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 32년만에 잠들다.

■ 출처

- https://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7/jul/24/microsoft-paint-kill-off-after-32-years-graphics-editing-program?CMP=twt_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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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래로 쭉 사용된 기본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을에 업데이트가 예정된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는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충실히 윈도를 위해 일해온 일꾼 하나가, 이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바로 그림판입니다.

1985년 Windows 1.0에서 첫 출시된 그림판은 다양한 그래픽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그래픽 편집기 중 하나이자, Windows의 핵심 부분이었습니다. 이 ZSoft의 PC Paintbrush의 1비트 모노크롬 라이센스 버전으로 시작한 그림판은 Windows 98에 오기전엔 JPEG로 저장할 수 없었죠.

4월에 업데이트된 윈도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그림판 3D를 선보였습니다. 이 그림판 3D는 기존 그림판과 같이 설치되며, 3D 이미지 제작 도구와 3D 이미지 편집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기존 그림판의 업데이트가 아니며, 그렇게 동작하지도 않습니다.

이제 MS는 Outlook Express, 읽기 앱, 읽기 목록에 마이크로소프트 그림판 역시 '윈도 10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 제거되거나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기능' 목록에 추가되었다는 추가되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림판은 결고 유능한 앱은 아니었고, 1998년까지 PCX와 BMP 포맷만 지원했지만 마우스를 사용해 낙서를 하거나, 급히 잘라내기 및 붙여 넣기 작업을 할 적에 그림판은 함께였습니다. 업무에서도요.

윈7용 그리판, 그리고 이후 버전에서는 많은 기능이 향상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대안 프로그램인 무료 써드 파티 프로그램보다 기능이 부족했습니다.

MS가 공식적으로 WIndows에서 언제 그림판을 없앨것이라는 확인은 없고, 윈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의 출시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클립보드 매니저와 같이 사용자가가 오래 사용된 응용 프로그램 중 하나가 사라지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