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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업데이트, SSD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나에+ 2020. 8. 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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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radar에 따르면 최신 윈도10(2004) 업데이트에서 드라이브 최적화(이전 조각모음) 도구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Windows에서 HDD/SSD를 구분해 조각 모음이 아닌 TRIM을 진행하지만 볼륨 스냅샷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엔 SSD에서도 조각모음을 수행한다고 하네요(설계상 그렇게 되어 있다고).

 

BleepingComputer에서 밝힌 정보에 따르면 이 드라이브 최적화 도구가 마지막 최적화 시간을 올바르게 기록하지 못해 자동 유지 관리를 더 자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때 스냅샷 설정이 되어 있으면 SSD임에도 조각 모음이 진행되는데, 마지막 최적화 시간 확인이 올바르게 되지 않아 더 자주 조각 모음을 해 SSD의 수명을 갉아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더 자세히 설명한 글을 보면 HDD에서도 TRIM을 시도해 작업이 실패하는(....) 일도 있다고 하고요. 보통 수동으로 관리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 TRIM을 진행하지만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예약된 작업으로(볼륨 스냅샷을 사용하도록 설정된 경우) SSD에서도 조각 모음이 실행되는데 마지막 최적화 날짜가 올바르게 기억되지 않아 PC가 재시작할 때마다 조각모음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SSD 수명을 아끼기 위해선 이 버그가 해결되기까진 이 자동 최적화 기능을 비활성화해서 쓰는게 좋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자동 최적화 끄는 법: 시작 > 검색에 드라이브 최적화 및 조각 모음 > 예약된 최적화(SSD 드라이브) > 최적화 일정에서 예약 실행(권장)을 꺼버리면 됩니다)

 

MS는 윈도10 IP 빌드 19042.487(20H2)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으며, 곧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된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지 않나 기대된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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