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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HDD에서 480MB/s를 실현하는 듀얼 액츄에이터 기술 데모

나에+ 2018. 3. 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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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113044.html


■ 참조

https://blog.seagate.com/enterprises/multi-actuator-technology-a-new-performance-breakthrough/

https://blog.seagate.com/enterprises/mach2-and-hamr-breakthrough-ocp/


시게이트(Seagate)가 20일(미국시간), HDD의 액세스 성능을 높히는 멀티 액츄에이터 기술 'MACH.2'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산호세에서 개최된 Open Compute Project Summit(OCP 2018)에서 데모도 전시했다고 하네요.


기존 자기 디스크에 데이터를 읽고 쓰는 기록 헤드를 움직이는 부품인 액츄에이터를 MACH.2 기술을 채용한 HDD에선 2개를 탑재하게 되는데요, 기록 헤드를 절반씩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기에 읽기와 쓰기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MACH.2 기술이 탑재된 HDD는 기존의 가장 빠른 클래스의 HDD와 비교해 60% 가량 빠른 최대 480MB/s의 대역(처리량)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시게이트는 이어 MACH.2 기술 외에도 HAMR(Heat-Assisted Magnetic Recording) 기술의 사내 연구소에서의 안정성 실험 결과에 대해서도 보고했다고 하는데요, 시게이트에 따르면 업계 표준인 니어라인 HDD의 신뢰성 사양은 연간 550TB 데이터 전송을 5년간(총 2,750TB)행할 수 있는 신뢰성이 필요하다고 정해져있는데, 이게 헤드가 18개인 HDD인 경우 각 헤드는 5년간 152TB 가량의 데이터 전송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Seagate는 자사가 개발한 HAMR 헤드를 실험해 보니 6,000 시간에 달하는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데이터 전송량은 3.2PB(3,200TB)정도로 위 사양의 20배 가량 웃도는 신뢰성을 발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Seagate는 HAMR을 채용한 HDD를 2018년 말부터 출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까지 40TB 용량을 가진 HDD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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