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넌바이너리 메모리들이 잘 나와서(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서 그렇지) 스틱 2개로 96GB 시스템을 맞출 수 있게 되고, 고속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CPU의 등장, SSD의 가격이 저렴해져서 쉐도플레이를 자주 쓰거나 비디오 업스케일링같은 거 자주한다면 그냥 SSD를 하나 더 추가하고 거길 임시폴더로 사용하는게 좋지 않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 근 전혀 생각지 못한 곳에서 아, 이거 램디스크 쓰면 되겠다 하는 일들이 가끔 생겨서 무료 프로그램들 찾아보다 업데이트가 꾸준한(윈도가 업데이트될수록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늘어서) 프로그램이라 포스팅.
다만 생각보다 SATA-SSD만 들어가는 시스템이나 시스템 파티션을 너무 적게 잡아 놓거나 한 경우....가 요즘에도 많더라. 메모리가 넉넉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서 미묘하지만서도...아무튼 NVMe SSD 가격 차이 크게 안나니까 이거 하나 추가해서 씁시다;ㅅ; 여유 메모리를 램 디스크로 할당하고, 이벤트 로그 같은 거 램디스크로 할당해두면 약간 가벼워진 시스템 응답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된다.
윈도도 7시절 이후부터 슈퍼패치 등의 기능으로 메모리를 잘 사용하는 편이라 평소에는 정말 굳이? 라고 생각하게 되긴 하는데; 요즘 DDR4 메모리 가격이 저렴해져서 카비 시스템에서도 64GB 메모리를 볼 수 있는데, 해당 시스템에서 메모리를 64GB 다 쓰는....작업은 드물지 않나 싶어서 찾아보게 됨.
이전에는 계층 디스크(AMD StoreMI)같은 거도 써보고, 메모리는 적당히 유지하면서도 시스템 속도 올려보고 싶어서 옵테인 32GB 구해가지고 거기에 가상 메모리 쓰고 뭐 이러고 했는데 요즘엔; 그냥 SSD 하나 더 추가하는게 여러모로 마음 편하고(아무리 QLC라고해도 2TB 정도되면 속도나 수명 걱정도 크게 안해도 되고), 게임 영상 녹화하고, 항공 사진 편집하거나 해서 스크레치 디스크로 굴린다고 해도 2TB SSD 저렴할 때 하나 집어두면 그냥 무시하면 되는 수준이라(....); 다만 I/O를 고려해보면 영상쪽에서 DDR5 시스템의 포텐셜을 최대한 활용한 128GB정도의 램디스크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어느 정도의 효용성이 있는지는 미묘하긴 하지만).
이 앱의 장점은 디스크 가상화(이미지 마운트) 기능과 램디크스 기능을 지원하고, OS에서 별도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활용하는 만큼 윈도의 임시폴더 설정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소스포지에서 받을 수 있고, 적당한 용량으로 만들어서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의 임시 폴더로 만들어주면 여유 램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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