쟁사보다는 낫지 않나 싶다. 이전에 이거 한번에 설정하는 기능 만들어준댔던 거 같은데 아직 안만들어주는 듯.
아무튼 60Hz 주사율의 모니터라면 최소 40~45, 최대 60이나 61(또는 65)를 설정해두고 게임해보도록 합시다. 생각보다 부드러운 게임 경험 및 GPU의 여유로 인한 일관적인 성능, 낮아진 본체 옆면 온도를 얻을 수 있음. 물론 모든 게임에서 다 그런 것도 아니고 이것도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하면 없던 버그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번 여름 이 기능 덕분에 꽤나 만족했기에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