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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지연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NVIDIA Reflex

나에+ 2020. 9. 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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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U 요약) NVIDIA Reflex는 e스포츠 게임에서 입력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새로운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달 말에 Fortnite, Apex Legend, Valorant와 같은 인기 e스포츠 게임의 패치와 함께 Geforce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이 기술을 활성화해 별다른 하드웨어 추가 없이 입력 지연 시간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GTX 900 시리즈 이상의 모든 NVIDIA Geforce GPU와 호환된다고 하며, NVIDIA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NVIDIA 드라이버가 호환되는 게임 엔진과 합력해 게임의 3D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한다고 합니다. 이는 렌더링 대기열을 동적으로 줄일 수 있어 GPU가 렌더링하기 위해 대기열에 추가되는 프레임 수를 줄인다고 하고요. 이러한 개선을 위해 게이머는Geforce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개발자에겐 Reflex SDK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한 NVIDIA는 또한 G-SYNC 360Hz IPS 게임 디스플레이 표준용 하드웨어 기능으로 Reflex를 혁신했는데요, Acer, ASUS, MSI, GIGABYTE, ViewSonic 등 메이저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이러한 G-SYNC 360 로고가 달릴 새로운 모니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니터에는 G-SYNC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Reflex Latency Analyzer라고 하는 하드웨어로 구현된 Reflex 기술이 있어 추가적인 최적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G-SYNC 360Hz IPS게임 모니터에는 2포트 USB 허브가 있는데, 여기에 NVIDIA 인증 마우스(ASUS, Razer, Logitech 등에서 준비중)를 연결해 마우스를 클릭할 때마다 모니터의 USB 허브에 클릭 동작이 등록되고, 화면에 표시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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