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발견. 아니 이게 무슨 맛이야....세상에 종이맛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커피향 살짝 나는 소보로빵 맛이었다. 헤이즐럿향이라는데 헤이즐....넛? 하고 갸우뚱 거릴 정도의 연한 냄새. 식감은 겉바 속촉....까진 아니고 적당히 촉촉. 크림은 살짝 기름짐. 다만 포장 자체가...오오, 제 눈길을 끄는데 성공하셨군요.. 맛은 되게 평범한 커피향 소보루. 이전의 말차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가성비가 좀 안좋은 편인게 흠이다. 어이구 이게 뭐야 싶었지만 무난한 맛이었고, 한 번쯤 다들 머릿속에 대체 뭐지하고 생각하면서 먹어볼만하지 않나 싶음.
참 책읽는 빵먹단 테스트하라고 하는 뭔가 으앙 내눈 가득한 디자인의 QR코드(웹페이지 연결됨)들어있더라. 칼로리 좀 높은 편. 아무래도 크림빵이다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