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PC.Div.Soft/Free Software

Wox 런처 - 윈도용 런처 프로그램

나에+ 2021. 6. 24. 00:55
반응형

홈페이지는 여기. 윈도XP 시절까지만해도 각종 쉘 확장 프로그램, 이전 98시대로 가면 토탈 커맨더 등이 파워 유저 유틸리티로 추천되는 시기가 있었다. 이제는 없어지거나 지원이 사라진 프로그램들도 되게 많고, 사실 사람들 이제 대게 스마트폰에서 이것저것 하고, 온라인은 기본이라 PC는 크롬북 같은 것도 나오는 시기니까.... 요즘엔 이전보다 런처 쓰는 사람이 좀 줄지 않았나 싶다. 대부분 프로그램깔면 알아서 바탕화면에 아이콘 생성되고, PC 성능이 좋아지고, 해상도도 커지고 해서 별다른 정리 안해도 되는 편이라 독 쓰 쓰거나 해야 할 일도 적어지지 않았나 싶음.

 

주위 둘러봐도 요즘엔 도커 쓰는 사람도 안보이고, 바탕화면 아이콘 정렬하거나 아이콘 4개 이내에 시작 표시줄에 정돈해둔 사람도 나 밖에 없더라(....); 에브리띵 쓰는 사람은 한 두명 본 듯. 윈도의 기본 UI가 그럭저럭 쓸만하기도 하고, 되게 맘에 안드는 게 아니라면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흠흠, 아무튼 내 경우 지금도 쓰고 있지만 윈도10의 경우 Powertoys설치하면 MAC의 Spotlight와 비슷한 검색도 가능하고, 인포바 같은 거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생각보다 MS 스토어에 이런저런 앱들이 많아서 살펴보면 꽤 자료가 많다. 둥근 모서리를 가진 아이콘을 만들어주는 앱도 있고. 데스크톱을 자기 입맛에 맞게 꾸미는 건 살펴보면 지금도 꽤 많은 자료가 나오지 않나 싶다. 이전 만큼 많지는 않겠지만.

 

예전엔 휴지통 이미지 변경에서 메뉴 스타일 변경 등 꽤나 많다가 윈8.1 부터는 7로 돌아가려는(....) 앱들이 주를 이루었던 것 같다. 사실 바로가기 모음은 시작 표시줄의 도구 모음도 되다가 이제는 윈도 키 + 1,2,3,4....이렇게도 되는거라 점점 필요성이 줄어드는게 맞지 않나 싶다. 가상 데스크톱도 이젠 기본으로 지원하고(XP시절에는 Powertoys 설치해야 함).

 

아무튼 이러한 런쳐 중에서 지금까지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하는 것들은 꽤 있는데 포터블 시작 메뉴, 클래식 쉘의 오픈 소스 버전인 오픈 쉘(이건 윈도 업데이트 버전에 따라 커스텀하는 경우 오류가 좀 있긴 함), Quick cliq, 7stacks, 탐색기 창에 바로가기 등을 만들어주는 QTTabBar, 역시 Spotlight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는 pinpoint, Keypirinha, 자동으로 데스크톱에 생성되는 바로가기를 삭제하는(??왜 이런게 필요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Tidy Desktop Monster 등이 있다.

 

거기에 깃헙이나 구글 뒤적여 보면 꽤나 유명했던 런쳐 기능 비슷하게 만들거나 유명한 런처 되게 많아서 골라쓰는 재미가 있음. 효율성이나 손에 익은 작업을 중시하는 건 세계 모든 사람의 공통점이지 않나 싶다. Asuite, RocketDock, LuanchyQt, LuanchBar Commander, Switch, Flow.Launcher, SuperLauncher, 쉘 환경인 Cairo Desktop, CLaunch, Biniware Run bbLean(xoblite)등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있고, 슬라이드를 추가하거나, OpenWith++과 같이 컨텍스트 메뉴에 사용자 지정 명령줄 기반 항목 추가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조합시다.

 

그리고 이쪽 분야의 최고봉은 유료 프로그램을 아직까지 개발/판매하는 Stardock이 아닌가 싶다. NexusDock도 독앱으로는 꽤나 유명했던 걸로 기억. 키워드 검색은 Listary도 있음. 단축키로 프로그램 실행하는 건 오래전부터 유명한 AHK, 개발은 중단된 거 같지만 아직 사용 가능한 마우스 제스처 프로그램인 Strokeit 등 PC를 사용하는데 꽤나 많은 도움을 주던 프로그램들이 있다. 옛날에 PC잡지 보면 가끔 소개되었던 프로그램들은 요즘은 대부분 없어진듯.

 

근데 이대로 끝내면 Wox 런처에 대한 설명이 아무것도 없게 되는데(.....), 사실 며칠 쓰다보면 생각보다 윈도의 검색 기능이 강력하고(윈95 > 98때 하위 폴더까지 검색하고, 윈XP, Vista 넘어오면서 검색 속도도 빨라지고 가젯 기능 등도 추가되고(보안상 이제는 빠졌지만) 윈도10에서는 버전 업 할때마다 약간씩 차이가 나긴 하는데 요즘엔 그냥 와일드 카드 쓰면 대부분 검색 가능함.

 

Wox 런처의 경우 이러한 검색 결과를 바로 브라우저에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윈도에서도 기본 기능이긴 하다(빙이 기본 검색이지만-0-;). 기본 기능에 비해 플러그인도 지원하고(오래된건 안되는 것도 있다). 윈도가 버전 업 되어가면서 안쓰게 된 앱이지만 독이나 런처 프로그램 정리할 겸 포스팅. 개인적인 추천은 윈도 업데이트에 맞춰서 같이 업데이트되는 파워토이다(다만 여긴 익덱싱 설정 등 좀 만져줘야 할 게 있다. 아직 베타지만 Everything 툴바도 나쁘지 않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