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FreeSync(VESA Adaptive Sync)지원 Geforce 417.71 WHQL 드라이버 출시

- https://www.geforce.com/drivers/results/141947

G-SYNC 호환 모니터 지원이 추가된 드라이버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RTX 2060 역시 지원이 추가되었고요. 파스칼 이후 GPU를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변 화면 재생률(VRR)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있다면 HDMI든 DP든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아직은 한 개의 디스플레이 출력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보통 VRR을 지원하는 모니터라면 모니터 메뉴에서 FreeSync든 VRR이든 활성화 하고, 이후 NVIDIA 제어판에서 G-SYNC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G-SYNC 호환 모드로 설정하면 됩니다. 근데 국내 사용 가능한 모니터라면 대게 DP연결에서만 가능하고, 전체 화면 모드에서만 지원되는 경우가 많고, 모니터 출력 한계(너무 낮은 프레임에서는 화면 깜빡임 때문에 적응형 싱크 안됨) Fast Sync와 같이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 이 부분은 차후에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지 않나 싶으니 일단은 VRR을 사용할 수 있음에 만족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AMD FREESYNC 초기에 써봤던 걸로 기억해보면, 일단 이번 드라이버에서의 지원은 GSYNC가 아니라 그냥 VESA 적응형 싱크가 적용되는거(이름만 지싱크 호환)니 큰 기대는 하지 말고, 이런 적응형 싱크를 지원하는 제품군이 대게 프리싱크 지원이니, 모니터에서 프리싱크 활성화 후 창을 끌 때 버벅인다든가 갑자기 검은 화면으로 변한다든가하면 윈도 10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기에 구글 등에서 윈도 10 관련 문제로 검색을 해보고, 모니터의 응답이 이상해진다 싶으면 그냥 호환모드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도 다음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기다려보는 걸 추천. 그리고 게임은 대부분 전체 화면 모드에서 해야 올바르게 효과가 적용되고, 적응형 적용 범위가 벗어나는 구간에서는 얄짤 없이 셔터링이랑 생기니까 이부분은 아예 제어가 가능한 AMD 글카를 쓰거나, 좀 고급형 G-SYNC 모듈이 들어간 모니터를 쓰는게 시간과 멘탈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