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자로 리눅스 한글 입력하기(Manjaro hangul)

아치리눅스 위키에 잘 나와있다. manjaro korea input, ime 등으로 검색하면....되는데 나처럼 왕초보라면 도움이 될까해서 포스팅. 우분투는 22버전 이후로는 그냥 로케일 한글 설정하니까 다 잘되서(안되면 ibus에서 한글 선택)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더라. 근데 만자로는 아니라서... 아무튼 만자로에서의 내 추천은 fcitx5. 요즘 리눅스는 대부분 한글 기본 입출력이 되서 폰트는....꼭 설치해야 할 이유 없지 않나 싶지만. 일단 폰트부터 설치해 줍시다.

 

공식 저장소에서 폰트 설치 제공하니까 소프트웨어 추가/제거에서 han sans, han serif 라고 검색해서 설치하자(kr로 되어 있는 거 받으면 되고, 용량 얼마 안하니까 JP/CN등도 다 받아도 무방). 종속성 요소 설치한다고 하면 전부 설치해주면 된다.

 

 

설치할 거 체크하고 적용하기 누르고, 종속 요소 설치하면 일단 한글 폰트 설치는 완료된다. 다음은 fcitx5를 설치할거니, 검색창에 fcitx5라고 검색하자. fcitx5-로 시작하는거 필요한 거 다 받아주면 된다 일본어 입력이 필요하면 anthy, kkc를. 뭐 이렇게. 일단 한국어 표기를 위해서는 아래 요소를 받아주자(업데이트 등에 따라 내용이 차이날 수는 있음).

fcitx 5, fcitx5-gtk, fcitx5-hangul, fcitx5-qt, 키보드 자판 보기도구(fcitx5-configtool), manjaro-asian-input-support-fcitx5 이정도면 된다. 헷갈리면 그냥 fcitx5라고 입력하고 한글이랑 관련있어 보이는거 다 받고, qt 소프트웨어용 qt, gtk, 아시안 언어 입력 지원, 키보드 설정 보기, 정도로 생각하면 됨. 선택할 거 별로 없다.

 

참 asian input support 에서 선택적 종속 요소 선택하라고 하는데 내 경우에는 그냥 다 체크했다. 일본어 입력도 써야하는 편이어서. 여기까지 한다면 기본적인 설치는 완료된다. 이제 시스템 재시작을 한번 하자.

 

그러면 fcitx5가 실행이 되고, 시스템 트레이에 떠 있는 입력기 중에서 한글을 선택하면 기본 값(Ctrl+Space)로 한/영 변환을 할 수 있게 된다. 리브레에서도 입력잘 된다. 다만 윈도랑은 입력이 차이가 좀 나서, ㄱㄱ 이렇게 입력하면 ㄲ이 입려되고, ㅄ같은 건 붙여 나오지 않는다.

 

아래는 위키에 있는 내용...nano .xinitc 뭐 이렇게 써도 되는데(경로 찾아서), 그냥 돌핀 열어서 검색...해도 된다.

export GTK_IM_MODULE=fcitx
export QT_IM_MODULE=fcitx
export XMODIFIERS=@im=fcitx

 

공식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위 내용을 복사해서, .xinitc, .xprofile, .xsession 중 아무대나 하나 넣어주면 된다(최신 버전에서는 저거 굳이 안 넣어도 파이어폭스, 리브레에서는 별다른 입력 문제 없던데). 실행이 아니라 열기 누르면 Kate가 실행되고, 맨 아래에 넣고 저장, 암호 넣어주면 OK가 된다. 이후 재시작.

 

만약 윈도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우측 ALT를 쓰고 싶다면 설정 > 시스템 설정 > 키보드에서 모델은 Genral 한국어 106키로 해주면 일반 키보드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자버튼(또는 F9)도 잘 먹음. 다만 키보드에 따라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는 있다. 설정 > 키보드 및 입력기에서 여러 설정할 수 있으니 참조하자. 설치하고 커널 버전을 올리니까 한/영키는 안먹는 것 같다...

 

만자로의 버전업에 따라 안되거나 할 수 있지만 19버전때에 비해 25버전은 GUI만으로 한글 입력하는데 크게 어려움 없었다. Nimf나 Keim 같은 거 설치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아무튼 fcitx5에서는 크게 어려움 없이 한글 입력 설정 가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