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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Q 포토샵 1급 시험 팁

나에+ 2018. 10. 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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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의미 없지 않나 싶어서 미루던 GTQ포토샵 1급 시험을 쳤다. 그간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작업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용했던 것들을 좀 적어볼까 함. 영상으로 찍어볼까 했는데 내 목소리도 그렇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 맞춰서 보여주려면 문제 또 풀어야 하고(....;)해서 적당히 촬영하다 멈추고 그냥 글로 적음. 사실 펜툴, 선택, 메뉴 입력의 익숙함....인데 개인적으론 기출 문제 10회분 정도만 풀어보면 넉넉하게 80분 이내로 끝나지 않나 싶다.


*시험 정보/접수/기출 문제 다운로드: https://license.kpc.or.kr/nasec/cmm/board/kpcBoard.do?bbsId=BBSMSTR_000000000107#

> 정답 파일 받아서 PSD 열어보면 쪼매낳게 되어버렸지만 옆의 작업 순서를 보면서 어떻게 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참조해도 되지만, 유튭 강좌 들 본 기억으로는 꼭 이렇게 안해도 별 문제 없는 것 같으니 적당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되, 쉐이프 툴 쓰라고 하면 그거 쓰면 되고, 필터 적용(선/획 등) 하라고 하면 그거 확인만 할 수 있게 해두면 되지 않나 싶어요.


[작업 외적 부분]

■ 수험 번호 미리 외우자.

- 사실 이건 꼭 할 필요 없는데, 수험 번호가 8자리 숫자정도고, 자기 번호가 아니면 답안 정송이 안되니까 감독관 설명하는 거 잘 들으면 별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시험이라는 긴장감 등으로 두 세번만에 외워지는 숫자도 먹먹해지는 경우 있거든. 내 경우엔 수험표 보면서 파일명 적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것도 10, 20초 정도를 아낄 수 있는 길이지 않나 싶음. 나중에 답안 제출 등을 확인하고 하긴 하지만 수험표 보면서 입력하는 것보다야 외우고 있는게 훨씬 더 파일명이나 문서 이름에 규격에 맞게 [수험번호-이름-문제번호] 이런 식으로 입력하기 편하다.


*수험표는 1주일 정도 전부터 확인/출력 가능하고, 정 외우기 힘들다면 문제 1번 저장하고 그 2,3,4번 문제는 저장할 때 1번 문제 클릭해서 뒤에 숫자만 바꿔주도록 하자. 아래 영상처럼.




■ 포토샵 초기화 및 환경 점검

- 입실 후에 PC를 점검할 시간을 주는데 여기서 환경 설정 등을 해 두면 된다. 포토샵, 일러스트 등 여러 시험을 한 교실에서 치는 만큼 앞서 시험 친 사람이 설정한 걸 뭐 그대로 써도 크게 문제 없지만 혹시 모르니까 설정해 두자. 포토샵 초기화는 바탕화면에서 포토샵 더블 클릭 후, 스플래시 스크린 뜨기 전(실행하고 바로)에 키보드의 ALT+SHIFT+CTRL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설정을 지울 거냐는 메시지를 물어본다. 이후 예 클릭하면 설정이 초기화 된다.


난 시험 칠 때 블루스크린만 두 번 인가 떠서 자리 교체 받았는데 이런거 앉자마자 체크해보기는 힘들고, 시간이 꽤 넉넉하기에 이 시간에 확인해 봐야 하는건 개인적으로 시작 메뉴의 표시 시간(시간이 올바른지)마우스 더블 클릭 현상, 키보드 입력을 체크해 보는 걸 권장. 미묘하게 끊김이 발생하거나 하면 마우스 교체를 요구하자. 내 경우 새 파일 하나 만들고 줄자 꺼낸 뒤, 가이드 선 하나 둘씩 그어보면서 내 맘대로 잘 따라오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단축키 잘 먹나(키 잘 눌리나) 확인했음.


고사장의 PC가 집에 쓰던 로지텍 G403 뭐 이런 마우스가 아니라 꽤나 저렴한 가성비 모델들이기에 마우스의 클릭 유무, 드래그 시 걸리는 게 없는지 확인해 두는 게 꽤나 중요하다고 본다. 참고로 내가 친 고사장 PC는 요크필드에 9600GT더라. 9600GT 드라이버 에러로 블루 스크린 2번 봤음(....). 어떻게 하는지 이해 잘 안가면 영상 참조.




■ 자기가 시험치는 포토샵 버전의 메뉴를 한 번은 확인해 두자

- 이거 꽤나 중요. 난 CC2018(1년 구매), CS6으로 연습했는데 CS5밖에 없어서 이걸로 시험침. 근데 이렇게 버전에 따라 약간의 기능의 차이가 있기도 하고 도구 모음, 옵션의 아이콘 등이 다르기도 하니까 30일 평가판으로 연습을 하든 어쩌든 해서 익숙해 지는 게 좋다고 본다. 어어어어 해서 당황하지 않도록. 정 안되면 도구 모음의 경우 커서를 가져대 대면 툴팁이 뜨니까 이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 이것저것 누르다보면 화면 모드가 변경되거나 하는 경우 있는데(일부 버전에는 F11 키 등을 누르면 바꿔지고, 전체화면에서 돌아오려면 ESC 누르면 됨), 이를 대비해서 포토샵의 화면을 원래대로 표시하거나 하는 창의 기능도 살짝 알아두면 편하다. 원래대로 돌아오려면 [보기]>화면 모드 > 표준 화면 모드로 변경.




■ 화면 해상도/모드 재설정

- 가장 좋은 건 새 문서 만들 적에 두 번 정도 확인하는 거지만, 일단 이렇게 되버리면 폰트 크기가 안 맞게 됨. 그래서 위하감이 들어 확인해보면 해상도가 다른 경우가 많다. 일단 시작한지 얼마 안된(1번 문제 1번까지)경우라면 그냥 새로하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이미지 조정이나 [이미지]메뉴에서 가능하다. Ctrl+Alt+I로 이미지 크기 조정 대화상자를 불러와서 이후 리샘플링 부분만 체크해제하고(버전에 따라 다름) 해상도 변경 후 작업을 이어가면 되고, 버전에 따라 텍스트 크기 같은 건 재작업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RGB모드 변경 역시 이미지메뉴에서 가능하니 참조하자.




■ 옵션 설정

- 포샵 초기화 후 옵션은 자기가 사용하는데로 맞추면 된다. [편집] - [환경 설정] - 일반을 누르면 전반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는 전반적인 UI 색상을(검정, 회색 등) 체크하면 되는데 평소 자기가 작업하는 환경에서 옵션을 건드리는 게 있다면 그걸 맞춰주고, 그런 거 없다면 초기화 후에 포토샵에서는 크게 건드릴 건 없다. 고사장 PC 사양이 진짜 안좋아서 성능 부분을 좀 만져봐야 하는게 아니라면;


초기화 후에 개인적으로 손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면....


[인터페이스] - 색상 테마 > 원하는 테마로 설정

[작업 영역(버전에 따라 인터페이스에 있는 경우도 있음)] - 탭으로 문서 열기(이건 작업하는 익숙도에 맞춰서 설정하자. GTQ시험에서는 탭으로 쓰는게 좀 더 편하긴 하더라)

[단위와 눈금자] - 단위에서 눈금자는 픽셀(pixel)로, 문자는 포인트(point/pt)로 설정하자. GTQ 기본 설정이니까. 문제지 배부에서 특별한 일 없으면 이는 변하지 않는다.  옆에 새 문서 해상도 역시 인쇄 300, 화면 72로 두면 된다.

[안내선, 격자 및 분할 영역] - 안내선 색상은 나중에 문제지 받으면 적당히 잘 보일만한 색상으로 두면 되고, 안내선을 잘 안쓴다면 안 건드려도 무방. 격자는 색상을 붉은 계열(역시 이후 문제지 받아서 잘 보일 만한 색상으로 수정), 격자 간격은 100, 세분 1, 픽셀로 설정(이건 나는 문제지에도 이와 같게 선을 그어서 작업을 했기에 이렇게 설정함, 세분을 더 나눠도 되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더라)

[문자] - 글꼴 이름을 영어로 표시(E)가 체크 해제되어 있는지 확인: 포샵 7버전부터 CS2인가 이르기까지 이 기능에 버그 있던 거 같아서 개인적으론 켜서 썼는데, CS5 이후로는 별 문제 없는 듯하다. 시험지에 한글로 표시되니까 (이거 체크해 두면 돋움이 Dotum 이런 식으로 표시됨) 여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 옵션은 꺼두도록 하자.


△ 격자 및 분할 영역 설정은 이렇게. 간격 100픽셀, 세분 1. 선 모양은 맘에 드는걸로.



■ 화면 윈도 정렬

- 역시 초기화 후에 해두면 좋은 것들, GTQ 1급은 펜툴, 레이어, 텍스트 회전, 자간 조정, 필터 적용 등을 주로 반복적으로 하는 만큼 이에 필요한 창들이 보이게끔 설정해두면 편하다.



왼쪽 도구 막대는 해상도 등을 고려해서 2칸으로, 오른쪽은 자주 쓰는 레이어, 패스는 작업 시 잘 보여야 하니 위쪽으로 배치하고, 잘 안쓰는 윈도는 닫아주고, 하다가 필요한 경우엔 [창] 메뉴에서 불러 올 수 있으니 참조하자.


△ 대충 이런식으로 설정해주면 된다.


그 외에 자주 쓰는 단축 키들은 외워두면 정말 좋다. 내 경우 가장 많이 쓰는 게 사실 평소에 작업 시에도 자주 쓰니까 외워두자. 프리 트렌스폼(Ctrl + T), 선택 반전 (SHIT+CTRL+I), 색상 조정(Ctrl+Alt+U), 화면 창에 맞추기(Ctrl+0), 화면 확대 축소는 Alt+휠, 스냅 상관 없이 객체 드래그는 Ctrl + 드래그, 레이어/속성 복사는 Alt+드래그, 쉐이프 클릭 지점을 중심으로 그리기는 쉐이프 클릭 - ALT 누른 채 드래그, 라쏘(올가미) 툴 사용시 화면 확대백스페이스 왼쪽의 -/+. 저장 - Ctrl + S(처음 저장시에만 다른 이름으로 저장 누르면 되고, 이후 하나의 작업을 할 때 마다 눌러주자), 자 표시 - Ctrl+R, 가이드 숨기기 - Alt+V 누르고 이어 D, 격자 표시 Ctrl+' 정도만 외워두면 편하지 않나 싶다.


추가로 선택 해제(Ctrl+D), 선택영역에 전경색/배경색 채우기 - Alt+Del/Ctrl+Del 정도.

각 문제 마무리 후, JPEG, PSD 저장 후에 남아 있는 탭으로 열린 거 다 닫는 건 SHIFT 누르고 열린 문서의 탭 아무거나 선택.


도구 모음 바로가기 툴도 외우두면 편합니다. 다만 이는 한/영키 상태를 구분하니까 안먹힌다면 시작 표시줄의 도구 모음을 보고 한/영 키를 한 번 눌러줍시다. 이동 - V, 모양 - U, 마술봉 - W, 스포이드 - I, 그라디언트 - G, 펜툴 - P, 텍스트 - T.... 왼쪽 툴바에 커서 가져다 대면 풍선 도움말로 단축키 보여주니까 모의고사 풀면서 자기가 자주 쓴다 싶은 건 외워 둡시다.



[작업 시]

■ 작업 시 설정할 것

- 문제지가 아트지? 라고해야 하나 살짝 반짝이며 매끈매끈한 종이를 줘서, A4용지에 놓고 선 긋는 것처럼 생각하면 잘 안됨. 내 경우 젤리펜 자주색/하늘색 두 개 준비해서 가서 자주색으로 100픽셀 단위로 줄을 그었음. 대충 다 그으면 3분 정도면 되니까 실제 문제 푸는 시간에는 거의 영향을 안 줌. 끽해야 1분 정도? 문제지 배부 받으면 수험 번호 쓰고 시작 전까지 1,2분 정도 시간 있으니까 이 때 그어주도록 하자. 문제 어떻게 할까는 사실 모의 고사 풀어보면 답 나온다. 문제 풀 적에 문제지 예제 보면서 레이어 위치, 크리핑 마스크(보통 펜 툴 작성 모양/쉐이프에 넣는 거 나오니까) 할 부분만 보면 된다.


나중에 정렬하거나 패스 작업할 때 정말 편하다. 자는 15cm면 충분하고, 뒷부분이 비치는 거로 해야 수평 맞춰서 줄 긋기 편하다. 그 외에는 문서 열어 놓은 상태에서 고급 안내선(객체 드래그 시 맞춤, 정렬을 보여줌) 켜고, 스냅은 가이드에 달라 붙는 걸 자주 쓰면서 Ctrl 키로 조정하는 게 편하다면 켜고, 그게 아니면 끄자.


△ 눈 대중이 좀 힘든(나 같은) 사람에겐 100픽셀 단위로 그어서 배치할 때 얘는 위에서 두번 째 칸 중간 쯤에서 시작하고, 이 모양의 중심은 여기니까 여기 찍어서 ALT 키 눌러서 크기 조정 후 프리 트랜스폼으로 적당히 오른쪽에서 두 번째 줄 살짝 아래에 닿게끔 해두면 되겠다....뭐 이런 식으로 맞춰주면 편하다. 첨에 할 땐 객체 왼쪽 상단 자 위치 찾아서 가이드 그어 놓고 했는데 그거 사람 할 짓이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배경 맞추기도 쉬움.


위 모양이라면 펜툴 이미지 작성시엔 왼쪽 아래 칸 첫줄 아래서 시작해서 클릭 - 클릭 - 클릭 드래그~ 이런 느낌으로 바로바로 그어 줄 수 있고, 나중에 직접 선택 툴로 살짝 살짝 모양 고칠 적에도 100픽셀 선보면서 하면 훨씬 편하다.


△ 스냅과 고급 안내선은 취향따라 선택을 해 줍시다


그 외에, 내 경우 파일 불러 올 때, 문제지 보고 여기서 사용되는 이미지는 모두 불러왔다. 보통 1번 문제에서 1,2,3 2번에서 4,5,6, 3번에서7,8,9,10, 4번에 나머지....순서이기에 하나 작업하고 하나 열고 하는 것보다 탭으로 쓸 이미지 불러오고, 작업이 끝나면 안 헷갈리게 작업 끝난 이미지는 닫아버림. 그리고 필요할 때 마다 Ctrl+O눌러서 열어오거나 탐색기 열어놓고 불러오거나 하는 거 귀찮거든요. 이 정도가 시험 칠 적에 쓰면 꽤나 마우스를 움직이는 동선을 줄여줘서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나 싶다.



- 검도를 따로 하기 보다는 해결한 것들은 줄로 그어가면서 풀자



따로 검도하는 것보다는 적용한 것들은 줄 그어서 체크하고, 완성본 보면서 나중에 순서 조정이 필요하거나 할 것 같으면 별표 표시 등으로체크해 두자.


문제 왼쪽의 완성본을 보면서(보통 패스 저장 하고, 이후 2번 이미지 클리핑 하고, 필터 먹이는 것 정돈데 대게 이미지 복붙해오고, 필터 먹이고 이후 클리핑 마스크 하는 식으로 하면 됨, 이는 연습 몇 번 해보면 바로 익숙해 짐) 레이어 순서 등을 확인해가면서 하자. 내 경우 그림 효과 > 펜툴/쉐이프(레이어 순서 조정) > 문자 순으로 했음.



음... 이정도...면 되려나? 그리고 아래엔 연습 시 참조하면 좋은 것들을 조금 적어볼까 하니 독학 하시는 분들은 참조해서 필요한 게 있으면 써먹으세염...



■ 연습시 팁

GTQ의 작성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건 이미지 배치, 이미지 선택, 필터, 글꼴 모양, 쉐이프 모양, 펜 툴 작성, 그라데이션 적용, 효과 적용, 패턴 적용 정도라고 보는데, 이는 사실 연습 말고는 답이 없다.


*이미지 배치 - 100픽셀 단위로 줄 긋고 하자. 이러면 2번째 칸 중심쯤, 가로 2번째 선 중간에 모양의 이 부분이 닿게 회전..., 배경은 배경의 빨간색이 두번 째 줄, 여기를 고정하고 아래를 줄이면 되고.... 뭐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어서 편하니까 이를 토대로 연습해 봅시다. 가능하면 정비율 유지해서 이미지 조정하시고요. 대충 2개 기준점 골라서 한 부분에 고정해 두고 나머지를 맞추는 느낌으로 하면 편함.


그리고 도형이나 객체 선택후 맨 아래 보내기, 혹은 위치 바꾸는 단축키는 Ctrl+[, Ctrl + ] , 맨 아래/위로 보내기는 SHIFT + CTRL + [, ]로 하면 됨. 근데 개인적으로 이건 그냥 잡고 드래그가 편하더라.


레이어 정렬이 필요하면 정렬하고 자하는 레이어(도형) 선택 후, V(이동 툴) 선택하면 도구 모음에 정렬이 가능해진다. 왼/오른쪽 정렬, 사이 동일하게 등은 PPT와도 사용법이 같으니까 참조합시다.


 

* 쉐이프 모양 - 모양 툴 사용하면 모양툴에서 선택하는 게 편하다. 난 연습 할 때 시계 모양이 아무리 해도 안 보이기에(....) 그냥 그렸었던 기억도 있음. 근데 이건 사실 카테고리에 뭐가 있나 봐두면 좋다. 가령 풀, 나비 모양이면 자연에 있을 거고, 세모 네모 같은 모양은 모양에, 왕관이나 이런 건 모양/장식에 있을 거니까. 개인적으로는 하나하나씩 캡쳐해서 봐 두는 걸 추천. 어떻게 하냐면...


우선 모양 도구에서 모양을 큰 축소판으로 변경해서 찾아서....



저렇게 큰 축소판 해두면 보기 편하다. 그리고 아래의 모두를 눌러서 쭉쭉 드래그 해가면서 찾아도 되는데, 내 경우 이거 외우면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시험치기 일주일 전이나 연습 때 찾기 힘들면 각 카테고리 별로 클릭해서 이미지를 봤다.


△ 가령 동물 모양에는 이런 것들이 있는데, 문제지에 새 모양, 물고기 모양이 있다면 동물이니까 동물 탭을 눌러서 봐두면 편하겠다고 생각이 들죠? 그럼 일단 동물 모양만 눌러서 확인을 해보는 거죠. 다만 나비는 자연에 있더라고요. 지구모양은 위에 휜 거는 기호에. 안 휜거는 웹에 있었음...(....) 자연이라면 불, 눈 결정 모양 같은 거 있을 거고, 배너 보양에는 배너가 있고 프레임에는 프레임만 보이고 하니까 찾아 봐야 할 게 확 줄어들어서 선택하기 쉬워짐.


난 대충 눈에 익혀두고 시험 칠 적에 첨 본 모양이다 싶으면 처음에 대충(....) 있을 것 같은 것들로 두 세번 선택해보고 안되면 전체 눌러서 찾았음.


음.... 하나씩 캡쳐해서 보고 다니면 편한데, 이왕 글 쓰는 거니까 여기서 화면 캡쳐 하셔도 됩니다. 근데 내가 빼 먹을 수도 있으니;; 직접 포토샵에서 보는 걸 추천해요. 시간 있을 때 죽죽 그어서 그려보기도 하고, 무슨 모양이지 궁금하면 커서 가져다대면 이름 나오니 확인도 해보고 합시다.


[동물]


[화살표]


[예술 텍스처] - 이건 캔버스에 직접 그려보면서 무슨 모양인지를 확인합시다


[베너 및 상장]


[필름]


[프레임]


[지저분한 백터 팩]


[백열 전구]


[음악]


[자연]


[물건]


[장식]


[모양]


[기호]


[말풍선]


[타일]


[웹]


하고보니 많네; 아무튼 대충 이런 느낌으로 어떤 카테고리에 무슨 쉐이프가 있는지를 확인해 두면 시험장에서 나뭇잎 모양이니 장식 모양이니 하는 게 나오면 덜 당황 하겠죠?


*텍스트 변형

- 사실 텍스트 변형은 뭔가 잘 안썼는데, GTQ 하면서 쓰게 됨. 왜 쓰지? 하는 게 많긴 하던데.... 아무튼 텍스트에서는 텍스트 입력 전에 입력할 문자의 완성 모양으로 보고 대충 효과 넣어야겠구나 하고 작업을 시작하면 됨. 참. 텍스트는 입력을 시작할 부분을 보고 대충 범위를 지정(드래그) 하는 게 아니라 알아서 크기 조절되게 클릭하는 거, 알죠? 이동툴 사용하면서 선택이 힘들어 아래 레이어를 옮기는 것 같으면 레이어에서 이동할 텍스트 선택 후, Ctrl + T 눌러서 프린트랜스폼으로 움직이는 거 확실하게 해 두고 이동합시다. 이동 후에는 혹시 모를 폰트 사이즈 체크해보고요.


다시 뒤틀림으로 돌아와서, 갯수 자체는 많지 않고, 사실 아이콘 모양을 보면 바로 답이 오니 적당히 한 두번 해서 눈에 익혀두면 편함. 가령 깃발은 처음과 끝 모두가 왜곡되고, 상승은 처음은 왜곡이 적고, 끝이 왜곡이 크다는 것, 부채꼴은 첫 글자의 왜곡이 적고 빳빳하다는 점, 아래가 넓은 조개는 위에서 일정 부분까지는 왜곡이 없다는 점. 뭐 이런식으로 보이는 대로 적용하면 된다. 그리고 문제지 보면서 뭔가 조금 다른 것 같으면 대충 회전/뒤틀림 정도를 기본 값 50 이 아니라 20~30 정도로만 해두면 된다. 마이너스 값으로는 잘 안나오는 듯.


그리고 자간이나 문단 설정 이런 부분을 굳이 건드리지는 않아도 된다고 봄. 그렇게까지 텍스트를 적용하는 건 많지 않고, 2줄로 되어 있다면 하나 완성해서 이후 그걸 복사해서 써도 충분하다. GTQ 문제에 맞추는 건 사실 복사해서 배치하는 게 좀 더 빠르지 않나 싶음.


*텍스트 역시 레이어 창에서 축소판을 더블 클릭하면 바로 편집 할 수 있다.


*필터

필터는 노이즈, OO 블러(흐림), 렌즈 플레어, 단면화(필터 - 픽셀화) 정도를 제외하곤 필터 갤러리에 있다. 필터 갤러리를 활용합시다. 필터 갤러리 열고 아무거나 드롭 다운 메뉴 선택 > 스크롤 내려서 적용할 필터 찾기, 문제지 보면서 적당히 효과 조절(이건 근데 안해도 됨)



*펜툴

펜툴은 닶 없다. 연습말고는. 직접 선택 툴 사용해서 도형 빼기, 추가점 선택해서 모양 수정하기 등은 미리미리 연습을 해 두자. 모의 고사 몇 몇 풀어서 도형 그리는 거 정도만 5번 정도 연습하면 감 잡히더라. 책을 사면 편할 것 같은데 책 사기 아까운 사람들은 위에 기출 문제 받고, 그걸 기준으로 적당히 투명도 조절해서 위에 펜툴로 따라 그리는 연습하면 좋지 않나 싶다.


다만 문제 1/4번에 나오는 펜툴 사용은 사실 꼭 펜툴을 써야 하는 건 아니고 쉐이프 툴에서 변형을 시켜도 무방. 펜 툴 사용할 때 패스로 작업해도 되고(어차피 모양 채우기가 가능하니) 그냥 모양으로 작업해도 됨. 개인적으론 그냥 모양으로 작업하는 걸 추천. 이러면 쉐이프에 기본적으로 저장되고 대부분 이 모양을 사용해 안에 색을 넣거나 클리핑 마스크를 적용하거나 하거든요. 패스로 놓고 그렸어도 위 도구 모음에서 모양누르면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추가점 추가하거나 겹치기/오버랩 부분 제외하는 방법 등 사용할 때에 아까 위에서 왼쪽 상단에 표시해 둔 패스 부분을 잘 보면서 확인합시다. 참고로 겹치기, 빼기 같은 기능은 레이어 병합으로는 안되고 새로 도구를 그려야 함. 역시 한 패스 안에 필요한(1번 문제)거면 외쪽 상단의 패스 모양을 보면서 한 모양 안에 들어가는지 보면서 작업 합시다.


*CS5 이전 버전에서 앞 선 단계에서 적용한 필터가 다음 도형에도 같이 적용될 적에(이건 시험장 가서 겪음; 새로 만들기 이후 작업에서 모양에 적용한 스타일이 알아서(그림자나 외부 광선 등) 적용된 상태로 나오더라. 갯수 자체가 많이 안되서 끄면 되고 나중에 확인을 하면 되는데 그거 귀찮으니까 그냥 도구 모음에 있는 스타일 - 끄기를 해서 작업합시다.


전체적으로 1번 문제에 펜툴을 사용해서 패스 저장하라는 문제가 나오는데, 내가 이 도형을 3~5분 정도만에 그릴 수 있을 것 같으면 세세하게 조정하고, 아니면 대충 3,5분만에 모양 툴과 직접 선택 툴 정도로 수정해서 있다는 것만 주고 넘어갑시다. 개인적으론 직접 선택툴로 반사/복제 사용하는 게 여러모로 쉽다고 생각함. 정 아니면 그냥 가이드 긋고 눈대충으로 100픽셀 격자선 참고해서 대충 그려버려도 되고요. 아무튼 감점 좀 당하는 게 시간 모자라서 실격되는 것보다야 좋잖아요?


△ CC 버전에서는 이렇게 창 > 스타일을 열어야 하는데 CS5에서는 도구 막대에 있었음. 그리고 이거 적용되는게 짜증나면 이렇게 초기 스타일로 바꿔주면 안 생김.


그리고 직접 선택 툴 작업 시에도 서택, 자유 변형 등은 메뉴를 눌러도 되지만 그냥 직접(패스) 선택 툴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면 비틀기, 뒤집기 등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합시다.

△ 마우스 오른쪽 버튼은 [편집] 메뉴로 가는 커서 이동 동선을 줄여준다.


*이미지 선택하기

그냥 따와야 하는 이미지 보면서 원형툴로 따도 되는 것 같으면 원형 툴로 따서 들고 온 후, 약간 미묘한 부분은 지우개(E)로 지워버리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배경이 좀 조잡한데 딱 봐도 이미지가 정원인 것 같으면 가이드를 쓰든 눈대중으로 하든 중심점 찾아서 원형 선택 도구로 중심점 클릭, ALT 눌러서 정 원 크기 맞추고 살짝 어긋난다 싶으면 키보드/마우스로 선택영역 움직여서 조정해서 들고옵시다. 그거 빠른 선택 툴로 잡고 있을 이유 없어요.


그리고 빠른 선택 툴 사용 시에서는 확대 해서 씁시다. 확대는 여러 방법 있겠지만 ALT+마우스 휠이 편하고, 확대 시 이동은 스페이스 누르면 손모양으로 바뀌니까 이를 활용해서 땁시다. 확대시 커서 크기 조정은 [ , ]키로 가능


예제가 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네모난 오래된 모양을 따는데 배경도 비슷한 색상이길래 빠른 선택 툴보다는 원형으로 따는게 빨라 보였음. 이거는 연습하면서 빠른 선택 툴이나 자석 올가미 툴이 올바르게 안 될 것 같으면 사용합시다. 빠른 선택툴은 뒤에 배경이랑 따야 하는 모양의 색이 확연하게 차이날 때 편하고, 마술봉 툴은 뒤에 배경이 단색 계열일 경우(선택 반전 사용), 배경색이랑 따야 할 게 비슷한데 따야 하는 게 상자다, 자그마한 선(머리카락)같은 게 있다, 혹은 동물의 다리 사이가 비어야 한다 싶은데 빠른 선택둘이 미묘하다 싶으면 그냥 다각형 올가미툴 씁시다. 확대해서 대충 클릭클릭해가면 의외로 빨리 따짐. 아래 영상은 그냥 참조 정도. 다각형 올가미 툴 상태에서의 확대는 키보드 백스페이스 옆의 -/=키, 이전 단계 취소는 백스페이스키니까 참조하시고요.


이건 열심히 연습하는 방법 말고는... 예제가 다양하면 모르겠는데 사실 아래 영상 전부 빠른 선택 툴 + 마술봉으로 가능한 부분이기에 어색한 면이 있음. 다만 말해주고 싶은건 색상 구분이 묘해서 빠른 선택 툴로 클릭을 여럿 해야 하는 것보다는 모양이나 이런 거 보고 그냥 올가미 툴로 따버리거나 원형/사각형으로 선택해버리는 것도 선택에 있어서 소모되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






*효과 적용/그라디언트 적용

- 그라디언트는 대부분 90도 0도 + 선택 반전하면 됩니다. 이미지 모양 보면서 그라디언트 시작되는 위치 조정까지 하기엔 시간이 조금 빠듯하지 않나 싶고요. 그냥 가론지 세론지 방사형인지 이정도만 맞춰 줍시다. 아 물론 시간 넉넉해서 30분 남는다던지 하면 하시면 되요. 그리고 그라디언트 적용 시에는 2색상, 3색상인지 보고, 프리셋 클릭 후 - 색상 막대에서 더블 클릭을 하던 색상 막대 더블 클릭때문에 가끔 손이 꼬인다 싶으면 아래 부분에 색상 정보 클릭해서 그라디언트를 넣든, 이런식으로 사용하시면 되요.


참, 그라디언트 오버레이 적용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레이어 빈 공간 클릭, 적용할 레이어 오른쪽 클릭 - 혼합 옵션 등) 레이어 아래의 작은 버튼을 사용하는 게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FFFFFF, #000000은 입력하지 말고 마우스 클릭으로 하양 / 검정 클릭 후 색상 선택 영역 밖으로 드래그해서 사용하시면 빨라요. 이해가 힘들면 영상 참조하세요.



효과 적용도 마찬가진데, 왼쪽 아래 작은 버튼으로 사용하면 마우스의 이동 동선/클릭 수를 전반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ALT+드래그는 이런 혼합 옵션도 복사되니까 색상만 다르고 옵션이 같다면 적용한 옵션 클릭하고 ALT 누른 후 드래그래서 적용할 레이어에 놓으시면 되요. 이게 힘들면 그냥 오른쪽 버튼 눌러서 스타일 복사, 이후 붙여 넣기로 하셔도 됩니다. 끽해야 5-6개 정도니까요.


*패턴

패턴 역시 연습해야 하는건데, 개인적으론 우선 자를 사용하든 눈대중이든 문제지를 보고 패턴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보통 패턴 등록이 2번째니까 별도로 창 만들지 말고(이거 저장 안하면 나중에 블루스크린 켜가지고 다시 작업해야 하는 경우 생김), 하던 레이에서 대충 작업합시다. 배경 레이어 눈 가려버리면 투명하게 되고, 패턴 정의는 선택둘로 선택하는 부분만 적용되니까요. 그 후 패턴 등록하고, 패턴 만드느라고 쓴 도형은 눈 감겨서 안보이게 만들면 됩니다.


△ 패턴 등록이 끝나면 이렇게 모양을 숨겨 줍시다. 개인적으론 패턴 모양 만들 적에 새 레이어를 하나 만들고, 그 위에다 작업하고, 또 다른 모양 만들 땐 새 레이어 하나 또 만들고 작업하고 이렇게 하는 걸 추천합니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괜찮은데 안 익숙하면 종종 이전 도형에다가 이어서 모양이 등록되거 그러거든요. 이게 왜그러냐면; 가로/세로 비율 유지하면서 그리는데 필요한 쉬프트키를 일단 시작점이든 중심점이든 클릭을 하고, 이후 쉬프트키를 눌러서 키워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쉬프트 클릭한 채로 눌러서 비율 유지해서 그리면 이전 모양에 추가 되어버리거든요. 근데 이게 자기집 키보드가 아니고 뻑뻑하고 하다보면 눌러지곤 하니까 그거 방지하기 위해서 새로 레이어 하나 만들어서 하라는 거니까 꼭 만들어야 할 이유는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패턴을 적용하는 것 역시 간단합니다. 적용할 레이어나 모양을 선택(다중 선택 가능)하고 레이어 마스크 효과 옆에 있는 칠 관련 아이콘 눌러서 조정하면 됩니다. 이미지 색상 조정도 여기서 가능한데 개인적으론 그냥 바로 Ctrl+Alt+U눌러서 바로 수정했어요. 색 수정 역시 이쪽 버튼을 활용하면 나중에 선택 영역이 잘못 선택된 것 같아도 날리고 새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레이어 위치 등 조정할 때에 거슬리거나 하니까(레이어 연결해도 되지만) 패턴에만 사용하도록 해요.


△ 패턴 적용을 원하는 도형의 선택 영역 선택은 Ctrl 키 누르고 레이어(도형 클릭), 선택 후 어떤 레이어에 적용할지, 선택영역을 옮겨서 적용할 지 등은 상황에 맞춰서 쓰도록 합시다.


Ctrl키 누르고 레이어 창에 선택 한 도영의 축소판을 클릭하면 도형이 있는 부분만 선택 영역이 잡히고, 여기에 패턴으로 칠하기 눌러서, 미리보기 보면서 조금 큰가 싶으면 배율 살짝 줄여주면 됩니다. 아마 정답 파일에는 페인트 툴 등으로 패턴이 칠해진 투명한 레이어를 하나 만들고, 그걸 도형에다가 크리핑 마스크로 하는 방식을 쓸 건데, 안그래도 되요. 개인적으론 이쪽이 배율 조정도 가능하고 하니 이를 활용하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이해가 힘들면 영상 참조하세요.



합격을 기원하며, GTQ 1급 같은 건 바짝 공부해서 1,2주만에 딸 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대충 툴 익히고 모의고사 여러번 치시면 되요. 혹시 하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싶으면 도움이 될까 해서 작성한 글이니 참조하시고, 레이어 개념, 펜툴과 마스크, 선택 영역 빨리 잡기 정도만 충분히 연습하시면 무난하게 따실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연습할 때 교제 없으면 그냥 기출 받아서 그거 배경으로 투명도 준 뒤에 따라 그려보고, 예제 이미지 선택툴로 따보고 이런거 하시고요. 그리고 선택이 조금 지저분하거나 모양이 어설프거나 하면 약간의 감점이 들어가는 정도인 만큼 가능하면 일단 완성을 하는데 중점을 두시면 되겠습니다. 합격만 하면 되죠. 가령 1번 문제는 14분 정도 푸는데 펜 툴 모양을 4분안에 끝내겠다. 해보고 어렵다 싶으면 과감하게 대충 아무렇게나 만들고 클리핑 마스크 적용해버리세요.


그리고 시험 도중도중 30분 간격 등으로 답안 전송하라고 알려주니 그때 전송하시고, 저 같은 경우에는 블루스크린을 대비해서 작업 하나(1번 문제의 1번)완료하면 저장(Ctrl+S)하고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개인적인 추천인데 작업 중에 블루 스크린 후 디스크 검사 나오면 그거 그냥 건너 띄세요. 괜히 디스크 오류 정정하는데 말려들어버릴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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