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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3.1/3.2 확장카드(PCIe)

나에+ 2022. 11. 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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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PC를 최신 부품으로 맞춘다면 USB 문제로 골치아플일은 없지 않나 싶은데, 이게 또 그게 아니더라(....). 인텔이든 AMD든 칩셋 드라이버는 꼬박꼬박 설치하도록 하고, 인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못찾겠다면 구매한 머더보드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조해보도록 합시다. 업데이트를 해도 문제가 생기고, 안해도 호환성 문제는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발생하더라(....).

 

하스웰때부터 겪었던 현상인데 X470, B550도 그렇고 H270, B660도 그렇고 USB 온보드 오디오, USB, PCI, PCIe 가리지 않고 오디오 장치가 정말 가끔 죽는 경우가 있다. 리얼텍, 크랩, 오디오트랙 등을 가리지 않는 걸 보면 윈도 버그인가...싶기도 하다가 칩셋 버근가 싶기도 하고, 재시작하면 살아나니 문제 재현하는 것도 쉬운게 아니기에 여러모로 황당했던 기억이 있다.

 

예전엔 칩셋 제조사도 많아서 USB 호스트 어댑터의 호환성 등도 문제가 되는 시기였기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확장 카드를 하나 사서 쓰면 현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현상이 윈도 11을 사용하는 요즘에도 해당되었기에 미래의 나를 위한 포스팅(...).

 

온보드든, 별도 확장카드든 사실 100% 모든 기기와의 호환성을 보장하지는 않고, 점점 고속화되어가는 USB의 속도를 확장카드로 확보하려면 4배속이나 8배속 슬롯 하나를 써야 하는 실정이기에 대게 비싼 보드들이 USB 포트도 좀 더 주는 만큼 그냥 조금 더 비싼 보드를 구매하는 편이다.

 

거기에 이전에야 프레스코 로직, 비아, NEC 등의 여러 제조사가 있었지만 요즘엔 그냥 ASMedia로 대동단결이어서 최신 USB 속도를 필요로 하는 확장카드를 선택한다면 선택폭이 많지는 않다. 자기가 필요한 포트와 최대로 지원하는 대역폭, 그리고 그 조건 정도만 따져보면 되지 않나 싶음.

 

윈도 XP, 7시절에야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 다운로드해서 다 설치해주고, 칩셋 제조사마다 안전성이나 호환성차이가 있었지만 요즘은 딱히 그런 거 없이 윈도에서 기본으로 지원하고, 업데이트를 통한 드라이버 설치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USB 오디오 장치를 사용한다면 이제 와서 구형이긴 하지만 Renesas의 칩셋을 사용한 USB 3.0 확장카드 저렴한 거 하나 구입해서 달아두면 USB 오디오 장치와의 문제를 많이 완화할 수 있다. 비디오 재생도 되고, 장치관리자에서도 정상인데 갑자기 소리가 죽는 현상이 아직은 발생하지 않는다. 거기에 USB 전원을 먹는 워치 충전기 등도 추가로 꼽아써도 여유롭기도 하고.

 

다만 당연하겠지만 지금 PC에 별다른 문제 없으면 확장카드 구입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AMD시스템이나 Intel 시스템이나 요즘 보드들 똑똑해서 USB 케이블에 이상이 있거나 하면 감지해서 과전압 경고 띄우고 포스팅이 안되고 하는데 그런 건 사용할 수 없더라도 USB 오디오 장비와의 문제를 (여러 제조사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Renesas(구 NEC)칩셋을 사용한 확장카드 사용으로 일부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함.

 

사진은 그냥 알리서 파는 뭐야 이거 무서워...싶은 확장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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