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몇 번 했는데 이전에 설정 가능했었나 안되었나 모르겠음. 오늘 무선 옵션 좀 보려다가 발견해서 포스팅. 넷기어 공유기에는 이미 있었기에 설정을 해 뒀고, TP-LINK 공유기 역시 기본 설정은 비활성화인 듯. 내 경우 무선 공유기 설정에서 일단 WPS 비활성화하고 재시작 주기 설정하고 USB 장치 관련 설정하는 걸 우선적으로 하고 무선 랜 설정도 살펴보는 편. 가정용 공유기 답게 많은 기능은 들어 있지 않는데 일단 이 Airtime Fairness를 설정하면 구형 기기에서 가끔 호환성을 가리는 경우가 생긴다. 내 경우엔 대게 802.11ac 나 최소 n 지원 기기라 아직 별다른 문제를 겪은 적은 없는듯.
옵션명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느린(구형 장치 또는 거리가 멀어 신호 세기가 약하게 잡히는 장치)에 할당되는 시간을 줄여서(공평하게 배분) 빠른 장치의 통신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옵션이라 자신이 어떻게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할 건지를 우선 생각해 봐야 한다. 가령 거실에 공유기를 따로 두고 자신의 방에 다수의 기기가 있어 이를 위한 무선 환경을 따로 사용한다면 이 옵션을 켜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이 옵션을 켜게 되면 가령 방에 있는 공유기 > 벽 > 거실 > 벽 > 다른 방에서 안테나가 1,2칸 뜨는 상황이라면 아예 접속이 되지 않는(IP할당 안됨)경우가 생긴다. 옵션을 켜서 써보고 별다른 연결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두고, 접속이 끊기거나 한다면 확장기를 추가로 설치하거나 옵션을 끄고 사용하도록 합시다.
*설정은 관리 페이지 > Advanced > Wireless > Additional Settings > Airtime fairness 활성화 후 저장하면 되니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체크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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