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PC.Div.Soft/Tip

OMV VirtualBox에서 쓰기 - Virtualbox 머신 생성, 설정

나에+ 2018. 11. 29. 13:33
반응형


OMV(https://www.openmediavault.org/)를 활용하는 데 있어 저전력 PC(제미니 레이크 등)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기존의 구형 PC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라즈베리 파이.....는 활용하기 나름인 듯 하다. 아무튼 이를 활용해서 OMV를 Hyper-V를 사용해서 쓰든, 아니면 비교적 관리하기 편하게 VirtualBox에서 HDD에 별도로 저장하거나, 남이 보면 미묘한 데이터들을 2중으로 저장하는(......) 방법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 이것저것 해보고 느낀점/과정을 적어둠.


다른 여러 비싼 사용 툴이나 꽤나 사양을 요구하는 FreeNas보다는 비교적 있는 부품 활용하기 손쉬운 선택인 듯. UI자체도 EFM NAS와 비슷해서 쉽게 쓸 수 있다. 외부접속이나 대량의 데이터, 혹은 전용 카드를 써야 한다면 사양을 좀 높인 뒤에 FreeNas같은 게 좋은 선택으로 보임. 아님 그냥 맘편히 시놀 사서 쓰거나(....;), NAS가 아니라 전용 서버를 구성하는 게 좋은 선택이지 않나 싶다.


일단 파일 공유나 네트워크 저장소/웹하드처럼 사용하는게 목적이라면 OMV도 좋은 선택이다. 생각보다 성능이 좋음. 일단 OMV 자체가 데비안 기반이라고 하고, 나같은 초보자들은 이를 활용해 상용 제품처럼 SSH같은 거 안 쓰고 그냥 상용 NAS처럼 WebUI로만 FTP/SAMBA/Webdav/미디어 스트리밍 정도만 사용할 거기에; 아무튼 Virtualbox 부터 일단 받아두고, 설치해 두자. 필요하면 익스텐션도(근데 어차피 OMV에는 안깔림).


그 후 머신을 생성하는데, 데비안, x64만 주고 나머진 기본값으로 줘도 무방하다. 어차피 설정에서 바꿀 수 있으니까. 하드 디스크 크기 역시 그냥 8GB로 두면 된다(어차피 부팅에만 사용되니까). 동적 할당으로 해 두면 파일 용량이 8GB다 먹지도 않아서 용량 조절하는 거랑 차이도 없다. 그냥 다음 다음 다음 눌러서 가상 머신을 하나 생성하자. 데비안, 64가 아니라 아닌 Other - Unknown x64로 줘도 무방. 기본 켜진 옵션, 칩셋 정도의 차이니까.


가상 머신을 켜두는 동안에만 구동이 되고, 가상 디스크 이미지에 자료가 저장되는 만큼 활용도는 상시 켜져 있는 것보다는 좀 활용도가 떨어지지 않나 싶은데, 이는 그만큼 자료 숨기기나 외부에서의 위협(....)같은 데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기에 자기가 사용하기 나름이지 않나 싶다. 일단 개인적으론 맛보기 밋 옵션 맘대로 눌러보기(....)용으로 하나 설치해봄.


*네트워크 설정도 그냥 대충 다음 다음 눌러서 해두고 나중에 설정 바꿔도 머신 재시작하면서 알아서 설정 다 잡으니까 크게 문제 있는 건 없을 듯.



아무튼 가상 머신을 하나 생성한 후, 만든 가상 머신을 선택하고 위에 메뉴에서 설정눌러 설정 창을 띄우자, 여기서 변경해야 할 건, (필요에 따라 디스크 암호화 등도 가능) 저장소 - 디스크 추가(데이터가 저장될 이미지), 네트워크에서 다음에 연결됨: 부분을 어댑터에 브리지로 바꿔 가상 머신이 별도의 ip를 받아올 수 있게 하는 작업 정도만 하면 된다.



네트워크 부분이 나중에 외부에서 여기로 접속을 할 때, 혹은 내부 네트워크 등에서 사용할 때 필요한 부분이 되는거라 이는 자기의 네트워크 환경에 관한 약간의 지식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활용할 때).



저장소 부분에서의 하드 디스크 추가는 OMV를 설정하고 난 뒤에 해도 무방하다. 가상 디스크 이미지를 하나 추가해 주자. 가상 컨트롤러도 바꿔서 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PC에서의 성능 차이는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다. 단, 추가할 가상 디스크 저장 위치와 크기는 자기가 사용할 환경에 맞춰야 한다. 가령 E드라이브에 64GB정도의 크기로 만들고 싶다면 파일 위치와 크기를 이에 맞게 설정해야 함.



다른 프로그램에서의 활용이 필요하거나, 머신이 삑났을 때의 보험으로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VHDVMDK용으로 설정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일반적인 PC환경에서 저 셋의 성능 차이는 미미하니까.


예전에는 버박에서 실제 디스크를 마운트해서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와서 보니까 그 옵션이 보이지 않는다; 뭐지??;; 아무튼 설정에서는 저 두개 정도만 해주면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남은 건 이후 이미지를 설치하기만 하면 됨. 설치는 간단, 위에서 받은 ISO 이미지 마운트 해주고, 지시에 따라서 언어, 암호(root 암호)정도만 설정해 두면 WebUI를 통해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요약하면 데비안 64bit로 설정, 어댑터는 네트워크에 브릿지, OMV가 설치될 부분만 기본 설정, 이후 데이터를 저장할 가상 디스크 생성 후 마운트 정도가 되겠다. 쓰기 전엔 도움되게 적어봐야지 했는데 쓰고 나니까 별 거 없는 정보인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