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몽쉘 샤인머스캣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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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들러서 땅콩 버터 사고 과자 코너 잠깐 갔는데(....). 컬러링 유어 디저트 타임이라는 글귀와 함께 상큼해보이는 포도 그림이 있길래 나도 모르게 하나 집어 옴. 옛날부터 유자니 바나나니 그런게 있던 것 같긴 하다. 예전에 방산 다닐 때 몽쉘이 초코파이보다 좀 비싸긴 해도 맛있었던 크림볼...이었나 그겄도 괜찮았던 것 같기도...옛 생각나서 잡아봄. 쁘띠 적혀있는 만큼 크기 작다. 다만. 디저트이긴 하지만 칼로리는 메인 요리 수준; 색상 잘 뽑은 것 같다. 참. 첨가물에는 소비톨 들어간다고 되어 있다. 이런거에 예민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개별 포장은 은박에 연두색. 뜯으면 포도쉐이크같은 냄새 확~ 풍겨온다. 냄새는 매력적. 맛은, 솔직히 좀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몽쉘의 겉은 초코같이 딱딱한 부분인..
오예스 민트 초코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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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오예스의 민트초코 맛이 보이길래 구입. 난 민트 초코, 파인애플 피자 다 잘먹어요...솔의 눈도 괜찮고 아침 햇살도 괜찮고 닥터 페퍼도 나쁘진 않았음. 지코는 좀 힘든 정도. 오예스도 이런거 보면 되게 바리에이션 많은 것 같다. 몇 년 전엔 수박맛도 있었던 거 같은데...수박 맛 괜찮았던 기억이 남. 흠흠. 아무튼 마트 지나갈 때 눈에 띄어서 잡아옴. 가격은 별 차이 없는 것 같다고해야 하나, 애초에 요즘은 오예스같은 걸 잘 안먹어서 모르겠다(....). 겉과 속 표지 모두 오예스를 닮은 네모난 멈뭄미가 초록색 크림이 보이는 오예스를 한 입 베어물은 표지. 민트초코지만 핑크 + 하양 + 하늘의 조합. 맛은 생각보다 민초맛이다! 라는 느낌이라 되게 좋았음. 민트 맛이 강하진 않지만 녹색을 띈 크림..
G7 커피 카푸치노(모카/헤이즐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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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 종종 주문해서 먹는데, 보통 한 석달에 200개 들이 두개는 먹는 것 같다. 여름엔 부모님도 더 자주 드셔서 그런가 자주 시키게 됨. 이번엔 집에서는 믹스류 커피를 사실 잘 안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12포씩 들어 있는 카푸치노도 구매해 봄. 뭔가 되게 달.....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그냥 저냥 적당한 단 맛.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고소하다....고 느껴지는 풍부한 커피향과 찐득함. 우유랑 섞어도 나쁘지 않다. 1포당 섭씨 80~100도씨 온수 150ml 부으라길래 부었더니 부모님은 좀 진하다고 하시고, 난 굉장히 맘에 들었다. 다만 역시 단 커피는 요즘 입맛이 변해서인지 미묘. 사촌 동생들 오면 좀 타줘야겠다. 온라인 구입시 가성비 되게 괜찮은 것 같음. G7 블랙 좋아한다..
해태 흑당 맛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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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좀 아래 마트갔다 검은 봉지? 발견해서 사봄. 구글링해보니 작년에 출시된 제품인 듯. 가격은 일반 맛동산이랑 동일하고 영양정보도 큰 차이 없다. 흑설탕이랑 흑당향(....)좀 들어가고 하는 정도. 되게 달거나 설탕 맛이 확 느껴질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고 고깃집 등에 가끔 보이는 검정색 봉지에 담겨있는 그 사탕향기 나고, 살짝 단 맛이 감도는 것 외엔 그냥 맛동산이랑 큰 차이 없는 맛. 맛동산이라는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맛이라고 해야 하나.... 그치만 개인적으론 오리지널 좋아한다면 그냥 오리지널 먹는게 더 낫지 않나 싶다.
츄파춥스 딸기크림 스파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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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처- GS25 새벽에 목말라서 갔다가 발견. 칸탄타 스파클링은 한입 마시고 버렸지만 이건 그래도 3입 까진 마실만 함. 탄산이 쌔게 느껴지지는 않고, 은은하게 느껴짐. 딸기 우유향에 단맛. 살짝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맛이 느껴졌음.근데 두번 다신 안 마실거 같고, 주위에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먹여보자.(....);
농심) 피자 비빔면, 불고기 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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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짜리 쿠키 하나 사서 커피랑 먹으려고 갸웃대다 발견하고 잡아와서 끓여봄. 아.음..음...지금와서 기억이 좀 희미하긴 한데, 피자 비빔면은 스프 넣고 비비는 순간, 치토스 치즈맛의 냄새가, 불고기 비빔면은 돼지고기 양념장의 냄새가 남. 피자 비빔면은 스파게티 컵라면보다 조금 느끼하고 인공적인 치즈 냄새 + 건조 올리브가, 불고기 비빔면은 버섯이랑 건더기 큼지막해서 좋은데 넓적한 면발인 만큼 생각보다 짰다. 그리고 작게 고기로 보이는(?) 작은 덩어리들이 들어있는데 구운 불고기에 사리를 넣어 먹는 맛이라기보다는 그냥 양념에 면 볶아 먹는 맛. 한 번 사먹은 이후로는 아직 사먹을 생각은 안 듬.
CU)청양고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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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리라면과 비슷한 맛에 청양고추 향과 살짝 아린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라면, 불닭이나 이런 라면 처럼 존재감을 확 드러내지는 않고, 적당히? 은은하게 느껴진다. 고추향이랑 매콤한 뒷맛에 부모님도 꽤나 만족하셨음.
CU) 오다리라면(화끈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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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매운, 뭐랄까 살짝 매운맛이 감돈다. 가격도 저렴하고 별미(?)로 치즈맛이 있는데 치즈맛도 맘에 듬.야체 베이스(어차피 조미료..겠지만;) CU가면 한 두번은 먹게 됨. 개인적으로는 꽤나 마음에 드는 컵라면. 이거랑 치즈랑 골라잡으면 됨.조금 아쉬운 건 가격을 좀 비싸게 해도 야채라면이니까 건더기 스프가 큼직하게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GS25) 봉희 설렁탕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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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마 죽으면 방부제 때문에 안 썩을 것 같.....이 한 몸 MSG에! 라는 느낌으로 근처 편의점 라면을 먹어보려고 맘 먹었는데, 하루 한 끼 먹어도 며칠 못가 질려서 지지 치게됨;봉희 설렁탕면은 가격대비 굉장한 만족감을 준다고 생각함. 다만 GS아니랄까바 짭다...개인적으로는 하얀 국물 라면 중에서 생각보다 손이 자주가게 됨. 조금만 덜 짜면 좋겠다.
GS25)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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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땡겨서 먹어봄. 올해 촌가 작년에 먹었을 적엔 그냥 김치 찌개에 라면 사리 넣어 먹는 맛이었는데, 며칠 전에 먹어보니 조미료 맛이 더 강해진 라면 맛이라고 느껴짐. GS25 상품 답게 MSG맛 찐하며, 간도 세다. 컵라면이 안 짤리는 없겠지만, 얜 좀 많이 짬. 토핑(200원 가량)하고도 잘 어울림. 10달만에 다시 먹으니까 사실 그냥 다른 라면도 괜찮아서 특별한 매력은 잘 못느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