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으면 무난하지 않나...싶었는데 50W/60W 기준으로 2만~7만 사이에서 구매할 수 있고, 3만원 정도면 훌륭한 제품들 꽤 되더라. 꽤 오래전에 35W급 달아둔 거 교체용으로 구매. 요즘 조명은 설치하기도 쉽게 되어 있더라. 예전엔 위에서 선 이어서 막 구겨 넣고 그랬는데, 요즘엔 스위치 타입으로 꼽기만 하면 되게 잘 되어 있음. 커버도 힘 크게 안줘도 되고.
LED의 내구성은 개인적인 경험상 안정기보다 대부분 긴 편이고, 플리커 프리도 요즘엔 다 괜찮아서.... 정말 너무 저렴해서 의심되는 거 아니면 AC-DC 컨버터(안정기), 잔상 제거 콘덴서 같은 거랑 이쁜 거, 확산판 모양, 혹은 설치하기 쉽고 마감 잘 되서 손 베임 위험이 적은 것...같은 걸 중점으로 보면 되지 않나 싶다. 보통 설명서가 좀 부실하긴 한데 대충 보면 감이 오는게 대부분이긴 해서...
이게 진짜 요즘 LED 제품들 성능이 엄청 좋아지기도 했고, 확산판 달린 LED 스트립 자체가 이전에 비해 다 좋아져서... 이번에 거실등 교체하면서 주방등도 60W급으로 교체. 배송중 파손만 없다면야.... 한 3년 주기로 찾아보면 되려나.
일단 전체적으로 주방이 밝아져서 만족스럽다. 기존 35W 보다는 확실하게 밝음. 마감도 준수한 편이고. 방등도 조금 더 밝으면 좋겠는데 천장 보강하기가 미묘해서...으음..아무튼 주방 조명 교체만으로도 쾌적함이 달라지곤 하니 한번쯤 교체를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