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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이야기하는 하드웨어 가속 GPU 스케쥴링

나에+ 2020. 7. 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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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U에 따르면 MS에서 Windows 10 5월 2020 업데이트에 추가한 최신 Windows Display Driver Model(WDDM) 2.7 버전과 함께 새로운 하드웨어 가속 GPU 스케쥴링 기능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요약해 보면 Windows Vista의 출시와 함게 공개되었던 WDDM 1.0에서 GPU 스케쥴링이 소개되었는데요, GPU 가속을 요구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가능한 많은 트래픽을 GPU 드라이버로 보내기 전에, 이런 여러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워크로드를 GPU에 할당하는 소프트웨어 구성요소가 바로 GPU 스케쥴링이었습니다. 최신 3D 렌더링 파이프 라인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OS 스레드 스케쥴러와는 다른 스케쥴러가 필요해진 것이죠.

 

그리고 NVIDIA, AMD, Intel의 차기 GPU에는 스케쥴링에 필요한 하드웨어 구성 요소가 들어갈 것이며, 이러한 구성요소와 WIndows 10 5월 2020 업데이트, WDDM 2.7 호환 그래픽 드라이버가 있다면 Windows는 GPU 스케쥴링을 이 하드웨어로 오프로드해 CPU의 부담을 줄이는 건 물론, 그래픽 렌더링 파이프라인의 여러 단계에서의 지연을 줄일 수 있다고합니다. Windows는 지속해서 스케쥴링을 통한 제어를 하겠지만, CPU를 통한 소프트웨어 스택이 아닌 하드웨어 구성 요소를 통해 제어하게 되는 것이죠.

 

즉, Windows는 지속적으로 앱간의 우선 순위를 제어하지만 높은 빈도의 작업을 GPU 스케쥴링 프로세서로 오프로드해 다양한 GPU엔진의 컨텍스트 전환 및 할당량 관리를 처리하게 되는 거죠. MS는 이어 그렇기에 이러한 새로운 GPU 스케쥴러는 드라이버 모델의 근본적인 변화하고 전합니다. 집의 기초를 재건하는데, 그 집에서 계속 살면서 기초를 재건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예시를 들면서 말이죠. 그렇기에 원활한 전환을 위해 새로운 스케쥴러를 얼리 어댑터적이면서도 사용자의 허가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객의 의견 및 피드백, 대규모 성능 및 안정성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고 하고요.

 

또한 MS는 앞으로 출시될 Windows 및 DirectX 버전의 발전 방향이 오프로드를 통한 CPU의 부하를 줄이고, 작업에 소요되는 지연을 줄여나갈(어라 사운드는 그럼 왜...) 것이라고 합니다. TPU에서도 Windows Vista이후의 사운드 처리와는 완전히 반대방향인 걸 지적하고 있고요.  아무튼, 이러한 하드웨어 가속 GPU 스케쥴링의 첫 목표는 그래픽 서브 시스템의 기본 축을 현대화하고, 앞으로 발전해갈 단계를 설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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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CPU 스케쥴링에서 GPU에서 스케쥴링 처리하게 바뀌는 정도. MS글 읽어보면 CPU를 거쳐서하는 지연을 줄이기 위한 한 방향이라고 하는데, 이는 곧 하드웨어의 안전성이랑 드라이버의 완성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나 싶다. 그리고 호환성도 미묘하지 않나 싶고, 다이렉트 사운드 죽이고 지금에 넘어오는데에 거의 10년 넘게 걸린 것 같은데... 아무튼 위 옵션은 사용자가 직접 활성화해줘야 하고, Windows 10 5월 2020 업데이트 및 WDDM 2.7 지원 드라이버,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지금으로 보면 5700XT정도?)가 있어야 옵션이 활성화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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