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k273 USB 드라이브
작년 이맘 때쯤 구입했는데, 그때는 저렴했는데 요즘 환율과 전체적인 낸드 제품군 엄청 가격이 올라서... 그때에 비하면 2~3배 정도 비싸진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이만하면서도 그럭저럭 가성비랑 신뢰성을 주는 제품을 찾기 힘들어서 다시 구매. 작년에 128GB, 256GB 제품 2,3만원정도되는 가격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와... 아무튼 A/C 타입 사용 가능(돌려서)이고 포장을 보면 USB 3.2 제품군으로 분류됨.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외장 드라이브 선택에 있어 고성능은 NVMe SSD+인클로저, 초박형은 FIT PLUS를 아직 고집하고 있는데, 이게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남에게 줘야 하는 일이 생기거나, 혹은 좀 부담 없이 쓰기 괜찮은 제품 물색중에 발견. 요즘 256GB NVMe SSD 가격도 엄청나서....옵테인 16GB 떨이하는 거 쓰는것도 이젠 용량 때문에 어렵고.
샌디스크나 트랜샌드도 괜찮지만 조금 더 가격대가 낮으면서도 비교적 무난한 성능의 제품을 찾아보다 발견했다. 생각보다 USB 메모리 그거 얼마한다고...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고요. FIT PLUS는 요즘 가격 많이 떨어지긴 했는데...그래도 아직 프렌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값은 하지 않나...힝.. 요즘엔 이런 사람 있으면 멀리해야겠다...하고 생각중.
아무튼 뭐 그래도 10년 정도 전에 트랜샌드, 샌디스크 듀얼 64GB 제품 가격을 생각하면 가경이 오른 지금도 1/3도 안되는 금액으로 128GB 살 수 있음. 당시도 MLC 8GB 이런거 7,8 만원 넘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저렴하고 빨라지긴 했다. 일이년 더 버티면 다시 가격이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중. 잘 안쓰지만 microSD같은 것도 코닥 브랜드로 나오니까(ODM이겠지만) 한번 고려해봅시다.
아직 코닥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는 없더라. 제품군은 있는데, 업데이트를 안하는건지....음... 233C 모델이 읽기180, 쓰기 20MB/s 정도고. 128GB 2개 샀었는데 그때 기준으로 CDM 기준 쓰기 47MB/s, 읽기 117MB/s 정도 나옴(1GB 크기). 순차 읽기/쓰기 이정도면 무난한 편이고. PC, 폰, 오디오에 물려도 뭐 딱히 가리거나 할 거 없이 잘 되더라. 호환성이 필요하다면 FAT32로만 포맷하면 됨. 요즘 안드로이드는 NTFS도 잘 지원하지만, 구형 오디오 등에서 쓴다면 FAT32로 하고, 그보다 더 오래된 장치라면 USB 메모리 용량도 8GB이하로 선택해 봅시다.
주저리 주저리 길었지만 3~30MB 정도의 MP3, JPG 파일들 1,000개 정도 복사해보고 OS 설치 디스크 만들어 봤는데 드라이브는 좀 따듯해지긴 함. FITPLUS보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가격에 납득. 비교적 느린 만큼 발열도 FIT PLUS만큼 뜨겁지 않음. 넉넉한 용량에 드론 사진, 영상 같은 거 담아주기에도 괜찮고, 벤토이 등으로 OS 설치 디스크로 만들기에도 괜찮음. 종종 할인도 자주하는 것 같으니까 필요하다면 한 두개 정도 쟁여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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