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Celeron® J3455/J3355, Pentium® J4205

■ 홈페이지(Intel ARK)

- http://ark.intel.com/ko/products/95597/Intel-Celeron-Processor-J3355-2M-Cache-up-to-2_5-GHz

- http://ark.intel.com/ko/products/95594/Intel-Celeron-Processor-J3455-2M-Cache-up-to-2_3-GHz

- http://ark.intel.com/ko/products/95591/Intel-Pentium-Processor-J4205-2M-Cache-up-to-2_6-GHz

- http://ark.intel.com/ko/compare/95591,95594,95597 (비교)

베이 트레일, 체리 트레일 라인업을 지나 브라스웰, 그리고 아폴로 레이크(골드몬트 아키텍쳐 기반) 프로세서가 출시된지도 꽤 지났고, 여기저기서 가성비 갑 NAS나 저전력 준수한 성능의 시스템을 꾸밀 적에 활용되고 있다.

위 비교 표를 엑셀로 내보내 보면 이렇게 정리되는데, 애초에 TDP 10W급의 프로세서인만큼 큰 성능을 기대하지는 말자. 다만 벤치마크 사이트들에 보면 펜티엄 J4205의 경우 일부 프로그램에서 일부 이전 세대 i3 U 시리즈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기는 하던데. 애초에 태생이 저가형 태블릿/2in1을 노린(N계열) 제품인 만큼, 성능을 크게 기대해서는 안 된다. 데탑의 경우도 일반적인 노트북 정도의 성능을 원한다면 높은 성능의 Core M이나 차라리 U/M시리즈가 사용된 제품을 고려해 보자.

국내에 시판되는 ASRock사의 J3455/3355 제품 중에 고민하는 유저라면 개인적으로는 J3455를 추천한다. 싱글 코어 기반의 프로그램이 아직 많이 존재하기에 기본 클럭 2.0GHz에 터보 2.5Ghz라는 속도는 싱글 스레드 프로그램에서 상위 모델인 J3455보다 클럭빨만큼(약 8%) 빠르겠지만, 지원하는 OS가 윈10 / 우분투 16.10 x64인만큼 웹서핑 등에서의 성능은 쿼드코어가 월등하다. 다만 사이니지나 일부 24시간 켜둬야 하는 경우, 혹은 프로그램이 구형이라 싱글 스레드만 사용한다면 J3355도 나쁘진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

PCIe 2.0 레인을 4X까지 구성할 수 있기에 별도의 dGPU(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이유는 드물 것이고, 아무리 NVMe니 해도 PCIe 기반의 SSD는 일정한 수준의 SSD가 있어야 빠른 성능을 낼 수 있으니까 대게 PCIe 확장 카드(무선/입출력 장치)로 사용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이러한 구성 요소도 잘 확인하고, SoC 제품인 만큼 USB/SD카드 등의 호환성도 무시할 수 없다. ASRock의 경우 UEFI업데이트를 잘 해주는 편이긴 하지만 잘 안팔리는 모델의 경우 대부분의 제조사가 그렇지만 나 몰라라하는 수준이라;

이 제품군의 온보드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 차이는 크지 않다. 10프레임 나오는 거 20%향상되어도 12프레임이다; 체리 트레일을 사용했을 때 약 FX5200급의 성능이라 여겼었는데, 아폴로 레이크는 거기서 약 50%이상씩(CPU/GPU 모두) 성능이 향상되었으니 베이/체리 트레일보다야 많이 쾌적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베이트레일 태블릿에서 디아3 최하옵이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고 했으니...(근데 디3는 HD 530으로도 버벅이던데;)Osu! 정도는 무난할 듯 싶고, 무엇보다 DX12같은 최신 규격도 많이 지원하고, 영상 지원 관련해서는 꽤나 빠른편이니까. 이러한 홈 시어터 시스템으로 사용하려는 목적이라면 우분투보다는 윈도 10이 알맞다.

SATA 포트 지원은 2개. CPU의 성능을 고려하면 빠른 성능을 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갯수가 조금 아쉽지 않나 싶지만, ITX 케이스들이 대부분 SSD하나, HDD하나를 지원함을 생각하면 SATA 포트 2개는 충분하다. 당연하지만 RAID는 미지원. 전반적으로 J3355와 J3455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면 큰 가격 차이가 아닌만큼 J3455로 고르는 게 좋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