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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Tab P10(4G/64GB WiFi) 모델 후기

나에+ 2019. 6. 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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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enovo.com/kr/ko/tablets/android-tablet/tab-series/Tab-P10/p/ZZITZTATB7X

 

사실 패드류는 아이패드가 좋은데 내가 안드로이드 빠고, 요즘 레노보 아니면 안드 패드는 좀 고르기가 미묘해서 미패드나 이런거랑 고민하고, 또 레노버 P10을 구매할까 말까 망설인게 오레오에서 업글이 없다는 점. 레노보 탭3 8인치도 썼었는데 이 업데이트가 없는게 좀 치명적이다. 레노버는 업데이트로 이어폰 단자 노이즈(....) 문제도 해결되더라고요.

 

잘 쓴 리뷰는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일단 후기, 디스플레이는 굉장히 마음에 듦. 고재생률 이런거 아닌데 가격대비 생각보다 괜찮음. 쨍하지는 않은데 색감이 모자라거나 하지는 않다.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면 무난하지..아니 좋지 않나 싶음. 다만 화면이 큰 만큼 약간의 균일도가 부족하긴 함. 씽크패드 8 정도는 아님. 다만 탭3, 탭4 같은 제품보다야 나은 화질.

 

해상도가 생각보다 커서 밤에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격자무늬 보임.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 사운드는 그냥 있다 정도에 만족합시다. 스마트폰 스피커로도 음악 잘 들으면 문제될 것 없음. 카메는 전면은 있어요~ 수준이고 후면은 오 그럭저럭 일하면서 급하게 쓸만하겠다. 정도(2015년 모델에서도 이렇게 생각했었지만;). 지문센서 생각보다 괜찮고 마감은 레노버답게 깔금하고. 측면 금속 재질에 강화 유리 재질이라 가격대 치곤 고급지게 보임. 다만 좀 무겁다. 악세서리는 깔끔하고. 녹음은 그냥저냥. 이건 넥7때부터 크게 향상되는 건 없는 듯. 터치감도 나쁘지 않아서 카페 등에서 화면으로 입력하는 것도 크게 부담되진 않음. 해상도가 조금 미묘해서 유튭에선 아래 위로 줄생김. 워드 등을 사용한다면 문제 없고.

 

배터리 생각보다 오래가고(영상보고 서핑하고 해도 9시간 정도) 지문 엄청 잘타고 이북 보기 좋고 유튜브 보기 좋고 웹서핑 보기 좋다. 램 4GB인데 사실 메모리 보단 스토리지용량이랑 배터리 용량때문이라도 M10보단 P10을 선택했음. 스냅 450은..... 생각보다 느리다는게 느껴짐. 특히 앱 업데이트랑 크롬 열릴때... 다만 발열이 적다는 게 큰 장점. 펜이 없다는 건 좀 아쉽지만 이건 아이패드나 와콤 팬 들어간 제품아니면야;

 

여기에 2019년이니 블투5.0 을 지원하지 않는게 조금 흠이라고 해야 할까. Wi-Fi는 2019년에 쓰기에 부족함 없고, 다만 OS는 파이로 출시되었으면 아쉬움이 있다(6월에 Pie 업데이트 진행 예정이라고는 함). 오레오는 좀 오래되었으니; 탭8은 3년정도 쓰니까 업데이트와 메모리 때문이라도 못쓰지만; 액정이 나가기 시작하던데, P10은 얼마나 버텨줄지 궁금하다. 근데 한국어 번역이 좀 미묘한 부분들이 있다. 그래도 OS내에 광고 집어넣는 MIUI보다야 괜찮지 않나 싶어 P10으로 왔는데 가성비 좋아서 후회하진 않고 있음.

 

*2019-06-25: 안드로이드 Pie 기반으로 업데이트 됨, Le Tab UI2.0, 얼굴 인식 추가, 레노버 엔터테이먼트 추가, 화면 도우미 추가, 새로운 애니메이션 추가, 보안 패치 업데이트 등이 이루어짐. 아직 안되더라. 설치 오류만 뿜길래 초기화 다해봐도 동일 사항이라 문의했더니 문제 있어서 OTA에서 내려갔다고 함. 좀 더 기다려 봅시다. 어제 해보니까 OTA 용량 1.8GB 정도로 300MB 가까이 늘고, 업데이트 완료됨. 딱히 크게 변한건 없고, 배터리 사용율 유지도 큰 차이는 없음. 아직 하루 밖에 안되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아무튼 파이 업데이트완료되었으니 참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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