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종종 알리서 셔츠나 인형 검색하면서 요즘 트랜드는 뭔가...하고 보는 편인데, 시계에서도 반영되는 것 같다.이거 비슷한 거 눈동자 있는 강아지 모양 알람 시계 썼는데, 내장된 배터리 충전 주기가 갈 수록 짧아지더니 2년 채 안되서 배터리 수명이 먼저 닳아버리는 문제가 발생해서 안쓰게 되더라. 그치만 알람 소리 확실하고, 밝기 좋아서 잘 나옴. 근데 토끼귀 모양으로 나오더라. 비슷한 바리에이션 많아서 구경할 맛 나더라. 이거 말고도 목욕하는 고양이, 식빵 등 많은 제품 있던데 카피바라가 요즘 트렌드인 것 같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발광부가 커지면 배터리 소모도 그만큼 커요(....). 그래서 충전 주기가 짧아지게 되고, 배터리 내구 한계도 더 빨리 옴.... 아무튼 LED 조명 제품이 귀여운 거 많은 것 ..

가격이 나쁘지 않다. 무배 $10.42. USB 마이크로 5핀 사용(....). 시계 크게 잘 보이는 건 좋지 않나 싶은데, 내가 좋아하는 배치는 아니어서 구매는 보류. 개인적으론 LCD다 좀 더 좋지 않나 해서 구매는 하지 않았음. 다만 회의실이나 PC나 공유기 USB로 전원 충분하니 작업실 데스크탑에 쓰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함.

윈도10에서는 되지만 윈도11에서 사라진 기능 중에, 작업 표시줄에 초단위를 표시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여기에 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결로은 CPU 낭비라고 하네요. 옛날 시스템의 경우 메모리 용량 때문이었지만, 오늘날에는 터미널(다중 사용)을 통한 접속인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만(여긴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개인 PC에서도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필수적인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를 확인하고 표시하느라 CPU가 저전력 상태로 돌입하지 못하게 막기에 표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초단위 확인이 필요하다면 타사 도구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