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통화 고급 설정에서 내 주변 소음 제거 옵션 켜기

피쳐폰이나 옵티머스 LTE 때도 있었던 설정인 만큼 지금에서도 잘 동작하지만, 이 기능을 켜면 상대방이 내 목소리의 감도가 멀리 있다고 느끼고는 함.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더라; 요즘 VoLTE 통화 품질이 상당히 좋아진만큼 더 그렇게 느껴질지도.

 

다이얼러를 바꿀 수 있었던 윈도 모바일 초기나 혹은 커펌이라면 펌웨어의 튜닝값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순정 안드로이드 기반이라면 다이얼러의 햄버거 메뉴나 더보기(...) 눌러서 통화 설정 > 통화 고급 설정 > 내 주변 소음 제거를 켜면 목소리만을 상대방에게 들리게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주변 소음 확보용 마이크 홀이 있다면 대부분 지원하고, 통신사에 따라 미지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통신사를 가리지 않는 요즘 추세라면 대부분의 경우 활성화 가능하지 않나 싶음.

 

제조사 가릴 거 없이 이러한 기능이 지원되고, 이 기능 역시 노캔기능이기에 공장에서나 지하철, 혹은 열차 안에서 주로 전화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꽤나 효과를 볼 수 있으니 필요시에 켜고 끌 수 있도록 합시다. 개인적으론 타이핑이 많은 사무실에서도 효과가 있었음. 환경이 바껴도 이걸 안 껐더니 감도가 멀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어 오늘 설정하는 겸 포스팅. 사실 메뉴얼 읽어보면 다 나오긴 하지만, 설정해서 쓰는 건 다른 이야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