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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OCP 선정 최악의 머더보드 5

나에+ 2017. 7. 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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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OCP의 Daniel Dobrowolski가 작성한 글을 가져와 봤습니다.

*출처: https://www.hardocp.com/article/2017/07/17/top_5_worst_motherboards_all_time

 

[H]ardOCP에서는 약 20년동안 머더보드를 리뷰했었는데요, 그동안 많은 제품들이 끔찍한 기능(feature)과 버그로 가득했었습니다. 작성자는 그런 기억을 되살려 최악의 5개 제품을 선정했습니다.



#5 DFI LanParty nForce 4 SLI DR Expert - 2005

(이미지 출처 - https://www.bit-tech.net/news/tech/dfi_nf4_sli-dr_expert_pictured/1/ )



소켓 939 시대의 머더보드. 풍부한 기능과 훌륭한 레이아웃을 가진 머더보드이자 오버클럭 몬스터였습니다. 이 시기에 나는 로컬 컴퓨터 상점용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었고, 이 머더보드를 사용해 몇 대를 구축했습니다. 내가 이제품을 이용할 때 얼마나 많은 DOA(dead on arrival-제품이 파손되어 도착-)나 문제가 있는 제품이 있었는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제품을 우연히 접하게 될 때마다 두려웠으며(...), 동일한 RAM, CPU, PSU를 가지고 이 머더보드로 조립하면 매번 다른 결과를 얻었습니다. 일부는 기본(stock) 설정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머더보드는 내 증오의 핵심(...)입니다. 하드웨어의 동작, 안정성 및 호환성과 관련해 일관성이 없는 제품입니다.

 

 

#4 Soyo SY-6KBE - 1997?

(이미지 출처 - http://www.ebay.com/itm/Soyo-SY-6KBE-Slot-1-Pentium-II-motherboard-with-3ISA-slots-4PCI-1-AGP-Intel-8-/262430354507 )

 


이 머더보드는 끔찍했습니다. 난 클라이언트들에게 이 머더보드를 활용한 시스템을 맞춰준 적이 있었는데, 일 년 정도 지나면 모든 보드들에서 일종의 문제(fault)가 생겨났습니다. 그 중 동일 모델로 교환 받은 두 개는 얼마 못가 사망했으며, 가장 길게 간 제품은 PCI 슬롯 2개만 나갔을 뿐이었고, 그외는 모두 사망했습니다. 어떤 제품은 모든 RAM슬롯이 사망했고, 또 어떤건 불안정한 문제(해결되지 않거나, 죽어버리는)들이 발생했습니다. Soyo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였지만, 제게 있어서는 대부분 부정적이었습니다.

 

 

#3 GIGABYTE 990FXA-UD7 - 1998(이 아니라 2011 같은데요?)

(이미지 출처 - https://www.gigabyte.com/Motherboard/GA-990FXA-UD7-rev-1x#ov )

 


이 머더보드는 내가 리뷰했던 머더보드입니다(https://www.hardocp.com/article/2011/07/12/gigabyte_990fxaud7_motherboard_review/7). 결론 페이지에 문제점이 잘 요약되어 있는데요, X370에 이르기까지, 이건 내가 리뷰한 보드 중에서 최악이었습니다. X370으로 테스트하면서 겪었던 문제들이 이 머더보드에서 이미 겪었던 문제들의 반복이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리뷰 링크를 클릭하기 싫다면, 결론 페이지의 한 줄만 보십시오: "이는 아마도 [H]에서 리뷰한 최악의 머더보드일 것입니다. 난 이 머더보드를 누구에게도 그 어떤 이유로도 추천할 수 없습니다. 이 보드가 이대로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만 합니다."

 

 

#2 FIC VA 503+ - 1998

(이미지 출처 - http://www.ebay.com/itm/FIC-VA-503-Baby-AT-Super-socket-7-Motherboard-3-ISA-slots-VIA-Apollo-MVP3-Chips-/262428713035 )

 


FIC VA 503+는 VIA MVP3 칩셋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똥덩어리(...)에는 많은 결점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그 당시에 사용되던 모든 K6 시리즈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사용자 설명서의 점퍼 설정에 대해 부정확하게 인쇄되어있음은 물론, 머더보드의 실크 스크리닝도 오류로 가득찼었습니다. 심지어 사용자 설명서의 부록 조차도 잘못되었으니까요(...). 이 머더보드를 사용하려면 무수한 시행 착오를 거쳐야만 했었죠. 이거면 다행이겠지만 이 머더보드는 형편 없는 DOA 률과 높은 실패(...)율 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 난 이때 컴퓨터 소매업에서 일했고, 수리를 필요로 하는 무수한 DIY 시스템이 수리점에 들어오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심지어 AMD가 이때 Intel의 Retail Edge 프로그램을 배낀걸 했었는데, 이 머더보드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프로세서와 함께 짝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사실 가게에서 아무도 이걸 작동시킬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에, 내가 그들이 구매한 시스템을 설정해줘야 했지요.

 

이 똥덩어리는 3번이나 하드웨어 리비전이 있었지만 한번도 올바르게 동작한 적이 없었습니다. 난 이 머더보드의 끔찍한 평판이 FIC의 머더보드 사업을 관짝에 쳐박아버린 것들 중에 하나인걸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 회사는 현존하지만, 머더보드 시장은 접었습니다.

 

 

#1 EVGA 680i SLI - 2006

(이미지 출처 - http://www.legitreviews.com/evga-nforce-680i-sli-775-a1-motherboard-review_476 )

 


이 머더보드와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리브랜드 제품은 모두 Foxconn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머더보드는 당시 스펙 상으로는(on paper) 굉장한 머더보드였지만, 불행히도 이런 똥은 실패(failure)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머더보드에는 무수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중 일부는 적당히 피해서 쓸 수 있지만, 많은 문제들이 이 보드의 임박한 종말을 예고했었죠. 이 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RAM 오버클럭, 과전압 문제, 과열 부품, USB 문제 및 내가 잊어버린 여러 문제로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수랭조차도 과열 문제의 해결책이 되진 못했죠. 아마도 칩셋이 버틸 수 있는 한계보다 더 많은 전압이 인가되는 게 아닐까 의심됩니다. 종종 BIOS 업데이트가 있었고, 몇 가지의 문제는 몇 가지를 제물로 삼아 수정되었습니다. PCIe 장치 호환성은 이후 반복된 업데이트로 OC 성능을 위해 희생되었습니다.

 

난 개인적으로 이들 중 12개를 소유했었는데요, 12개 모두 1년 내에 사망했습니다. 거의 절반은 RMA나 구매점에서 구입한 DOA 교체품이었고, 심지어 내가 리뷰하며 엄선한 EVGA Black Pearl 조차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잘 팔렸던 이유는 SLI기능이 NVIDIA 머더보드 칩셋에서만 동작했기 때문이었지요. 결국 Intel의 D5400XS/Skulltrail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 쓰레기 더미에서 벗어났습니다. 난 이 제품을 다시는 만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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