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이라고 맨 앞에 표시되길래 조금 봤는데, 오... 요즘 너무 많아서 슬슬 질리는 이세계 전생물보다는 훨씬 괜찮았다. 한 편 보고나니 잠도 잘 오고(....). 애니메이션 웹페이지는 여기. 아직 몇 화 안올라왔는데 여주 귀엽다. 여주같은 경험을 했다면 트라우마 될 것 같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의 색감이나 캐릭터를 보여주는 구도 같은 것도 깔끔하니 좋았음.
다만, 짧게 보여주는 주인공의 과거 사건에서 다들 어렸을 적에 이리저리 모여있으면 다들 서로 다른 존재고 공경해야 한다는 게 지금에 와서 받아들여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걸 장난이라고 여겨야 하나 싶기도 하고 좀 복잡한 마음에 주인공이 좀 안쓰럽던데, 사람으로 입은 상처는 사람이 치유해겠지. 아무튼 아무런 기대 없이 봤는데 끝까지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애니. 묵혀두고 시간 나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