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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호프 호흡법

나에+ 2021. 6. 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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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잘 못자거나 뭔가 인생에서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이 무너지거나 하면, 한번쯤은 들어보지 않았나 싶은 호흡법. 이전에 당나귀등에 TXT 파일로 각종 팁들 떠돌아 다닐 때에도 잠자는 호흡법 등이 소개되었고, 비교적 근래하면 따라하면 1분 안에 잠이 온다는 478호흡법(4초 코로 들이마시고, 7초 숨 참고, 8초간 입으로 내쉬고 - 숫자 세지 말고 그냥 깊은 숨 코로 들이마시고, 참았다가, 천천히 내쉬면 됨)정도가 있지 않나 싶다.

 

윔호프 호흡법은 꽤나 오래전부터 알려졌었고, 유튭에 등록된 영상도 꽤 오래전 이야기다. 자기전에 이거 한 지 한 삼년 정도 되서 이제 포스팅해봄. 개인적으론 이 호흡법하면 위 4,7,8보다는 잠이 더 잘오긴 하더라.

 

그리고 이 아저씨 호흡법이랑 이런저런거 설명하고 수업(유료) 제공하는 홈페이지 있고, 홈페이지 있으니까 이거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있고(결제 서비스가 수시로 바껴서 몇 번 결재했는데 요즘은 그냥 구독제 인듯), 일지 같은 거 적을 수 있고(유료), 서비스 있다. 이 아조씨 아슬아슬한 균형잡기나 물구나무 서기나 뭐 이런 보통 사람은 하기 힘든 운동도 꽤 함. 다만 근본이라고 할까, 비교적 인터넷에서 유명한 건 호흡법 + 찬물 샤워인 듯.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기에 레딧에서도 뭔가 반응들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찬물(얼음물)샤워는 좀 힘들더라. 그래서 그냥 호흡법만 하는데 다들 찬물 샤워하는 걸 권장하긴 하더라.

 

호흡법 + 얼음 샤워 + 명상 + 운동(옵션). 이 세트다. 호흡법은 유튭 영상 보는 걸 권장. 그냥 받아서 들으면서 하면 쉽다. 한 일이주 정도 태블릿 켜두고 따라하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게 됨. 내 경우엔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편한한 자세로 했다. 앉아서 해도 되고(아무튼 편안한 자세라는데, 난 그냥 누운게 편해서 누워서만 함), 코로 숨셔도 되고 입으로해도 되고 꼭 30번 아니라 40번해도 되고 뭐 그러니까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앱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까. 자세한건 앱이나 홈페이지 참조합시다. 근데 하다보면 입벌리고 하게 되더라(....).

 

(가능하면 식사 전) > 자기전/일어났을 때 앉거나 눕거나 편한 자세에서, 눈 감고 호흡 의식한 뒤, 코나 입으로 깊게 숨을 들이시고 내쉬고를 30~40회 반복 > 마지막 숨 내쉴 때 최대한 깊게 숨을 들이 마쉰 뒤 깊게 내쉬고 숨 참기(다시 숨쉬고 싶은 충동이 들 때까지, 무리하게 참을 필요 없지만 개인적으론 이게 노력하면 참는 시간이 늘어남; - 나중 되면 1분 넘게도 참을 수 있다는데 난 50초 정도가 한계더라;) > 다시 크게 들이 쉬고(15초 정도 숨 참았다가 다시 내쉬기) - 1세트, 쉬는 거 없이 3~4회 반복 그 후 명상, 필요하다면 찬물(얼음물) 샤워.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하고, 뭐 그런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다. 찬물 샤워를 안해서 그런가.... 다만 스트레스해소가 된다고 하니 해볼만하지 않나 싶어서 하는 중. 한 3년 하니 느껴지는 건 걱정이 있으면 잠이 안오는 건 매한가진데, 평온할 때엔 확실히 잠이 잘 오고, 잘 자게 됨. 무엇보다 이 호흡법 하면 스마트폰이든 뭐든 빗이 나는 기기들을 자기전에 30분 정도 안 만지는 게 되니까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스트레스 관리는 사실 안 받는게 최고긴 한데, 3세트 해서 20분 정도면 되고, 찬물 샤워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글들 많으니 자기 전에 호흡법으로 시작하고, 찬물 샤워까지 노려본다면 찬물 샤워는 따듯한 물로 다 씻은 뒤, 처음 잠깐을 시작으로 4,5분 이렇게 늘려가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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