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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Mobile

트랜샌드 microSDXC/SDHC UHS-I U3M (Ultimate)

나에+ 2018. 3.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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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정보

https://www.transcend-info.com/Products/No-769


이전에 파워샷 N 용으로 썼었는데, 요즘 보니까 V30 인증 + MLC Inside 마크 넣고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것 같다. 다행. 633x 모델이 최상위, U3M 모델이 한 단계 낮은 모델인 듯. 633x는 32/64GB 전용, U3M은 16~128GB 용량으로 출시되는 듯.


제품의 마진이 없다면 판매를 안할텐데, 3년 가까이 흐른 지금은 가격이 살짝 저렴해졌는 거 보면 내부적으론 미세 공정을 사용해서 가격만진을 좀 더 높히지 않았나 싶긴 함. 며칠 전 스마트폰 사진 저장소 용으로 구매. 


스펙은 정말 준수해서(최소 쓰기 속도 30MB/s) 좋은 SD카드고, 가격대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좀 거칠게 써도 두달만에 수명이 나가버린다든지 인식이 안된다든지 하는 문제는 아직 없음. U1 시리즈는 비교적 자주 갈아야 하는 블박용으로 쓰고 있고, U3 시리즈는 더 자주 학대하는(....)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저장용으로 사용중.


모토로이를 쓸 적엔 파나소닉/소니 쓰다가 이후 비교적 가성비 좋은 모델이라 샌디스크, 삼성 보다는 트랜샌드를 쓰고 있다. 샌디스크는 최신 규격 적용이나 성능 좋은 애들 많이 만드는데 발열이 크거나 하는 경험이 있었고, 삼성 EVO 계열은 가성비로 보기엔 수명이 트랜샌드에 미치지 못했던 기억이 남. 샌디스크 모델에서 내가 4갠가 돌연사를 당한 경험이 있곤 해서 이후 그냥 맘편히 4년가까이 트랜샌드만 쓰고 있다. 다만 트랜샌드 SD/MicroSD는 호환성을 좀 타는 경우가 있었음(특히 중국산 저가형 태블릿 등에서).


MicroSD 때문에 스마트폰의 오동작, 속도 느려짐, 배터리 광탈(추가 전원을 먹으니 배터리 소모는 좀 늘긴 하지만) 등의 경험을 했기에 특정 모델만 사게 되는 성향이 생기게 되더라.


샌디스크 쓰다 트랜샌드 쓰면 관리 앱이나 이런게 없어서 조금 아쉬운 편이긴 한데(사실 안드 앱 지원도 적은 편이긴 하다) 사실 막 굴리기엔 딱 괜찮음. 소모품인 SD카드인 만큼 날라가도 괜찮은 자료, 혹은 스마트폰에서 촬영하고 클라우드 백업이 되는 경우라면 영상/이미지 촬영용 저장 장치로 쓰기엔 내구성이나 안전성에서 괜찮은 비교적 제품이라고 생각함. 혹 스마트폰 보조 저장 장치 용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트랜샌드 U1/U3 시리즈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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