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영애 안의 사람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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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되자 링크. 연재본 번역은 안되어 있는 것 같길래 시작해보려고 함. 잘 될려지는 잘 모르겠다.... 단편은 번역도 되어 있는 듯. 내용의 큰 차이는 없다고 함. 시간 나는대로 찬찬히 번역해 볼게요. 대게 주말에나 가능하지 않나 싶지만... ------ 야회가 열리는 곳, 천장에서 내려온 샹들리에가 중앙이 텅 빈 홀을 비춘다. 잘 차려입은 방청객들 사이에서 나는 홀로 이 단죄극의 피고인이 되어 서 있었다. 내 맞은 편에 적대하는 듯이 서있는 백금발(플래티넘 블론드)의 청년은, 내 주장이 변함이 없음을 마지막으로 확인한 후 슬픈 표정으로 한 번 눈을 감는다. ".....유감이군. 레미. 그리 고집스럽게도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보호해 줄 수 없어...... 레미리아 로제 그라우프너!! ...
숙성(청)!! 로리 신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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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튭 쇼츠로 알게 됨. 영상 주소는 여기. 영상은 되게 귀엽던데 가사가 ....? 싶어서 좀 더 찾아봄. 가사는 적혀 있더라...살짝 살짝 언어유희같은 거 들어 있어서 번역하면 원본의 맛이 잘 안살 것 같기도 해서 조금 걱정. 아무튼 멜로디 신나고 영상 귀여운데 가사가....너희들 다 깜빵 보낼거야★ 같은 내용이라... Lonely ロリロリ神、降臨 鐘を鳴らせばこの通り これは救済のレクイエム Lonely, 로리 로리 신, 강림! 종을 울리면 이대로, 이건 구원(9살)의 레퀴엠. せーのっ 触ったら逮捕!(Ah!)極Chu♡ de 点呼!(Uh!) いちにーさんしー?(ごめんなさーい) ハァ?( ゚Д゚) ごめんなさいが、聞こえなーい(え〜!) 粛聖!! ロリ神レクイエム☆ 셋~둘, 건드리면 체포! (Ah!) PPANG♡..
[전해질 수 없는 특별 시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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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듣기: 語られざる特別試験 - ニコニコ動画 (nicovideo.jp) 4편 듣기: 【实教联翻组】BD4 特典 「語られざる特別試験4」_哔哩哔哩_bilibili “기다렸지, 아야노코지. 아무래도 직접 얘기하고 싶어서. 본제를 말하자면, 아까 내가 잘못 들었나? 너 조법하라고 했잖아.” “아무것도 잘못 들은 거 없어. 조법말이야. 이 시험에 남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어. 지금부터 필사적으로 찾아다녀도 시간 내에 보물을 찾기는 어렵지. 그렇다면 모든 반이 힘을 합쳐서 클리어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무슨 말을 하는가 했더니, 넌 스스로 힌트를 얻어 왔잖아? 사실, 거의 답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았고. 어떻게 생각해도 우리가 한 발 앞서고 있어. 조법하는 건 이상해.” “확실히 앞서고 있지. 그렇..
[전해질 수 없는 특별 시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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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듣기: 語られざる特別試験 - ニコニコ動画 (nicovideo.jp) 3편 듣기: 【实教联翻组】BD3 特典 「語られざる特別試験3」_哔哩哔哩_bilibili -이게 이렇게 늦은 건 잊어버린 게 아니고 이거 암만 못해도 3번은 작업 했는데; 그 때마다 올리기 전에 PC가 맛이 가버린다든가해서 하다 짜증나서 그냥 포기했던 거에요 으어... 여러분 365에서 작업하는 게 이렇게 중요합니다. 아니면 그냥 구글 독스를 쓰세염. 하... 그러다가 요즘 AI 기술이 발전해서 그 힘을 빌려서 조금 편하게 재작업 해봤습니다요. 근데 넘 오랜만이라 어투 기억도 잘 안나고, 제가 번역도 잘 안하지만; 다른 나라의 말을 바꾸는 습관도 이전과는 달라져서 맛이 잘 느껴질려나 몰?루 겠소요.... **그리고 이거 듣기를 AI도 ..
아버지와 추억의 누군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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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ilibili.com/read/cv18193853 아버지와 추억의 누군가에게(너의 취장을 먹고 싶어 후일담). - 스미노 요루 - 자신의 평범함이 싫다. 평범하다는 건 보통이라는 말이니까. 평범한 가정 환경, 평범한 학교 생활, 평범한 운동 능력, 평범한 학력, 평범한 외모, 평범한 취미. 다른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평범하다는 말을 지루하다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역시 평범한 이유로 부모님과 싸운 다음 날 우연히 아빠가 바람을 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는 충격이었던 건 맞지만, 반대로 가슴이 콩닥대고 있었다. 드디어 내 인생에 평범하지 않은 무언가가 찾아와줄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다음 날, 나는 조금 들뜬 채로 소꿉친구에게 평소는 가지 않..
보이지 않는 거에도 방심하지 마. 익숙하지 않은 거엔 더더욱 방심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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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거에도 방심하지 마. 익숙하지 않은 거엔 더더욱 방심하지 말고. - 카미시로 쿄스케 “보여?” “보여요~?” 컴퓨터 화면 속에서 히가시라가 하늘하늘 양 손을 흔든다. 영상 통화앱이 집에 있는 히가시라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비추고 있다. 저쪽은 태블릿이라 그런지 화각이 약간 로우 앵글이지만 착실하게 책상에 앉아 있는 듯 상체만 보이고 있다. 익숙한 파커(후드)를 셔츠 위에 걸친 모습이었다. “왠지 신기하네요, 밤에 미즈토랑 얼굴을 마주 볼 수 있다니.” “항상 넌 저녁엔 돌아가고, 밤에도 보통은 통화로 하니까.” 그렇게 말하며 난 히가시라의 등 뒤로 시선을 향한다. 하얀 벽지와, 아래에 보이는 건 침대려나? “처음 보는 거지만, 의외로 방이 깨끗하네, 너.” “엇?” “어?” “아, 아아~ 그,..
유이 "오늘은 내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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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팬픽. 짧아서 해봄. 근데 여자애 말투 적는거 힘들다; 이런 느낌...일려...나? 코에폰트 스튜디오에서 입혀봄. 근데 인토네이션 이리저리 조정해봐도 실제 연기같은 느낌은 안나네. 짧지만 막상 입히니까 히라가나 변경과정에서 이상하게 발음되는 것도 있고, 줄바꿈 자주하다보면 네트워크 에러뜨고 가끔 줄 빼먹고 읽어주고 해서 길이도 좀 잡고 발음 교정(?)하고 앞에 응 발음 같은 거 넣어봐도 미묘해서 결국 순정으로 되돌림(....). 우으- 같은 건 되게 미묘하게 읽어준다. 그래도 발음도 들어볼 수 있고 좋네염. 얏하로-! 오늘은 내 생일!! 그래,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이야!! 그런 날인데…. 눈앞에 놓인 건 한 장의 종이. 주위에는 그런 거에 신경 쓸 틈 없다는 듯 필사적인 표정으로 그 종이와 눈싸움..
어디든, 뭘하든 잇시키 이로하는 시원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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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뭘하든 잇시키 이로하는 시원시원하다] - 이로하스 X 내청춘 콜라보 소설 2 깜짝파티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뭘까. 답은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이다. 맘먹고 단단히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교모한 기술로 선보이는 마술도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인 엄친아 인싸 캐릭터가 신나서 해주는 플래시 몹도 결국 뽀록나면 그만인 것이다. 자칫하면 ‘이거 깜짝 놀란 연기를 해야 하나….’하고 신경 쓰이게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평소와 다름없이 극히 당연한 일상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갑자기 찾아온 깜짝 이벤트에 사람은 감동하는 법이다. 신선한 놀라움은 자연스러움 덕분에 생겨나는 것이다. 원재료, 자연스러움, 생산자, 자연스러움. 아무튼 자연스러움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
쿨계 여친이 질투하는 바이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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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저기…말이야…. 조금…전에…. 누구랑 이야기한 거야? 어? 아니, 전화했잖아. 일부러 밖에서 전화받았었으니까. 왜일까 하고. 아니, 그냥 내 앞에서 받으면 되잖아. 나, 그런 거 신경썼던 적 없었잖아. 이상한 억측하고 싶지는 않지만.... 밖에 나가서 전화해야 할 정도였나....싶어서. 뭔가 켕기는 건 없어? ...여사친? 헤에-. 너, 친한 여자애 있었구나. 그거, 용건이 뭐였어? 영화? 왜 너한테? 둘이서? 여자친구있는 거, 그 애는 몰라? ...저기, 설마. 간다고 했어? ...아직, 답 안했구나. 저기, 왜 바로 거절 안 했어? 거기 가면, 누가봐도 바람피는 거라고 난 생각해. ....하지만, 그렇구나. 넌 바람피는 거라 생각 안 했으니까 바로 대답하지 않은 거구나. ...그렇구나. 사귀..
[술 취한 여친] – 술에 취해 속마음을 쏟아내 버리고 마는 단아한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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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여친] – 술에 취해 속마음을 쏟아내 버리고 마는 단아한 여친 응, 그 정도면 됐어요. 고맙습니다. 그럼, 건배할까요? 건배~ 하아… 맛있어. 후후, 어쩐지 좀 부끄럽네요. 이렇게 당신과 한 잔하는 건 이래저래 처음이잖아요. 그쵸? 후후 카페에서 차 마시는 건 지금까지 몇 번인가 있었지만서도…. 아…. 잠시만요. 애초에 당신은, 술… 잘 마셨던가요? 아, 그다지 잘, 못마시는 편이시라고요? 어쩌지…. 미안해요. 그게…. 남친이 묵으러 온다고 하니 어째선지 와인 같은 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저기, 무리해서 마실 필요는 없으니까 말이죠? …저, 저요? 전 세지는 않지만 약하지도 않답니다. 네, 그러니까 아마도 당신보다는 잘 마실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네? …의외, 라구요? 그건…. ‘갭모에’..
[전해질 수 없는 특별 시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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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듣기: www.nicovideo.jp/watch/sm32905421 #2 듣기: www.bilibili.com/video/BV1Dx411j7kX?from=search&seid=5262377467729559794 “우선은 힌트를 개봉해 보자. 다른 반 애들도 어디론가 간 것 같으니까.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아.” “그렇네” “뭐랄까, 조금 설레네. 뭐가 적혀 있는 걸까….” “숨겨진 곳이 간단하면 좋겠지만, 다른 반 애들도 금방 찾아버릴 가능성도 있겠네.” “적당한 밸런스가 최고, 라고 해야 할까.” “우선은 첫 번째. 내가 손에 넣은 힌트는 이건…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거지.” “음…. 벌…F…2라고 적혀 있는 것 같은데.” “벌에다가… 영어 F…. 그리고 숫자 2?” “으응…. 잘 모르..
[전해질 수 없는 특별 시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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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ilibili.com/video/BV1px41137bg?from=search&seid=17800838665120131409 비리비리….에 없는 게 없다. 오덕질 하려면 이제 중국어도 배워야 하나…. #1,#2,#3,#4....까지 있는데 내 실력으론 #1 하는 것도 엄청나게 걸림; #2,3,4 괜찮을까.... [전해질 수 없는 특별 시험] 이건, 무인도에서의 특별 시험이 끝난 직후, 배 위에서의 이야기. 힘든 시험을 치루고 체력을 소모한 다수의 학생들에게 주어진 잠깐 동안의 휴식. 그리고, 전해질 일 없는, 한 작은 사건에 대한 이야기. “내 차례야~” 풍덩 “크으, 키쿄우 최고다!” “다음, 내가 뛰어 내리겠어!” “넌 수영 안해? 아야노코지. 모처럼 여름방학인데, 만끽 안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