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두 번째 구매. 여름에도 그럭저럭 잘 버텼고, 2~3포트 사용하는거면 PD출력으로 사용해노 노트북 충전도 잘 됨. 소음도 없는 편이고, 거실에 하나 설치해두고 쓰기에 괜찮음. 거실 책장 옆에 거슬리게 붙은 케이블이랑 충전기(GaN이라고 해도 크기도 좀 있고) 정리겸 추가로 구매.  설명서 읽어보면 나오지만 36W *3 출력 정도가 최대치인 것 같고, 18W, 24W 정도 충전은 2~3대 정도 물려도 괜찮으니 참조합시다.

알리에는 없는게 없는 것 같다. 야광 모래나 수족관용 용품, 심지어 배터리 BMS에서 마늘 슬라이서, 가방, 써멀에서 3D 프린터 노즐까지, 검색해보면 대게는 다 있다. 그러다보니 충전기 같은 것도 종종 주문하게 되는데 EU 플러그를 주문해도 굵기가 미묘하게 얇아서 국내서 쓰려면 EU-KR PLUG 등을 추가하거나, 유니버설 플러그를 추가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이게 또 접촉이 헐거워서 빠질 위험도 있고해서 그냥 국내 제조사나 수입사에서 주문하고 했는데... 요즘은 한국으로 주문을 많이해서 그런가 그냥 검색어에 KR PLUG CHARGER 같은 거 적으면 국내 전원코드에 딱 맞는 PD 충전기(...)를 구매할 수 있다. 개인적으론 국내에서 사도 너무 저렴한 건 내구성이 좋지는 않던데, 어떨련지 모르겠..

XIAOMI Car Charger.. 등으로 알리서 구매 가능하지만 국내 오픈 마켓에도 배송비 포함 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길래 옥션에서 구입. 개인적으로 블랙박스 시거잭 커넥터가 헐렁하길래 불안해서 하나 구입해 봄. 우선 비교적 대기업이라 CE 인증 등 묻지마 제품보다 기본적인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점이 샤오미 제품의 장점. 그냥저냥 꽉 물어주고 하얀색으로 은은한 빛도 들어오고해서 은근히 만족. 다만 2개 포트 2.5A 지원인데, 총합이 3.8A인듯 하다. 2개 다 사용하면 하나 포트에서의 전류가 부족해지거나 하는 현상도 있는 편인듯. 자동으로 전압을 제어한다는데 하나의 포트에는 충전이 안되는 사태도 생기더라. 고속 충전용으로 하나의 포트만 사용하거나, 기존 5V 1A를 요구하는 차량용 기기라면 커넥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