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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 '남자애들은 츤데레를 좋아하는거야?'

나에+ 2014. 6. 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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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 : 남자애들은 츤데레를 좋아하는거야?



http://read2ch.net/news4vip/1400388115/#end

http://viper.2ch.net/test/read.cgi/news4vip/1400388115/



히키가야 : 너 말야,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거냐
유이가하마 : 그치만..히나가 그렇게 말했는걸..
히키가야 : 뭐, 그런걸 좋아하는 녀석도 있겠지만
유이가하마 : 힛키-는 츤데레 좋아하는거야?
히키가야 : 난 별로 그런건...
유이가하마 : 그러면... 어떤 타입의 여자애가 좋아?
히키가야 : 뭐야. 어째서 그런 이야기가 되는거야?
유이가하마 : 우- 괜찮잖아. 그정도는 알려줘도말야!
히키가야 : 거절한다.
유이가하마 : 힛키 무지 치사해! 시스콘!
히키가야 : 시스콘은 방금이랑 상관없잖아.

유이가하마 : 아! 츤데레...면 유키농일려나? 힛키도 그렇게 생각하지?
히키가야 : 말도 안되...(있을 수 없어)
유이가하마 : 어째서? 유키농 쌀쌀맞거나 할 때도 있지만, 나에게 살갑게 대해주기도 하고, 이런게 츤데레아냐?
히키가야 : 유이가하마에게는 언제나 무르다고. 이래선 원래의미의 츤데레하곤 거리가 있지..
유이가하마 : 그런가... 유키농, 그야말로 츤데레라고 생각하는데-, 앗, 하지만 힛키한테 라면 츤데레인거 아냐?
히키가야 : 내게는 툰드라라고 보는게 맞겠지.
유이가하마 : 응? 뭐야? 툰트라는?
히키가야 : 말 그대로. 유키노시타가 나에게 평소에 대하는, 그 태도 자체가 툰트라라고.

유키노시타 : 아까부터 제멋대로인 것만  말하고 있는 거같은데, 히키가야. 나에게 마음대로 이미지같은거 부여하지 말았주겠니?

히키가야 : 그런말해도 말이지.. 유이가하마가 시작한 말이니까, 나에게 말하지 말라고.
유키노시타 : 하지만, 네가 나를, 그, 툰드라? 라고 한건 사실이지 않니?
히키가야 : 뭐, 그렇긴한데..
유키노시타 : 툰드라가 무슨 의민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은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 아니란건 알 수 있었는걸.
히키가야 : 난 네게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다지 나쁜 뜻은... 진짜로.
유이가하마 : 그럼말야, 유키농. 오늘부터 츤데레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
유키노시타 : 어째서 그런 이야기가 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거절 해둘게.
유이가하마 : 에- 뭐 어때. 뭐 어때. 츤데레라면 남자들에게 인기있다고 하는 것 같다구!!
유키노시타 : 나는 이미 인기있으니까 괜찮아.
히키가야 : 변함없는 넘치는 자신감이구나... 뭐 그 말대로지만.
유이가하마 : 있지, 있지 유키농! 평생의 소원이야! 나랑 같이 츤데레가 되게 노력하자아-!! (흔들 흔들)
유키노시타 : 그, 그래. 알겠으니까 흔들지 말아줘.
유이가하마 : 됐다! 유키농, 정말 좋아해♡ (꼬옥)
유키노시타 : 유이가하마, 그만 놓아주지 않을련...?

히키가야 : 여전히 유이가하마에겐 무르구나.

드륵-

히키가야 : 여-
유키노시타 : 누구?
히키가야 : 나를 수상한사람 취급 하지말라고, 그리고 휴대폰에서 손때.
유키노시타 : .......(흘끔)

드륵-
유이가하마 : 얏하로- 유키농.
유키노시타 : 유이가하마, 안녕.
히키가야 : 여-
유이가하마 : 힛키, 왜 여기 있어?
히키가야 : 뭐? 나 여기 부원이 아니었던 거야...?
유이가하마 : 유키농-. 맛있는 과자 가져왔으니까, 먹자구-.
유키노시타 : 그래, 지금 홍차를 끓일게.

히키가야 : .......

유이가하마 : 유키농이 끓여주는 홍차, 맛있네에-.
유키노시타 : 유이가하마가 가져온 과자도 맛있는걸.
유이가하마 : 유키농이 기뻐해줘서 기뻐! (꼬옥)
유키노시타 : 유이가하마, 붙지 말....

히키가야 : 뭐야 이거, 괴롭히는건가요..

유키노시타 : 홍차 안마시는거야? 식어버리겠는걸.
히키가야 : 그거 내 꺼였구나, 고맙게 마실게.
유키노시타 : 한 잔 더 마시고 싶다면, 언제든지 말해, 괜찮아. (싱긋)
히키가야 : 어, 어....

유이가하마 : 힛키, 입 벌려봐.
히키가야 : 뭐?
유이가하마 : 그러니까, 앙-.
히키가야 : 됐어. 혼자서 먹을거니까.
유이가하마 : 아-앙.
히키가야 : ..............(덥썩)
유이가하마 : 맛있어?
히키가야 : 응, 맛있어.

유이가하마 : 히키, 어땠어?
히키가야 : 뭐가말야?
유이가하마 : 그, 우리들의 츤데레.
히키가야 : 아.. 츤데레를 실천하고 있었던 거냐...
유이가하마 : 그래서, 어땠...을려나?
히키가야 : 조금 죽고싶어졌을지도...
유이가하마 : 읏!!  그렇게나 괴로웠던 거야? 미안, 역시 방법이 틀렸던걸까...
유키노시타 : 나는 평소랑 그다지 바뀐게 없던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서도...

히키가야 : 츤데레라는건, 상대에게 너무 불쾌감을 줘도 안된다고. 조금 전엔 살짝 왕따같은 느낌이었으니까, 츤데레라곤 할수 없지.
유이가하마 : 그렇구나... 다음엔 좀 더 노력할게! 유키농도!

유키노시타 : 난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지만...

드르륵

히키가야 : 여-
유키노시타 : .......(흘깃)
히키가야 : (무시하는거냐...)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히키가야 : 왜?
유키노시타 : 진짜 싫어.
히키가야 : 어?
유키노시타 : 너의 존재가 싫다고 말했잖니?
히키가야 : 그, 호감이 없다는건 그럭저럭 알고 있었지만, 그런 얼굴을 하고 말해도 말야...
유키노시타 : ......(흘깃)

드르륵

유이가하마 : 얏하로!
유키노시타 : 안녕. 유이가하마.
히키가야 : 여-

유이가하마 : 힛키!!
히키가야 : 뭐냐, 갑자기
유이가하마 : 히키같은건, 진짜 싫어! 흥!!
히키가야 : 그런건 마음속에 넣어 둬. 진짜 그렇게 생각해도 입 밖으론 내지 마.
유이가하마 : 흐엣? 앗, 그, 저기..그다지 정말로 싫다라는게 아니라... 사실은 좋....아니 역시 싫어!!
히키가야 : 알겠으니까, 그냥 책 읽게 해줘...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히키가야 : 뭐냐, 싫어하는 녀석에게 대체 얼마나 이야기 하는거냐고.
유키노시타 : 좋아해.
히키가야 : 뭐?
유이가하마 : 자,잠...유키농 그 말은..
유키노시타 : 좋아한다고 말했잖니. 대답은?
히키가야 : 아니, 그야, 싫지는 않지만..
유키노시타 : 그래...(흘끔)

유이가하마 : 힛키!!! 나도 히키가 좋아! (유키농에게 질 수 없어)
히키가야 : 아니, 너, 좀전에 싫어라고 한지 얼마나 됬다고..
유이가하마 : 좀전은 아무래도 좋아!! 역시 좋아해!!
히키가야 : 어, 어...
유이가하마 : 힛키는? 나, 좋아해?
히키가야 : 무슨말을 하는거야. 갑자기.
유이가하마 : 됐으니까. 대답해!
히키가야 : 그다지 싫어하진 않지만...
유이가하마 : 뭐야 그 대답, 히키 겁쟁이! 시스콘!
히키가야 : 시스콘은 관계없잖아.

유이가하마 : 힛키, 좀전에는 어땠어? 괜찮았어?
히키가야 : 저기말야... 싫어해라거나, 좋아해라거나, 그런 극단적인걸 말하는 거,  츤데레라고 하는게 아니라고.
유이가하마 : 에-, 그러면, 어떤걸 츤데레라고 하는거지...
히키가야 :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그런건. 너희들 지금까지처럼, 자연스럽게 있어줘. 그렇게 해주는게 나도 힘이 된다고.
유이가하마 : 그말은... 평상시의 우리들이 좋다는 거야?
히키가야 : 아니,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니라..
유이가하마 : 히히~ 히키가 그게 좋다고 한다면,  나, 평소처럼 행동하도록 노력 할거야.
히키가야 : 그저 평소대로라면, 노력 할 필요도 업잖냐..
유이가하마 : 앗!, 그렇지, 참. 마지막으로 힛키가 우리들에게 모범을 보여줘! 우리들만 하고, 힛키만 안하는건 치사해!
히키가야 : 어째서 내가 츤데레같은걸 해야만 하는거냐고. 남자 츤데레라니, 기분나쁘기만 하다고.
유이가하마 : 괜찮으니까! 저기, 유기농도 힛키의 츤데레 보고싶지?
유키노시타 : 난...별로...
유이가하마 : 자, 봐. 유키농도 보고싶다고하는걸!
히키가야 : 아니, 전혀 관심없던거 같았어.
유이가하마 : 됐으니까! 그럼, 내일은 힛키가 츤데레 할 차례야! 정했어!

드르륵

유키노시타 : 안녕. 히키가야.
히키가야 : ......
유키노시타 : 인사도 할 수 없는거니?
히키가야 : 여-
유키노시타 : 뭐, 됐어.

드르륵

유이가하마 : 얏하로-!
유키노시타 : 안녕. 유이가하마.
유이가하마 : 힛키도 얏하로!
히키가야 : 어
유이가하마 : 뭐야 그 대답! 의욕없어-!?
히키가야 : 저기, 좀 씨끄러우니까. 조용히 해줬으면 해. (라기보단 입 다물어 줬으면 해...라는 느낌)
유이가하마 : 그게 뭐야! 정말, 히키같은건 몰라!

히키가야 : ......(흘끔)
유키노시타 : .......(흘끔)
유이가하마 : .......(흘끔 흘끔, 두리번)
히키가야 : .......(흘끔)
유키노시타 : ......(흘끔)
유이가하마 : 유, 유키농 과자 먹지 않을래? 히키도 같이 먹자!
유키노시타 : 그래, 홍차 끓일게.
히키가야 : ..........(흘끔)
유이가하마 : 힛키......

유키노시타 : 네 것, 여기 둘게.
히키가야 : ......(슬쩍)
유이가하마 : 힛키, 이 과자, 맛있어! 같이 먹자?
히키가야 : .......(흘끔)

팡!!!

유이가하마 : 정말 히키! 적당히 하라구!!!
히키가야 : ......(흘끔)
유이가하마 : 그렇게 입 다물고 있지말고, 뭐라도 말해줘!
히키가야 : 이쪽으로 다가오지마.
유이가하마 : 어? 어째서 그런 심한말을 하는거야..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유이가하마에게 사과하도록 해.
히키가야 : 유이가하마, 너, 좋은 냄새나니까 너무 가까이 오면 무심코 반해버릴 것 같다고.
유이가하마 : 엣..//// 힛키... 그런거 생각했던 거야? 히키 엉큼해!
유키노시타 : .............

유키노시타 : 다른 사람에게 성추행할 여유가 있다면, 홍차를 마시는게 어떻겠니? 식어버리겠어.
히키가야 : 아, 미안...(꼴깍꼴깍)
히키가야 : 읍하, 네가 끓인 홍차,  진짜 맛있네. 고등학교 졸업하고 마시지 못하게 될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아쉽다. 가능하다면 졸업하고도 매일 마시고싶어.
유키노시타 : 히, 히키가야.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니? 성희롱으로 신고해도 되니? //////
유이가하마 : 웃, 히키! 입 벌려봐! 자, 이 과자 맛있어!!!
히키가야 : 그만해. 유이가하마. 너무 가까이 오지마. 네 얼굴 보면 키스해버리고 싶어지잖아.........난 이 나이에 경찰 신세를 지고 싶지 않으니까, 그런건 그만 해. 진짜로.
유이가하마 : ㅋ,키스!? 무슨 말 하는거야, 히키! ///// 키스같은거... 아직 사귀거나 하는것도 아닌데 너무 빠르다구... 히키라면 좋긴하지만...

히키가야 : (익숙하지 않은 일은 하는게 아니구나...)

히키가야 : 아무튼, 츤데레라는건, 대개 이런거겠지. 만족했냐?

유이가하마 : 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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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가야 : 저기, 내 말 듣고 있냐?

유이가하마 : 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히키와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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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가야 : 저기... 나 이제 돌아가도 되냐...

유이가하마 : 힛키, 토요일에 우리집에 와. 기다릴게.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그 전에 부모님께 인사를 드려두는게 좋지 않겠니?

히키가야 : 응? 뭐?

히키가야 : 저기, 그, 두 분, 츤데레라는건 대게 이런거에요-라는걸 했었던 것 뿐인데요...

유이가하마 : 내방에서 히키와....꺄----///////
유키노시타 : 아이는 두명, 애완동물로 고양이를 빼놓을 수 없겠네...

히키가야 : 안되겠어. 이녀석들. 도망치자.... (살금 살금)

유이가하마 : 히키, 어디가는 거야?

유키노시타 : 아직 부활동은 끝나지 않았잖니?


히키가야 : 심부름이 있단게 생각나서, 지금 당장 돌아가지 않으면...


유이가하마 : 코마치에게 메일보내서 아무런 일도 없다고, 확인했다구?
유키노시타 : 그리고, 오늘 부활동은 연장하겠어. 내 아파트에서.

히키가야 : 에, 농담이지? 야, 저기..

유이가하마 : 힛키, 오늘부터 잔뜩, 나랑 같이 공부하자...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아가를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히키가야 : 가, 가까이 오지마......

유이가하마 :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히키가야 히키가야 히키가야 히키가야 히키가야 히키가야 히키가야 히키가야

히키가야 :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저녁 식사 준비하면서 틈틈히 역. 역시 다른 나라의 글을 옮기는건 힘든일이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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