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P5 / BlasterX Acoustic Engine Lite

■ 다운로드

- http://blasterx.com/software

- http://www.soundblaster.com/blasterx/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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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주소와 이름을 입력하면 최대 3대의 PC에 설치 가능(이게 라이센스가 3회까지만 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한 시디키를 보내준다.

내 경우 이미 X-fi MB3를 구입해서 인지 시리얼로 P5 인증하라고 물어보진 않더라.

설치 후 이메일로 온 시디키 받아 넣어주면 OK. Creative가 요즘 키보드도 출시하고, 게임 브랜드로 BlasterX에 7만원대 이어폰을 출시해서 하나 구입해 봄. 그냥저냥 무난하긴 한데 이걸 7만원이나 줘야하나...하고 심각히 고민되는 품질이긴하다. 알리에서 산 4-5만원대 이어폰들이 너무 출중해서;

일반적인 다이나믹 유닛 사용한 제품과 큰 차이 없는 소리. 중저음위주. BA 쓰다 이거 쓰니 공간감이 좀 더 잘 느껴진다 정도?

스펙상에 보이는 감도는 정말 뛰어나더라(...;) 비슷한 가격대 기준. 4극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을 위해 마이크/이어폰 따로 Y잭 하나 들어있고, 동글납작한 케이스도 들어있다. 전체적인 포장 상태는 예쁨. 크랩답다. 포장 케이스에 볼록렌즈 채용한 것도 센스 있었음.

95% 노이즈 아이솔레이션...이라는데 이게 그냥 일반적인 노이즈 캔슬링의 크랩버전 모습인지는 잘 몰겠다. 사실 내 입장에서 인이어 이어폰들은 대게 외부 소리 거의 안들릴 정도였기에; 이어폰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도 들어있고 해서 예쁘긴 하고, 마이크 감도는 정말 괜찮다. 그렇다고 해서 알리서 파는 2-3만원짜리 별도 마이크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고. 녹음해서 들어봐도 수준급. 다만 4극을 지원하는 제품(E5, G5, G1)에서는 올바르게 작동하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DAC나 사카가 4극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면 별도 Y잭 정도는 사용해주자.

아무튼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소프트웨어 DSP효과로 저음에 풍풍 막힌 느낌 들던 부분을 많이 잡아주니 사용하는 사람들은 설치해 보세요.

P5는 이어폰, 마이크 + 소프트웨어 합친 가격이 7만원 근처라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가격대지 싶은데, 크랩을 좋아하는 내게나 이렇게 보이지(...;) 아무튼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는 가능한 거 같으니 다운로드 해서 사용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