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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Micro SD 메모리 300S/500S

나에+ 2019. 3. 1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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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kr.transcend-info.com/product/memorycards#306

 

첫 micro sd는 소니였고, 일반 sd는 파나소닉, 도시바, 이후 LG였는데... 다들 샌디크스 추천하길래 잠깐 썼다가 요상하게 내구성이 짧은 것 같아서 다시 트랜센드로 넘어옴. 이번에 32GB, 64GB 하나 구매하려고 찾다보니 색상이 또 바뀌어서(.....) 홈페이지 좀 뒤적여 봄. 요즘은 MLC 메모리 보기엔 정말 힘든 것 같다. 이전 디카에 쓰던게 U3 클래스 633x 속도 모델(자사 1배속 모델 대비 속도로 알고 있음) 넣어 다니는데 이거 아직도 살아 있음. 내구성 좋고, 블박용으로도 하나 넣어놨는데 이것도 아직 거뜬함.

 

아무튼 MLC 채용 모델은 금색으로 된 U3 인증마크 있는 500S 모델인 듯 하고, 은색은 3D NAND로만 적혀 있음. 오픈 마켓 기준 금색 띄 두른 애들은 2~4배 정도 가격이 비싼 것 같다. 일단 micro sd인 만큼 용량이 크면 클 수록 속도와 수명은 늘겠지만 사용하는 기기가 지원하는지를 우선 알아봐야 함. 특히 SoC 사용한 제품들은 호환성 꽤나 타기에...;

 

U1, A1, V1 클래스는 기본 지원....정도의 속도가 대부분이고, 일단은 저렴한 300s 모델로 주문해 봤다. 얼마나 가는지 봐야겠다. 내구성이랑 속도(자주 읽고/쓰기 한다면)를 좀 고려한다면 금색 장식 있는 모델(500S-16GB 이상 모델; 8GB모델은 U1)이 좋고, 라즈베리 파이 같은 SBC나 태블릿, 폰에 음악이나 영상 같은 거 저장해서 보는 용도면 은색 300S/350V/330S 이면 충분해 보인다. 블박용은 내구성 높다고 표시된 350V, 다만 300S 모델의 경우 128GB 이상 모델에서만 U3 규격이고, 32GB 모델에서는 U1규격, 330S의 경우 A2 규격이지만 용량이 64GB 부터. 오픈마켓에서 주문정보에 나온 코드 검색해봐도 아직 등록이 안 된 건지 나오지 않음.

 

개인적인 경험으론 A1 규격 정도만 되어도 그럭저럭 쓸만한데, 카메라 등에 사용하거나 스맛폰에 넣어 Micro SD카드에 앱 설치해서 쓰는 사람이라면(사실 이는 개인적으로 비추, 고속/고용량 메모리는 생각보다 읽고 쓰는 작업에 있어 스마트폰의 전력 소모량이 꽤 큰 편이라 읽고 쓰는 작업에서 배터리 소모 차이가 꽤 크다, 그래서 내가 V20에서는 micro sd를 빼고 다녔음. 주로 영상/음악 Micro SD카드에 넣어 뒀는데 VLC로 빠른 재생해서 보면 내장 메모리 쓸 때와 배터리 떨어지는 속도가 다름;) A2/U3는 되어야 사용하는데 답답함이 적다.

 

보조 배터리 팩은 당연히 지참해야지만. 반대로 또 너무 느린 SD카드 넣어두면 디바이스의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지거나, 내장 메모리 용량이 충분한데 앱 설치가 안되거나(특히 불량 SD), 폰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이건 나도 겪음).

 

다만 Micro SD카드를 쓰는게 OTG보다는 배터리 소모가 적은 편이니 일반적으로 그냥 영상/음악 저장해서 듣고 보는 용도라면 2019년에 있어 TLC든 뭐든 3D낸드 넘어가고 부턴 대부분의 메모리가 이미 충분히 빠르고 적당한 내구성을 가진다고 생각되지만, 주로 들고 다니는 스맛폰이라면 U1(300S 모델) 정도에 적당한 용량(16GB~32GB)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게 좋지 않나 싶다(그리고 스마트폰의 MicroSD 컨트롤러의 속도나 작동 속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서 제한이 크기도 하고). 근데 난 가성비는 300S 128GB 모델 같아서 128GB 모델도 하나 주문함; 보조 배터리 들고 다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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