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서 발견. 나온지는 좀 된 것 같다. 바삭한 쿠키와 부드러운 티라미수 크림의 만남...이라고 하지만 그냥 쪼코바에 살짝 가미된 그런 맛이다. 기존 자유시간에 티라미수 크림와 버터 쿠키칩을 조금 섞은 거라 보면 되겠다.
단면은 포장과 좀 차이가 있음. 적당히 입 안에서 느껴지는 버터 쿠키 맛. 바삭하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오리지널 자유시간에 약간의 변화를 준 그런 맛. 티라미수 향이 확 느껴지길 바랬다면 좀 아쉽고, 그냥 자유시간에 티라미수향이 조금 가미되었다고 생각했다면 맞다. 그런 맛이다. 식감 역시 비슷하고.
다만 아몬드나 쿠앤크의 경우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의 존재감이 좀 커서 자유시간 OO맛 같은 느낌었다면 이번 제품은 그거보다는 자유시간에 커피 크림과 버터 향이 살짝 가미된 초코바 맛. 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나 싶음.
개인적으로 이런 거 잘 안먹는데 종종 어? 못보던 거네? 싶으면 하나씩 사보는데 그럭저럭 기존 자유시간과 잘 어울리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매번 직접 찍은 사진도 없이 글 쓰는게 너무 성의 없나 싶어 대충 카메라 집어들고 찍었는데 식탁에서 위에 전등 하나 켜놓고 찍으니까 더 성의 없이 보인다...😰 SNS 감성 같은 거 좀 담아야 하나...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