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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Div.Soft/Tip

Sound Blaster G6 사용시 게임에서 갑자기 소리가 죽을 때

나에+ 2020. 8. 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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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6,8 코어 시스템이 대중화되고 코멧 레이크, 마티스 급의 아키텍쳐를 사용하는 요즘 PC라면 사실 이런 경우는 거의 겪기 힘들지 않나 싶고, 이런 현상은 샌디 시절에서도 종종 윈도7 쓸 적부터 겪었던 거긴 한데(마영전 할 때에도 게임 하다가 소리가 갑자기 나가는데 이러면 시스템 전체의 소리가 죽어버림), 오늘 노트북(i5-1035, MX250, 16GB)에서 스타2 하는데 이런 현상이 발생. 온보드 Realtek 사운드로는 별 문제 없는데 스타2 하면 소리가 지직, 지직 하다가 전체적인 소리가 죽어버림.

 

기기가 죽는건 아닌 것 같고 X3, G3, G1, PRODIGY 물려보니 그런 현상 없길래 G6이 문제인가 싶었다가, G3 물려 쓰는데 가끔가다 지직거리는 현상이 있어서 좀 살펴본 결과를 포스팅. 데탑(Ryzen 3600X)에서는 G6여도 이런 문제는 생기지 않고, 노트북에서만 이런 문제가 생김. 혹시 최근의 인텔 마이크로코드 패치같은 거랑 관련있나 싶어 테스트를 해보려고 해도 3500U 시스템에서 스타2는.... 할 게 못되니 테스트 못해봄.

 

일단 온보드든 USB 전력을 먹든, 시스템의 전반적인 파워가 모자라면 사운드의 왜곡이 느껴질 정도(지직거림 등)로 소리의 출력이 떨어진다는 걸 느낌. 데탑에서는 별 문제 없는데 놋북에서 슷2하면서 CPU 사용률이 100%를 찍으니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듯. 노트북이라 쿨링 부족일수도 있긴 하지만. 대게 음감용 시스템은 무선도 해제하고 레이턴시나 PC 내부의 진동이나 이런 부분을 적게 잡아두는 세팅에 단독모드를 지원하는 앱을 쓰곤 하지만 노트북 환경에서는 미묘하지 않나 싶음. LED 동기화나 이런 부분도 시스템의 전반적인 레이턴시를 늘어지게 하는 경우 많으니까 자기가 하는 게임이나 영상 재생 등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꺼보는 것도 한 방법.

 

전원 옵션 조정이 가능하다면 고성능으로 바꿔보겠지만 노트북은....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게 적다보니; 최소 프로세서 전원 상태라도 만져볼까....

 

일단 지금 상황에서 몇 시간 삽질하며 내가 찾아낸 답은 업그레이드....아니 드라이버 및 전용 소프트웨어(사블 커넥트)지우고, 기본 드라이버 잡히는 걸로 쓰면 별 문제 없다는 것과, 사운드 출력을 16bit, 48kHz 로 낮춰버리면 CPU의 부하가 걸릴 때 지직거림이 확 줄어든다는 것. 뭐 당연하겠지만. 윈도 Vista에 오면서 CPU로 처리하게 바뀐 이후, CPU에 오디오 처리는 생각보다 부하가 큰 듯하다. 요즘 CPU라면 별 문제 없지 않나 생각했던 걸 노트북에서 경험한게 아닌가 싶음.

 

그리고 PC에 하이파이 따지는 건 되게 미묘하지 않나 싶고, 크랩의 USB DAC 쓰려면 CPU가 좀 더 빵빵해야(....)하지 않나 싶다. 아님 SPDIF-Out 다이렉트 모드나 다이렉트 모드를 켜고 사용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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