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내가 살다가 인스타그램을 가입하는 날이 오다니...이거 써보려고... 스레드도 가입안했는데 하... 스마트폰 앱, iOS/Andoroid 지원. 여기저기 어디든 쓰여도 어울리는 전환효과도 있고, 꽤나 상세하게 편집도 가능하고. 기존의 영상 편집 환경에 익숙하면서도 이리저리 만져보면 마우스가 아니라 손가락을 이용한 편집으로도 충분히 이쁜 사진을 만들 수 있게 잘 되어 있더라. 조금 익숙해지면 드론 같은 거 들고다니면서도 이쁜 영상 찍고, 바로 올리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함.
다만 내장된 글꼴은 한글은 없어서 영어만 지원했고, 그걸 제외하곤 글자 효과, 색상 바꾸기, 이미지 오버레이, 음악 등은 정말 손쉽게 할 수 있었다. 클릭 딸깍 조금하니까 그냥저냥 깔끔한 영상 만들어져서 만족.
...이리저리 쭉 만져보고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자사 릴스 만드는데 최적화되어 있고, 여러번 반복해서 보게 만드는 릴스(쇼츠)처럼, 어떤 메시지나 스토리텔링을 담을 수 있는지가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제 정말 몇번만 만져보거나 조금만 관심주면 영상 만드는 건 아무것도 아닌 시대고, 여전히 고급 기능이 들어간 영상 편집은 필요하겠지만 굳이 그 툴을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는 많이 옅어지지 않았나...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