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노세 호나미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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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Life/Translation
http://youkosozitsuryoku.com/ss/01/[이치노세 호나미의 일상] “늦네, 선생님.” 종이 친 후에도 선생님이 오는 기색은 없었다.우리 선생님은 가끔 지각을 하지만, 오늘 만큼 늦은 날은 없을지도 모른다. “혹시 병결인가?” “하지만 그랬다면 벌써 다른 선생님이 와 있었을 걸?” 이런저런 억측이 오가기 시작했을 때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교실 문이 열렸다. “모두 안녕. 오늘 도 건강하지? 흐아아….” 아침 홈룸(HR)이 시작되고 나서 몇 분인가 지나 하품을 하면서 선생님이 들어왔다. “졸려보이네요, 호시노미야 선생님.” “으응, 좀. 어제 과음해버렸거든……하우….” “우와, 술냄새! 선생님, 술냄새나요!” 앞 줄에 앉아 있던 치히로가 코를 쥐어 막고는 비명을 질렀다. “괜찮아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