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영애 안의 사람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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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Life/Translation
소설가가 되자 링크. 연재본 번역은 안되어 있는 것 같길래 시작해보려고 함. 잘 될려지는 잘 모르겠다.... 단편은 번역도 되어 있는 듯. 내용의 큰 차이는 없다고 함. 시간 나는대로 찬찬히 번역해 볼게요. 대게 주말에나 가능하지 않나 싶지만... ------ 야회가 열리는 곳, 천장에서 내려온 샹들리에가 중앙이 텅 빈 홀을 비춘다. 잘 차려입은 방청객들 사이에서 나는 홀로 이 단죄극의 피고인이 되어 서 있었다. 내 맞은 편에 적대하는 듯이 서있는 백금발(플래티넘 블론드)의 청년은, 내 주장이 변함이 없음을 마지막으로 확인한 후 슬픈 표정으로 한 번 눈을 감는다. ".....유감이군. 레미. 그리 고집스럽게도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보호해 줄 수 없어...... 레미리아 로제 그라우프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