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Contol

윈도의 전원 관리 계획 설정을 실시간으로 변경해주는 툴. 프로세서 라쏘 제작하신 분이 만든 툴이고, 윈도의 기본적으로 되게 공격적인 프로세서 절전 기능을 풀어버리는 역할도 제공. 12세대 이후 인텔 프로세서나, 한쪽 CCD에 VCache있는 AMD X3D 모델의 이슈 완화하려고 여럿 확인해본 사람들이라면 종종 들어봤을 유틸. 내 경우에는 별 쓸일 없어서 잘 안썼지만...

 

윈도 11...에 와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현역으로 구동되는 수많은 빌드의 윈도10 환경에서 좀 구형 소프트웨어 구동 시에 생기는 문제나 이상하게 버벅이는 게임 문제 해결도 가능...한데 이건 전력 설정을 대게 고성능이나 최고의 성능을 활성화하면 많이 완화됨. 최신 CPU를 쓴다면 그냥 윈도11 쓰는게 마음 편하고요....

 

다만 아무리 프로세서의 클럭 변경과 절전 모드가 초당 체감할 수 없는 정도의 속도로 바뀐다고 해도 절전 모드로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것보다야 프로세서의 (전체적인 온도만 잘 잡힌다면) 클럭의 변화 폭이 낮은게 시스템의 전체적인 응답속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 않나 싶다. 이게 이제 데스크톱에 6코어가 넘어감에 따라 체감이 잘 될련지는 잘...모르겠지만. 게임 외에 작업에도 체감이 되는 경우가 있다. 전반적으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반응 속도가 좋아짐.

 

개인적으로는 윈도 10 이후의 적극적/공격적인 파킹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뭔가 좀 미묘하게 전환이 빠릿하지 못하다고 느껴지는 상황이 온다면 전원 프로필 변경과 코어 파킹을 살짝 풀었다가 다시 조정해보도록 합시다.

 

**이거랑 프로세서 라쏘랑 같이 쓰면 게임에서의 이유 없는 이상한 버벅임과 관련한 현상이 많이 완화됨. AI 워크로드 걸어두고 웹브라우저 쓰기도 훨씬 괜찮아지니까 필요하면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