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PCI 슬롯 쿨러

시스템 쿨러, 스팟 쿨러 등은 꽤 오래전부터 있었고, 블로워팬의 경우 효과 거의 없고, SLI나 글카에서 발생한 열을 효과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거 정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대게 2슬롯 80~120mm 팬 장착할 수 있는 거 쓰던데 MATX 케이스에서 이걸 쓰기 되게 빡빢한 경우가 많더라. 그래서 얇은 팬 쓰는 제품 쓰거나 했는데, VGA 아래쪽 발열이나 백플 바로 위에 장착해서 케이스 내부의 바람을 환기할 수 있음. 요즘은 GPU Backplate Radiator....같은 것도 팔고는 있더라. 미묘하지만.

 

아무튼 팬 장착이 되면 고여있는 열기가 움직이는 만큼 전반적인 시스템 쿨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용하는 케이스나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근데 여름엔 그냥 옆판 뜯고 쓰는게 맞지 않나 싶다(....).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슬롯 커버 등도 이미 오래전 부터 있었고, 지금은 거의 없는데 예전엔 GIGABYTE(Radeon HD 2000시리즈 팔 적에만해도)에서도 이런거 팔았었다. 요즘엔 안 파는 듯. 다만 요즘엔 뭐만하면 다 ARGB라...; 이런 거 없는 게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이번에 알리서 발견한 건 PCIe 슬롯에 나사 조으는 방향에 장착하고, 팬은 90도 꺽인 제품이더라. 이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