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스테이크
·
Game.Life/Gourmet
이제서야 몬헌 와일드에 나오는 영상을 봐서, 한번 해먹어봤다. 생각보다 유명한 요리인 듯. 버터/올리브유 + 마늘 약간 + 후추, 소금으로 간. 마늘은 들어가는 순간 주역을 빼앗는 느낌나기에 양배추 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냥 잘 구운 양배추 맛...이다. 속까지 익은 양배추의 달콤함 + 후추향, 불향, 짭짤 꾸직꾸직한 치즈맛이 잘 어울림. 치즈, 계란, 맥주 잘 어울려요. 다만 정말 맛있냐....고하면 개인적으론 그냥 얇게 채 쳐 베이컨이나 흰살 새우랑 부침가루 조금 섞어 오코노미야끼하는 게 더 맛있지 않나 싶은데, 일단 고기 없이 양배추만으로 일품 요리를 본다면 괜찮은 듯. 치즈는 넣으면 정말 좋아요.... 야채 익힘이니까 당근, 바질이나 파슬리, 양파나 새송이 버섯, 파프리카 같은 거 곁들여도 괜찮음...
CU 베트남 쌀국수 마늘맛
·
Game.Life/Gourmet
베트남식 쌀국수...구나. CU에서 살 수 있었음. 1,800원. 마늘향(기름+간마늘+튀긴마늘)이 들어가고, 이거랑 가벼운 컵라면 특유의 맛이 잘 어우러져서 나쁘지 않음. 건면이라 부담도 적고. 적당한 기름과 말린 새우 조각, 파 조각이 꽤나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맘에 들었다. 밤에 일하거나 하면서 끼니 때울적에 생각보다 부담 없어서 괜찮지 않나 싶다. 약간 짜고 단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은데, 인스턴트 식품이 대게 다 비슷하니....오랜만에 가격대비 맘에 드는 메뉴라 포스팅.
티아시아 리치 치즈 난
·
Game.Life/Gourmet
에프, 전자렌지, 프라이팬 셋 다 괜찮았다. 같이 파는 카레랑 먹으면 맛있다고 생각하고, 생각보다 맥주랑도 어울리더라. 다른 또띠아보다 좀 비싸고, 렌지 돌리면 집 안에 치즈 냄새가 가득....(....)해지는게 조금 아쉬운 점. 우유 들어간 또띠아도 괜찮았고, 나 생각보다 또띠아류 좋아하는 듯; 샘표에서 나오더라. 얇게 해서 피자로도 괜찮을 것 같다.
빙그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딸기/초코 우유
·
Game.Life/Gourmet
오늘 아침에 편의점에 뭐 새로 나왔나 해서 둘러보다가 발견. 가격은 천원인가 하던 걸로 기억. 2개 다 사봤다. 뉴스 검색해보니까 얼마전에 출시된 것 같아서 포스팅. 알룰로오스 포함이고,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포함된 제품. 개인적으론 인공감미료 포함되 제품인 만큼 약간의 뒤에 쌉싸름함은 살짝 남지 않나 싶은데, 적당한 딸기향과 초코우유 느낌에 가까운 녹진...까진 아니지만 적당한 끈적함이 그냥저냥 잘 어우러졌던 제품. 다만 두 제품 모두 원유 20% 수준이라 우유....라 보기에는 조금 미묘하지 않나 싶다. 이 회사 탑티어 바나나맛 우유에 원유 함량이 생각보다 엄청난 편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제품의 목적이 저 칼로리인 만큼 이해는 가더라. 우유의 고소함보다는 적당히 찝찝하지 않은 단맛을 익숙한 딸기..
GS25) 넷플릭스 커피우유
·
Game.Life/Gourmet
1,850원, 현재 할인행사중. 원래 2000원이라고. 초코칩 파인트 아이스크림, 에너지 드링크, 초코바....행사도 같이 진행한다고 하더라.  찐하고 농후한 우유와 커피맛은 아니고, 그냥저냥 은은한 맛이어서 조금 실망. 원유가 50%라고 적혀있어서 약간 기대를 했었다. 수입 우유에서 느껴지는 고소하고 녹진한 맛에 커피향이 곁들여졌으면 했는데 그게 아니라 좀 아쉬웠다. 음...커피향이 느껴지는 우유....라는 걸 무난하게 잘 나타내는 맛. 향도 과한건 아니어서 부담없다 생각함. 개인적으론 뭔가를 곁들여 먹기에 좋은 선택이지 않나 싶음. 빵같은 거. 여러 시중에 판매되는 PB 제품보다는 무난한 선택이라 생각함. 넷플릭스 로고 붙은 상품들이 대게 다 무난한 제품이라 마음에 든다.
GS25)쿠키앤크림뚱카롱 후기
·
Game.Life/Gourmet
GS25에서 구입. 얘도 3천원 전후, U+ 포인트 할인되고 이것저것 같이 사다보니 가격 기억이 잘 안난다. 마카롱 2개 들이. 초코는 그냥저냥 뿌려져 있는 정도. 개인적으로는 제조 후 조금 머리까지 떨어진 곳까지 배송으로 도착하고 냉장 보관되는 편의점 제품인 만큼 제과점에서 먹는 것보다는 조금 덜하지 않나 하고 기대치가 처음부터 높진 않은데, 그것보다는 뭐랄까 약간 느끼한, 식용유 맛이 살짝 세게 돌아서 처음 맛보았을 때 음?! 하는 느낌 좀 들었음. 맛 자체는 무난한 수준. 생크림 케이크의 약간 느끼한 그맛에 초코와 마카롱으로 이를 잘 무마하고 어우려는 맛이다. 마카롱은 바삭하고면서도 끈끈하게 자기 존재를 잘 나타내고 있고, 초코도 달콤하게 자기 역할을 묵묵히 다하는 편. 입안에 한번에 넣기엔 부담되..
GS25)치키차카초코 찰깨크림빵 (솔티밀크, 커스터드) 후기
·
Game.Life/Gourmet
GS25에서 못보던 게 있길래 구입. 개당 3000원인가 그럼. 나중에 알고 보니 디저트 카페 이름이 치카차카초코....더라. 빵 자첸 크지 않고(커피캔 보다 조금 큰 정도), 커스터드/솔티 밀트 어느걸 먹어도 맛은 잘 어울리더라. 빵 엉덩이 부분에 크림 주입한 흔적있고, 검은깨가 송송...까지는 아니고 군데군데 뿌려져 있다. 쫀득한 찹쌀빵에 녹진한 크림 얹어 먹는 맛. 맛없을 리가 없지 않나 싶기도. 개인적인 곁들일 음료 추천은 커피우유. 빵이 되게 부담되게 달거나 그러지 않고 쫀득한 느낌에 물컹한 크림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어서 꽤 맘에 들었는데 그냥 우유보다는 커피 우유가 좀 더 이 맛을 살려준다 생각함.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크림이 좀 더 가득 들었으면 좋지 않나...싶은 정도.
신라면 더 레드 먹어봄
·
Game.Life/Gourmet
나온지도 꽤 되고 마트가면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내가 라면을 잘 안먹게 되어서; 이제야 먹어봄. 농심 신라면의 좀 더 매운 버전. 버섯 건더기 등의 크기가 좀 더 커져서 씹는 맛 느껴지고, 후첨분말 넣으면 스읍~ 하는 정도로 매운맛을 끌어올려줌. 고추의 알싸하게 매운 그 맛이라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음. 되게 달고 짜면서 매운 거 아니라 저기 표시된 대로 더 깊.....은지는 모르겠는데 본연의 맛을 그럭저럭 보존하면서도, 매운 맛. 개인적으론 신라면 자체의 맛이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뭘 해도 어울리지 않나 싶은데, 일단 계란은 조리예에도 안 나와 있듯 피하는 게 좋고, 만두도 요즘 만두 육즙이 다들 굉장히 달게 나와서... 라면이랑 섞이면 오묘한 맛이 되서 그냥 라면만 그자체로 끓여 먹거나 파정도만 송..
아마스빈 사하라
·
Game.Life/Gourmet
아마스빈은 펄 선택 가능하고, 다른 곳보다 좀 단맛이 강한 편. 대신 양은 조금 적다. 개인적으론 생과일류 추천하고, 펄은 타피오카가 무난하지만 코코팜 젤리같은 것도 잘 어울림. 녹차계열 좋아한다면 공차 추천. 우리집 근처에는 아마스빈 없어서 자주 먹어보지는 못하는 편. 보통은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요즘같은 더위에는 간간히 달콤한 게 좀 들어가야 몸이 좀 식지 않나 싶음. 사하라도 괜찮지만 아마존도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함. 근데 자주 먹긴 좀 힘들지 않나 싶다. 이거 되게 달고 펄 칼로리대박임....(....;)
컴포즈 팥절미 밀크쉐이크
·
Game.Life/Gourmet
704kcal을 자랑하는 밀크쉐이크. 만들어주는 사람마다, 매장마다의 차이는 있는데 여름에 가끔 먹으면 어지간한 팥빙수보다 괜찮은 만족감을 선물해줌. 기껏 사왔더니 날이 더운 나머지 다 녹아서 사진을 못 찍겠다. 키오스크 등으로 주문할 적에 휘핑 추가나 타피오카 추가 같은 거 되니까 취향껏 선택하도록 합시다. 근데 칼로리 정말 엄청나니까 자주 마시진 말고요;
밀키스 제로 마셔봄
·
Game.Life/Gourmet
편의점에서 발견. 실론티나 이런 것들에 이어 밀키스까지 제로가 나오는 거 보면 제로 칼로리 음료의 인기가 꽤 좋지 않나 싶다. 알룰로스 사용되었고, 끈적한 뒷맛이 없고, 살짝 감도는 요구르트 향까지 그럭저럭 오리지널 밀키스의 맛과 향을 따라하기 위해서 노력 꽤 하지 않았나 싶은 맛과 향이었다.
빼빼로가 품은 꼬깔콘 후기
·
Game.Life/Gourmet
크런키, 달고나 등 다양한 빼빼로 제품이 나오고 있어서 몇 개씩은 사 먹어봤는데, 여럿 먹어봐도 사실 아몬드 빼빼로가 내 입맛에는 최고인것 같다. 그리고 점점 포장에 비해 내용이 빈약해져가는 건 좀 안타깝다.....라고 해야하나... 그런 생각은 든다. 옥수수 관련 제품에 나오는 빵이나 아이스크림, 과자에서 나는 인공적인 옥수수 향기 나고, 꼬깔콘....이라기 보다는 그, 뭐지 옥수수 아이스크림 그거에 가깝다. 꼬깔콘에서 느껴지는 냄새는 나지 않는 듯. 그냥 옥수수향이 나는 게 꼬깔콘이니 이름은 빌려왔다는 느낌이 든다. 맛은 고소한 맛, 단 맛, 옥수수향이 어우러지긴 하는데, 개인적으론 빼빼로에 기대하는 맛은 이런 게 아니지 않나 싶다. 크런키나 달고나 빼빼로는 뭐 그런저런 느낌 잘 살렸네하고 생각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