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카드 표기

■ 참조

- https://www.sdcard.org/consumers/choices/speed_clas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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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라 생각되고, 스마트폰 등에선 UFS2.1 규격이 적용되는 만큼 micro SD 등은 그냥 데이터 확장, 보관 용도가 주가되기에 적당히 온습도 설계 잘 되고 이런저런 방지가 되어 있는 제품이나 영상 등 넣어두고 쓸 제품을 가격대 용량, 성능을 맞춰 구매하면 될 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저런 영상 보다가 알게되어 포스팅. 사실 이번에 새로 구매할 SD카드를 보고 있자니 V30 이런 표시가 보여서 궁금해서 찾아봄.

MLC니 TLC니 하는 건 가격이 가격대인 만큼... 사실 선택지가 드물고, 개인적으로 micro SD를 크게 신뢰하지 않는터라 중요한 데이터를 넣어두지는 않는 편. 초기 SD카드의 경우 파나소닉이나 소니를 썼는데, 이젠 가능하면 MLC를 쓴다고 적어 놓은 Transcend나 호환성이 좋은 Sandisk사의 제품을 제품 번호를 알아내서 그걸로 구매 중.

- https://www.sandisk.co.kr/home/memory-cards/microsd-cards/extremepro-microsd-uhs-ii

- https://kr.transcend-info.com/Products/No-769

뭐 이런 것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일부 제품과는 동일 용량 대비 5배 이상 차이는 가격), 카메라 등에 쓰기엔 더할나위 없고, 블박용으로도 준수한 성능을 내줌.

요즘이야 어지간한 카드 리더기도 SDXC(대용량지원-64GB이상급 SD카드 등) 제품의 경우 SDHC(2GB 이상)까지만 지원하는 곳들이 수두룩했던 기억이 나서 아직까지도 16/32GB 용량의 SD카드를 선택하고는 함.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도 하고.

이전에야 배속(대게 자사의 SD카드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긴 하던데 확실한건 다 다른 듯) 333x 이런 식으로 표기하던 곳도 있었는데, 아무튼 내 기준으로 음향 기기에 사용하든 카메라에 사용하든 스마트폰에 사용하든 Class 10이 지금은 최소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Class 10이하의 제품은 진저브레드 시절부터 써 본 기억이 없다. 학교 발표 때에도 SLC메모리와 같은 쓰기 속도가 어느 정도 보정이 되는 좀 비싼 제품만 쓰기도 했고. 이 이하의 제품은 영상을 옮긴다면 심각하게 답답하다. 느려서. PPT 만들고 저장 버튼 누르면 모래 시계가 한세월...태블릿에 사용할 적에도 마찬가지. 이러한 Class 표시의 경우 대게 메모리 카드에 C표시 안에 숫자가 적혀 있다.

하지만 미디어의 용량이 커지고, 4K, 8K니 하는 고품질, 24bit니 32bit니 하는 고음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SD카드의 속도는 더 빨라져야만 했기에 UHS(Ultra High Speed)규격이 제정되었고, U1이니 U3이니 하는 모습으로 표시된다. U1의 경우 1초당 10MB/s의 쓰기를, U3의 경우 1초당 30MB/s의 쓰기 속도를 보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SD카드의 여유 용량이나 특성에 따라 대용량일 수록 이 속도의 차이는 더 커지게 되는 건 당연하다. 그렇기에 좀 더 빠른 속도를 위해서는 같은 모델일 때 대용량 제품이 유리하다.

드론, 360도 카메라, 4K/8K 영상 녹화, 제작, 편집에 있어 micro SD를 사용하는 경우에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드는 필요 속도가 있기에 V라는 비디오 전용 규격이 생겨났다. V30의 경우 최소 30MB/s 이상의 쓰기 속도를 보장한다는 점이고, 비디오를 위한(SD카드의 경우 파편화가 발행하면 속도저하가 극심한데, V 시리즈 규격에는 이를 보안할 수 있는 Suspend/Resume 기능이나 파편화되지 않은 영역에 쓰기를 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sdcard.org의 SD카드 규격(V시리즈)에 관항 영상

[sdcard.org에서 제공하는 SD카드 분류]

[Delkin의 디지털 카메라에서의 U1/U3 성능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