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10세대 Comet Lake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400 시리즈 칩셋 발표

PC.WATCH와 TPU에 따르면 Intel이 4월 30일, 데스크톱용 10세대 Core 프로세서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모바일로 먼저 출시되었던 14nm++ 공정의 Comet Lake의 데스크톱 버전이며, 최상위 제품은 10코어 20 스레드 사양의 Core i9-10900K라고 합니다. 소켓은 LGA1200이고요. PCIe 지원은 3.0, 링버스 구조(보안 패치 완화 등이 개편은 추가되었지만 기존 Sky-"lake" 아키텍처와 큰 차이 없음), iGPU는 Gen 9.5 UHD 630. 그리고 패키지 바뀌었대요.

 

필요한 정보만 뽑아보면 Comet Lake-S에서는 최대 TDP 125W로 상승, TDP 35W(Comet Lake-T제품) 제품군, K(언락), KF(언락+그래픽 X), F(그래픽 X) 등 기존과 동일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부 상위모델은 Core-X시리즈에서 적용되었던 Turbo Boost Technology Max 3.0(TB Max 3.0)을 지원하고, 특정 코어만 TB 2.0 최대 클럭 이상의 동작이 가능하게 설정되어 출하된다고 합니다. 

 

Core i9모델은 Thermal Velocity Boost를 지원, 온도 및 전력에 여유가 있다면 작동 클럭의 범위가 부스트 클럭 동작 범위를 넘어서서도 동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Core i9-10900K의 경우 TB Max 3.0의 단일 코어 최대 클럭이 5.2GHz지만 5.3Ghz로, 전체 코어 최대 클럭은 4.8GHz이지만 4.9GHz로 동작한다고 하네요. 여기에 CPU의 IHS(히트스프레더)의 두께가 증가하고, 다이는 얇아져 STIM(써멀, 숄더링)의 효과도 높혔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모델(i7 이상)에서는 DDR4-2933을 공식지원하며, i3 모델에도 하이퍼 스레딩이 지원됩니다. 그외 Z490 칩셋을 통해 2.5Gbit(I255) 및 Wi-Fi6(IEEE 802.11ax-AX201)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또한 오버클럭 설정도 새롭게 단장해 코어당 하이퍼 스레딩 활성/비활성화 유무, PEG/DMI 오버클럭, 전압 강화, 클럭 곡선 제어 등 고급 기능이 추가되고 이에 맞춰 Intel Extreme Tunning Utilty/Intel Performance Maximizer 도 새롭개 개선된다고 합니다. 칩셋은 Z490/H470으로 출시된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참. 가격은 i9 제품군이 약 $488, i7 제품군이 $400,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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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보드의 전원부 경쟁을 더 가속화....시키지 않나 싶고, 2열 짭수 인기는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고, i3 제품군의 캐시나 이런 부분이 좀 더 넉넉해져 펜티엄과의 격차는 좀 더 나지 않나 싶음. i5-10400F는 PC방이나 사무용으로 많이 팔려나갈 것 같고, i3 모델 사는 가격이면 사실 i5-10400F가 좋아 보인다(요거 클럭이 4Ghz;). 그리고 더 이상 물러날 때 없는 14nm 공정이어서 그런가 TDP 올린만큼 itx 보드들이 출시되긴 힘들어 보이고, 그래도 주변기기와의 뛰어난 호환성 등을 고려하면 그럭저럭 사랑받지 않을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