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코너 케이스라고 해야 하나, 정말 장치의 문제일 수도 있고, 어쩌면 RGB관련 소프트웨어 문제인 경우도 있고, 무선랜 드라이버 업데이트하면 개선되는 경우도 있고해서 콕 찝어 이야기할 수 없는데, 윈도 7 > 윈도 10으로 갔을 때, 혹은 윈도 11을 신규로 설치했을 때 가끔 이런 일을 겪는 것 같다.
스팀의 경우 여러 게임 실행 시 각종 런타임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주는데 국내 온라인 게임은 그렇지 않으니까. 다만 런타임 라이브러리는 없으면 실행이 안되고, 게임의 성능이 떨어지진 않는데 이건 게임 성능(특히 프레임이 잘 안나옴)이 하락하는 현상.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내 경우 국내 온라인 게임이나 스타2...같은 DX9를 사용한 게임에서 주로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해결책을 보면 가장 첫번째는 보통 머더보드 BIOS 업데이트(이건 PLX 브릿지 칩셋 등을 사용한 머더보드에서 겪었고), 윈도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인데 이건 보통 윈도 업데이트로 대부분 해결되고, 사실 머더보드 BIOS 업데이트의 경우 이때까지 잘 되다가 OS 재설치 했는데 잘 안되는 경우....에 대게 해결책이 되진 못한다. 이걸로 해결되는 경우라면 언제든, 대부분의 게임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게 아니기도 하고.
그렇기에 내가 겪은 경험으로 보자면 (주로 그래픽)드라이버 업데이트로도 안되면 DirectX Web installer를 통해 DX에 빠진 요소들을 추가해 주면 대게 많이 회복되긴 한다. 윈도10의 경우 초창기 버전, RS1, 22H2에 이어 윈도11에서도 OS 신규 설치를 하면 겪는 사람들이 있더라. 내 경우 무의식적으로 이걸 설치하는 편이라 몰랐는데 최신 OS라서 다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참 그리고 도중에 Bing바 설치한건지 물어보는데 익스 용이라 설치해도 무용지물이니 무시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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