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yajiuma/1067997.html
△ 동그란 부분이 RFID 칩
Skylake-X 프로세서에 사용되지 않은 RFID 칩이 실장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정보를 제공한 것은 Skylake-X 뚜따 도구를 제작하는 Roman Hartung(der8auer)씨인데요,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미사용 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Intel의 하이 엔드 서버/워크 스테이션용 'Xeon E7 v2' 시리즈는 프로세서의 개별 정보를 담고 있는 적은 용량의 EEPROM 'IROM:Processor Information ROM'이 표면에 실장되어 있는데, Skylake-X에 구현되어 있는 것은 이 PIROM의 RFID 대응 버전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Xeon E7 v2 시리즈의 데이터 시트에 따르면, 이 PIROM의 낮은 번지(00-7Fh)는 CPU 코어아 패키지 열 설계, 동작 클럭, 전압, QPI LInk 속도 및 L2/L3 캐시 크기, 해당 명령 세트 등의 정보가 담겨 있고 쓰기 금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머더보드는 SMBus를 통해 이 PIROM의 정보를 읽어냅니다.
한편, 높은 번지(80-FFh)에는 시스템 벤더 가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하며, 이후 SM_WP신호를 보내 10kΩ 풀다운을 행하고, 쓰기 금지로 만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용 데스크톱 제품에선 PIROM에서의 SMBus가 절단되어 있어 어떠한 방법으로도 접근 할 수 없고, Skylake-X도 예외는 아니라 그가 COMPUTEX 시작 3주 전부터 ASUS 팀과 함께 분석했지만 PIROM에 액세스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Skylake-X 와 같은 세대의 Xeon에는 이 PIROM에 RFID 기능을 탑재해, 대량의 프로세서 정보를 RFID 리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버 관리자 등의 업체들이 좀 더 대량의 CPU 교체나 장착을 쉽고 안정적이게 할 수 있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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