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00f 시스템을 주변에 볼 일이 없다가 이번에 지인이 24인치 고주사율 모니터, 4060 Ti, B760/DDR4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거 잠시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동일 아키텍처 리브랜딩이지만 E코어, 200Mhz 클럭, L2/L3 캐시 차이...인지 훨씬 쾌적했다. 12400f 의 가성비가 좋아서 몇 대 맞춰줬지만, 게임을 켜놓고 브라우저를 열어놓고, 압축을 풀거나 하면서도 12400f 시스템 보다는 전반적으로 덜 버벅이는 느낌이 확 느껴짐. 게임에서의 프레임 차이는 플랫폼과 글카가 달라서 완벽한 비교가 어렵긴 하지만 확연하게 버벅임이 줄어든 느낌이 든 건 맞음. 오오....
그리고 게임만이 아니라 일러스트, 포토샵 작업에서도 괜찮은 모습. 다만 CPU 자체의 가격차이가 조금 나서 가격만큼의 성능 차이냐....혹은 AMD 제품 가격이 매력적이라 이쪽도 괜찮다는 게 미묘한 점이 아닌가 싶음. 집의 12700을 이제 처분하고 알리서 저렴하게 파는 9700같은 거로 넘어가야하나...하고 고민하게 만들어줬다. 영상 인코딩은 완전한 압승이고. 메인 6코어지만 이렇게 나오면 어 생각보다 쓸만한데? 라는 느낌 받음. 어여 빨리 i5급에 8코어,10코어 되는 나날만 기다리게 된다. 으으.... 그리고 내장 멤컨 성능이 12세대보다는 좋아서 3600Mhz 도 기어1로 돌아가더라😆
동일한 아키텍처에 리브랜딩이라 생각했지만 E코어라도 추가된 멀티코어의 장점은 꽤나 많지 않나...하고 생각중. E코어에 따른 문제점도 아직 완벽하게 해결된 건 아닌거 같긴 하지만. 윈도가 업데이트 될수록 해결되어 나가는 것 같고.
근데 쓰고나니 이미 출시된지 오래되서 다 알만하지 않나 싶은데, 합성 벤치마크로 나타나는 지표와 이것저것 자기의 PC 사용 습관이 반영되는 체감은 조금 나지 않나 싶다. 중고가 반영도 비슷한 것 같고, 요즘 제품 가격 많이 떨어져서 가성비 시스템 조립 시 13400/14400 을 노려봐도 괜찮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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