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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yle/View:Think.Zettelkasten

HUION KD100 - 다이얼 + 단축키

나에+ 2023. 12. 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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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다일얼러든 단축키 할당이든 소프트웨어가 절반을 먹고 들어가는 만큼 이쪽은 사실 로지텍 크래프트....가 되게 맘에 드는 선택이라 생각하고(여긴 수신기 문제가 좀....), 코딩이든 디자인이든 드로잉이든 뭐든 결국은 블투나 무선 제품(예전에 인기 끌던게 8bitdo의 게임패드)에 자주 쓰는 키 할당해두고(Ctrl+Z....) 쓰는 방법이고, 알리 등에서도 컨트롤러 + 3,6키 조합으로 쓰는 제품들 꽤 나와있다. 조금 더 고급져 보이는 제품이라면 엘가토 스트림덱...정도가 있지 않나 싶고.

 

이전에 구매했던 USB 다이얼의 경우 내구성이 되게 미묘....했지만 노브 조절은 꽤나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역시나 소프트웨어 지원이 중요하지 않나...하고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긴 했다. 프로필 조정(꾹 눌러서 프로필 로드하고, 살짝 눌러서 기능 선택...인데 커버 내구성도 내구성이지만 꾹 꾹 누르다보니 제품 자체가 좀 약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게 됨)을 하기 보다는 열린 소프트웨어 감지해서 자동으로 프로필 적용되는 기능이 필요하지 않나 싶고, 이건 개인적인 경험상 로지텍이 그나마 잘 하는 편이라 아직 로지텍을 내가 못 벗어나는 이유기도 하고. 무선 기능도 필요하기도 했고.

 

아무튼 알리서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듯하다. 다만 프로그램의 경우 조금 더 발전의 여지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그럭저럭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종종 있는 편이고, 아직 다른 앱과의 충돌같은 건 경험하지 못했다. 알리서 세일 할 적의 가격이라면 하나쯤 구비해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유선 연결의 동작은 좋은데, 무선 연결의 경우 간간히 입력을 씹거나 하는 경우가 있긴 했다. 이전에 쓰던 사람이라면 드라이버 업데이트 챙겨보세요.

 

75키보드 + 키패드 + 버티컬 마우스 조합이 PC작업으로 인한 어깨 통증을 많이 완화시켜주지 않나 싶은데(버티컬 마우스라고 해서 어깨 통증이 사라지는 건 아니여서, 트랙볼로 정착하는 사람도 있더라), 무엇보다 중요한건 올바른 자세와 휴식 시간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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