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중국 내수용 Radeon RX 560 X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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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ATI Radeon 2900XT를 기억하는 분이라면, XT라는 꼬릿말은 동일한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2개 이상의 그래픽 카드 모델에 수여되던 태그였는데요, AMD가 되고난 후부터 XL, XT, Pro, XTX, All in Wonder와 같은 말들은 HD 3870이후로 숫자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중국 전용 Radeon RX 560 XT를 선보이면서, 약 15년만에 XT라는 꼬릿말이 붙는 제품을 선보였습니다만, 리브랜드 제품입니다. 

RX 560XT는 RX 560 4GB와 RX 570 4GB 사이에 있는 제품으로, Polaris 20또는 Polaris 30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 됩니다(확실한 건 모르겠다네요;) AMD는 36개의 NGCU 중에서 28개를 활성화해 총 1,792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112 TMU, 32 ROP를 지니게 됩니다. 256bit 메모리 인터페이스의 4GB 용량(대역은 살짝 떨어진 211.1GB/s, 6.6Gbps)을 지니구요. 이는 Radeon Pro 570과 동일한 사양임에도 이미 수많은 RX570 제품들이 있기에 이렇게 출시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고 합니다. 또한 레퍼런스 디자인이 없는 RX 560 XT이기에 커스텀 기판을 사용한 제품만이 있을 것이라고 하니 참조하세요.

추가: AMD가 말하길 14nm 공정의 Polaris 10 실리콘 기반의 제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