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 게 취미다. 양배추 감자 볶음이나 가지 돼지고기 볶음부터해서...이것저것 해먹는 재미가 쏠쏠한 듯. 편의점 샌드위치같은 거도 좋아하지만 해먹는 것도 싫어하지는 않으니까. 집에 엄마가 맛간장(양파, 대파, 사과, 배, 멸치 등 육수낸 물이랑 간장 등 넣어서 푹 고은 것)을 만들어 둔게 있는데 여기에 골마지 꼈더라(....); 너무 많은 양을 담아둬서 그런가 아깝다 싶어 어떻게 빨리 처리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해서 계란 삶아서 절임으로 만들었었음. 재료: 삶은 달걀7~8개, 맛간장(없으면 간장이랑 멸치, 맛술 등 넣고 끓여주면 됨), 양파 1개, 대파 한 개, 고추 또는 고추가루, 후추(1티스푼), 깨소금(통깨도 무방) 2숟갈, 식초 한 숟갈 이런 절임류에 딱히 레시피가 있겠냐 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