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eadn A7(Pro) 마우스
EWEADN 제품. G502 쓰는 느낌 난다. G502X의 엄지 부분 녹아 내리거나 닳는 게 없어서 오히려 나은 부분도 있음. 가격도 저렴. 피트 모양도 G502X와 비슷하다. 알리서는 S9판매중이고 A7은 알리서는 요즘엔 안 파는 듯. Pro의 경우 PAW3395. 넌프로는 PAW3311. 59g. Huano 스위치, 800mAh 배터리. 며칠 써봤는데 마우스를 좀 세게 내려놓아도 버튼이 눌리거나 하진 않더라.
마감도 무난. 휠, 휠 클릭, 슬라이딩, 클릭감, 클릭압, 클릭 텐션, 무게, 그립감, 클릭 소리, LOD, 이질감... 손으로 만져지는 부분 전부 무난하다. 이게 또 쓰다보면 다 적응되는 부분이고, 요즘 마우스의 슬라이딩감, 클릭감, 휠, 측면 클릭, DPI 변경은 뭘 써도 와 이건 못쓰겠다...싶은 건 없더라. 나이가 들어 그냥 익숙해져서 그런가....예전만큼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가...싶기도 하지만.
얼마전 X17 쓰면서 이 마우스에서 느낀 프리 트래블(클릭 전에 흔들림), 포스트 트래블(클릭 후 흔들림) 모두 비슷한 쉘의 비슷한 구조라 그런지 느끼기 힘들었고. 곱씹어보면 24년부터 구매한 마우스에 이거 느끼진 못한 것 같다. 진짜 빌드퀄리티, 마감은 괜찮은 편.
다만 가격이 조금 있어서 비슷한 구성(ATK, AttackShark, AJazz 등)에 가성비 마우스라 보긴 힘듦. 그치만 G502 느낌 좋아한다면 추천. 이전부터 느꼈지만 조위기어, 엔드게임 기어, 로지텍, 벡시, 레이저, 스틸 시리즈...등 한때 이름을 날렸던 마우스들(어찌보면 지금 마우스 쉘의 기반이 되는)을 굳이 사야 하나...하는 정도를 느끼게 되는 건 맞는 것 같다. 남은 건 소프트웨어의 완성도와 이쁨 정도지 않을까.
가격을 보면 람주(LAMZU)나 WLMOUSE, PWNAGE 등 조금 가격대가 있는 제품보다는 저렴한 편이지만 가성비 픽으로 보긴 좀 어렵지 않나 싶은데, 일단 전반적인 빌드 퀄리티 등은 내가 구매한 한 두개의 제품으로 다 대신할 수 없지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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