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백신]Trustlook Antivirus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폰 / 테블릿에서 백신이 필요할까..., 루팅하지 않은 폰이라면 최고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없으니까, 윈도우즈에 비해선 바이러스의 위협이 적고, 오히려 위험한 건 백도어나, 악성코드 같은 앱류가 아닐까 한다.(그러니까 아무런 생각없이 네, 설치, 다음 이런 생활습관만 버리면 크게 백신...까진 필요없고, 로그나 이런거 정리해주는 클리너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백신 역시 SU권한없이 구동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일 뿐이니까. 그렇기에 수상한 APK파일(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하지 않고 다운받은)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큰 위험은 없지 않을까..하는게 내 생각. 크롬에서도 이미지 파일보는것만으로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감염된다던가 하지는 않으니까. 일상 생활 습관이 중요하지 싶다.

CM계열의(클린 마스터, 백신)이 상당히 상위권이길래 이거 정도만 설치해주면 되고, 옵티3 쓸적엔 이거하나만 설치해서 사용했었다. 광고를 띄우긴 하는데 무턱대고 누르지만 않으면 그냥저냥 만족만할만한 하고, UI도 예뻤다. 옵티3 쓸적에 4.4.2 업데이트 할적에 자동으로 V3 모바일이 설치되니 솔직히 필요없기도하고, 통신사 어플에 한두개씩은 포함되어 있으니 이젠 진짜로 필요없을지도 모르겠다. 우선은 타블렛에도 네이버 앱스토어 말곤 APK를 따로 받아서 설치하거나 하진 않으니까...

백신 순위를 보자, (출저: http://www.av-test.org/en/antivirus/mobile-devices/android/)

실생활하는 기기를 가지고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기는 힘드니까, 위의 정보를 이용해서..

우선은 윈도우즈/서버 계열에서 명성이 잘 알려진 카스퍼스키(http://www.kaspersky.co.kr/), ESET(http://www.eset.com/kr/), 노턴, Avira(http://www.avira.com/ko/personal), 비트디펜더(http://www.bitdefender.com/), F-Secure, 존알람(http://www.zonealarm.com/), 코모도(https://www.comodo.com) 정도...가 보인다. AVG나 Avast도 있지만, 여기서 보여주는 순위로는 비트디펜더, AVL 정도가 좋아보인다.

아버지 스마트폰엔 Qihoo 360(http://360safe.com/)백신을 설치해 드렸는데, 각종 최적화 툴, 노티바에 설정메뉴, 바탕화면에 작은 버튼이 더따니는, 접근성 좋은 백신이었다. 메모리 점유율은 약간 높지만 G3급 스마트폰이라면 무시해도 될 수준. Clean Master나 Qihoo360도 좋은 선택, 네이버를 자주 이용한다면 네이버 앱들(미묘하게 메모리 먹고 베터리를 좀 잡아먹어서 폰엔 잘 설치를 안하지만) 주소록, 메모, 네이버, 사전, 등등과 조합해서 클리너와 라인 백신을 조합해도 나쁘진 않아보인다. 이상하게 메모리에 상주시키는게 많아서 저렴한 테블릿인 난 안쓸거지만서도.

통합 보호...라는 타이틀을 들고 있으면서도 방화벽 기능은 대게 루팅을 요구하니, 사실상 비슷비슷해 보이고, 실시간 감시나 웹페이지 검사 기능은 퍼포먼스에 지대한 성능과 베터리 광탈...을 요구할테니 요즘의 트랜드는 APK파일을 감시하고, 광고나 정보 유출에 관련된 앱이 있는지 정도만 검사해주는 수준으로 보인다. 윈도우즈에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던 맥아피, 비트디펜더, 아비라의 1년 유료프리미엄을 보면, 장치 장금, 실시간 업데이트, 장치 추적, 잠금, 제거, 전화 및 SMS조정(4.4부턴 안됨), 앱 권한 검색 등을 제공하는건 비등비등하다. 이런저런걸 고려하면 코모도도 좋은 선택이지만 코모도의 경우 최신 업데이트가 2013년 12월이기에 제외, Lookout은 1.6 이클레어때부터 써본 백신이지만, 묘하게 프로버젼 구입하라는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떠있어서 별로였던 기억이 있다. 데스크탑에서 Avira 무료를 버리고 비트 디펜더 무료버젼으로 넘어온 것도 백신 성능은 비슷한데 광고메시지를 띄우냐 안띄우냐, 혹은 프로 구입해라고 조르냐 안조르냐의 차이로 선택해도 될 정도로 강력한 백신들은 비슷하다고 본다. 많은 백신을 써본 건 아니지만, 아바스트, 비트디펜더, Avast, 맥아피, 아비라, AVG, Dr.Web, 카스퍼스키, 노턴 모바일, AMC를(모두 무료버젼)을 써본 결과, 맥아피와 AVG는 무료버젼 이용시엔 자사제품 광고가 뜨고, Dr Web과 맥아피 등은 자동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수동 업데이트는 가능) Avast정도가 무료버젼에서 광고를 띄우지 않고 업데이트도 지원 잘 해주고, 아비라와 비트 디펜더도 기본적인 무료백신 성능은 수준급에 광고도 없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APK를 받는 경우라면, 솔직히 백신이 거진 없어도 된다고 본다. 그렇기에 장치 관리나 SMS 링크를 함부러 누르거나 하는 습관이 없다면 꼭 구입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이것저것 작업을 하게 될 적엔, 내 테블렛에는 Avira, 비트디펜더, Avast중에서 마음에 드는걸로 쓰고 있었다. (주로 Avira 무료를 쓰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에 스마트폰의 백신을 바꿔보고 싶어졌다.

△ 무료 백신중엔 광고도 없고, 검사기능도 뛰어난 Avast.

△ 가볍고 별다른 설정할 거 없는 비트디펜더 무료버젼

△ 이번에 새로 설치해 본 Trsutlook Security

작업관리자정도의 기능을 제공하고, 장치위치추적 등의 장치 도난 방지 기능은 프리미엄 기능(2명초대/결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안티바이러스 성능은 AV-TEST에서 검증되었으니까,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WiFi타블렛 등이라면 이 프로그램 하나로 충분 할 듯 하다. 풀 스캔시 베터리는 조금 먹는 편. Avira, 비트디펜더 무료 쓰는 사람이라면 넘어가도 큰 문제는 없을 듯. 취사선택이 무난해 보이는 안드로이드 백신이라고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