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X2T 세달 후기

■ X2T 구매(알리) - 클릭

이전에 샀던 X1T를 귀에 꽂고 돌아다니다 잊어버려서;;;; 결국 하나 또 삼. 어머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귓구멍이 작아선지 잘 빠지더라.

X1T와의 차이는 별 차이 없는 것 같고, 충전기가 간단한 배터리 역할을 해서 들고다니면서도 충전 가능. 그외에 재생 시간이 늘어났다던가 하는 건 없고, 일부 리뷰서 좌/우 끊기는 현상이 줄었다는데 난 그것도 잘 모르겠더라. 출퇴근용으로 쓰기엔 무난한 제품이라고 생각됨. 음악만 들으면(1쌍 으로)3시간 정도. 바람 많이 불면 여과 없이(....) 바람 소리가 들리기에 핸즈프리로써는 조금 미묘.

9월 들어 안드로이드 오레오 업데이트가 있었기에 뭔가 호환 문제라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 거 없었고, CSR 칩셋을 사용한 BT 4.0 동글과 물려봐도 무난한 음질. Apt-X 지원은 사실인 듯. G5랑 페어링해도 별다른 문제 없었다. 가장 만족스러운 건 종종 블투를 못찾고 어리버리하던 X1T때의 문제점이 사라졌다는 것 정도.

지금은 고대 기기(....) 취급 받는 넥7 2013, 1년 밖에 안썼는데 LED에 백라이트가 이상해진 것 같은 레노버 탭3에도 무난히 먹어주더라. 만원 정도 비싼거 같은데(베터리 때문이라도), 개인적으로 구매한다면 X1T보다는 X2T. 기본 기능이 비슷하더라도 블투 페어링 문제가 사라진 것만으로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